
9월 18일 19시, 재불한인여성회 주최로 파리6구의 Forum 104에서 '제5회 차세대 한인여성 세미나'가 개최됐다.
'마음의 건강과 평화로운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참석 인원을 60명으로 제한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프랑스 가정법률 상식에 대해 노승혜 변호사가 강연을 했고, '프랑스에서 마주하는 심리적 어려움에 대처하는 법'이란 주제로 임상심리학자인 임지민 심리상담사가 프랑스에서 살며 우울증, 문화적응, 갈등 문제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교민들의 예방 및 대처법을 소개했다.
세번째 강연자로 나온 화가이자 시인인 수니아 씨는 '프랑스에서 행복하게 살기'란 주제로 강연 참석자들에게 뜻깊고 알찬 시간을 선사했다.
1부 강연을 마치고 여성회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다과를 나누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서로 달래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재단과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이 후원했다.
[프랑스존=(파리)] 이루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