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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델타 변이 확산 우려… '스페인·포르투갈 휴가 자제' 당부

posted Jul 1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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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델타 변이 확산을 우려하며 자국민들에게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휴가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AFP 통신에 따르면 클레망 본 외교부 유럽 담당 국무장관은 "아직 휴가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피해달라"며 "국내에 머물거나 다른 나라로 가는 게 낫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조심해야 한다"며 "강화된 조치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 내 여행 규제 도입도 저울질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는 현재 백신 2회 접종 증빙이나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의 결과를 제시하면 유럽연합(EU) 회원국 여행을 허용한다.
 
하지만 독일은 이미 포르투갈발 입국을 막고 있으며 국민이나 거주자인 경우는 입국 후 2주 격리를 해야 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키프로스 다음으로 감염률이 높다.
 
프랑스는 델타 변이가 지난주만 해도 감염의 20%였는데 이제 40%를 차지할 정도로 퍼졌다.
대도시가 상황이 더 좋지 않으며, 파리의 감염률은 지난주보다 거의 두 배가 됐다.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의 7일 평균치는 4월 중순까지 4만2천명이 넘었다가 6월 말에는 1천800명까지 줄었으나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