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리 14구에 새롭게 문을 연 한국 레스토랑 <맛있다 Ma-shi-ta> 입니다.
지난 23년간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유럽 100배 즐기기>, <아이러브 파리>, <시크릿 파리>를 비롯하여 한국어와 중국어로 5개국에 20여권의 여행서를 낸 베스트셀러 여행작가이자 <꽃보다 할배>, <국경없는 포차>를 비롯하여 대한민국 예능과 <마리끌레르 메종>, <에어 프랑스 웹진>, <에스콰이어>와 같은 대한민국의 주요 패션지에 글과 사진을 찍으면서 프리랜서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한 정기범과 에어 프랑스 통역원을 비롯하여 방송과 기업 통, 번역 일을 해 온 김숙현 부부가 의기 투합해서 문을 연 24석 규모의 작은 한인 레스토랑입니다.
지난 20여년간 전세계를 다니면서 맛집과 관련한 취재를 해서 국내외 여행서와 방송에 내 보내온 풍부한 경험,현재도 동아일보에 3주에 한 번씩 <정기범의 본아페티> 라는 컬럼을 쓰면서 발로 뛰어 온 음식 작가로 활동해 오면서 파리에 제대로 된 한국 음식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오랜동안 준비 해 온 결실을 맺게 된 점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치명인과 요리 장인들과 연구해서 만들어낸 한식메뉴, 한식 전문쉐프에게서 제공받는 전통 다과, 미슐랭 3스타 호텔, 르 뫼리스에서 일했던 파티셰와 콜라보레이션한 제과 디저트를 파리에서 선보입니다. 와인은 100% 내추럴 와인으로 전문 소믈리에인 살롱 오 대표님이 맛있다의 음식과 가장 적합한 마리아주를 보여주는 와인을 엄선하여 와인리스트를 갖추었습니다.
맛있다의 장점은 신선도가 떨어지는 냉동육 사용을 금하는 대신 생고기 만을 사용하고 육회는 샤롤레 지역 쇠고기를 사용하고 제육은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등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고 인공 조리며 대신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깊은 맛을 내고 있습니다.
파리지엔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닭강정(양념과 후라이드)를 비롯하여 제육 볶음과 불고기, 떡갈비는 맛있다의 시그니처 메뉴이며 디저트 역시 디저트 전문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내놓습니다.
미슐랭 빕 구르망과 스타 레스토랑의 배달 전문 사이트인 레피스리에서 주문한 사람들과 구글에 나와 있는 평가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거의 전원이 만점을 주고 있으며 프랑스인들 사이에서 파리 14구를 대표하는 한국 레스토랑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제대로 된 한식을 맛보시는 분들을 위한 사랑방,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공간인 맛있다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