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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들의 요청을 묵살하는 프랑스 한인회는 각성하라!

by potyion posted Jun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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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회원들이 대부분 유학생인 만큼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프랑스에 한인 축구팀이 꽤 예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한때 하루에 40명씩 나온 적도 있고 지금도 유니폼 한번 맞추려면 거의 100명이 신청한다고 합니다.

최근 축구팀의 이슈는 운동장 마련입니다.

다른 나라의 한인회들은 자국 내 한인축구팀을 위해 운동장 마련 뿐만 아니라 훈련비용까지 지원해준다고 하는데

프랑스 한인회는 지원이 전혀 없는 것 처럼 보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을 간단히 요약하면

1. 이번에 당선된 한인회장이 선거 당시 축구팀의 숙원사업을 이뤄주겠다며 지지를 호소, 선거 공약으로 운동장 마련 약속(프랑스는 협회나 단체가 아니면 개인이 운동장을 대여할 수 없습니다)

2. 한인회는 운동장 마련이 아니라 아예 땅을 사서 운동장을 깔자는 둥 상당히 앞서나간 계획을 얘기했으나 축구팀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운동장 마련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자 알림

3. 하지만 회장은 관심이 없었고 임원들은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 지원을 먼저 알아보겠다고 차일피일 미룸, 축구팀에서는 운동장을 주말 2시간만 사용할 수 있게끔 대여 받을 수 만 있다면 내부 회비로도 충분히 운영 가능하다며 사업계획 발표

4. 얼마 뒤 대사관과 한인회 임원 간의 식사 자리서 축구팀 총무를 불러 공약을 지키기 어렵게 됬다며 일방적으로 통보

(총무는 20대 초반,,, 대사관 직원들과 한인회 임원들 식사자리였다면...)

5. 당시 식사자리 불참한 한인회 임원이자 축구단 감독이 그 얘기를 듣고 화가 나 이메일을 쓰고 SNS 에 공개

축구단 감독은 고등학생때부터 총무를 맡으면서 지금까지도 본인이 불참해도 단 한주도 빠지지 않고 축구모임 공지를 알리고, 구장을 알아보고, 팀 간 경기도 주선해주고, 나아가 매년 한인회 체육대회 준비, 프랑스 리그 참가 등 본인의 일상이 방해받지 않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친구입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이기도 하나 주변에서 몇년간 이렇게 애쓰는 모습을 보면 현재 상황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여기에도 적어봅니다.

아래 글은 축구단 감독이 개인 SNS에 올린 글 캡처입니다.




https://cafe.naver.com/franceinfos/310265?boardTyp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