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 2세인 양이레(14세) 양이 TVN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7' 제7회 신현준편에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자란 양이레 양은 현재 중학교 3학년(College Henri IV 5em 3-1)에 재학중으로, 이미 한인사회에서는 멋진 노래와 춤 실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
11살 때인 지난 2017년 5월, 재불한인체육대회 특별 무대에서 'Me Too'를 불러 인기몰이를 했던 이레 양은 이날을 계기로 한인사회의 각종 모임에서 발군의 노래와 춤 실력으로 한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2018년 가을에는 한국 KBS 공개홀에서 펼쳐진 '추석특집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에 프랑스 대표로 본선에 진출하여 큰무대임에도 떨지도 않고 출중한 실력을 뽑내며 인기상을 차지, 트로피와 상금 80만원을 받기도 했다.
이번 <너목보 시즌7> 참가도 지난 12월, 한인 송년회 때 노래자랑 1등 상으로 받은 항공권으로 한국에 방문 중, TVN 측의 요청으로 미팅을 했고, 오디션을 통과해 출연이 확정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완전한 실력자와 음치 6명이 미스테리 싱어즈로 나오고 그날 출연한 연예인 게스트가 음치를 가려내어 끝까지 실력자를 살아 남겨야 우승을 하는 프로다.
만약 연예인 게스트가 마지막 믿고 남긴 미스테리 싱어즈가 음치로 1등을 하면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실력자가 남아 우승을 하면 부상으로 음원을 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이레 양은 지난 2월 12일, 신현준 편에 실력자로 출연, 신현준 씨가 끝까지 믿어주고 최종까지 남게되어 우승을 차지, 처음으로 정식 음원을 내게 된 것이다.
이레 양은 마마무, 화사의 '멍청이'라는 곡으로 녹음을 했고, 앞으로 화사와 양이레의 두 버전으로 음원에 올라오게 된다. (발매사이트 : 지니뮤직 외 다수 / 애플 등 해외 포함)
이레 양이 출연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7>는 2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한국시간) Mnet 엠넷 채널 TVN에서 방송되며, 이레의 음원은 방송 다음날인 토요일 12시부터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