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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8월부터 대부분 도로에서 시속 30㎞ 제한

posted Ju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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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시가 8월 말까지 대부분 도로에서 '30㎞/h 속도 제한' 정책을 실시하며 자동차 도로의 폭을 대폭 줄여나가고 있다.
 
파리시는 이미 전체 도로의 60% 정도에서 30㎞/h 속도 제한을 시행 중인데 이번 조치로 속도제한 적용 범위가 더 확대되는 셈이다.
 
기존 2~4차선 도로는 1~2차선으로 줄여, 버스전용 차선과 자전거 도로로 변경 중이다. 이때문에 파리 시내는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다비드 벨리아르 파리 부시장은 "8월 이후부터는 도시 외곽순환도로, 주요 대로 등에서만 30㎞/h 이상 속도로 주행을 허용할 것"이라며 "자동차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는 것이 초점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주행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가 안전한 도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정책은 사회당(PS) 소속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의 공약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
 
더 나아가 이달고 시장은 파리시 내 14만개 주차공간 중 6만개를 줄이고 그 공간을 보행자를 위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파리시는 지난달 18일에는 기존 무료 주차가 가능하던 오토바이와 스쿠터에도 내년부터 시간당 2∼3유로를 주차비로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