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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그랜드캐넌’으로 불리우는 프랑스에서 가장 깊은 베르동 협곡(Gorges du Verdon)의 숨막히는 풍경 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수천 년 동안 흘러내린 베르동 강은 오늘날 신비로운 관광지를 찾는 모험가들을 위하여 멋진 협곡을 인내심 있게 조각해 왔다.
Castellane 마을과 Moustiers-Sainte-Marie 사이에 있는 베르동 협곡은 자연의 숭고함에 숨이 멈추는 듯하고, 장엄함에 숙연해지면서, 위대한 자연 앞에서 찬사의 시를 읊게 하는 곳이다.
 
25km 길이로 이어지는 협곡은 6m~1500m나 되는 석회암 절벽 사이로 형성돼 있다. 미국 그랜드 캐넌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협곡으로, 협곡의 절벽은  약 1억 4,000만 년 전에 테티스 해에서 생성된 것이다.  석회암 고원 사이로 알프스 산맥의 눈과 빙하가 녹아내리며 흘러내려 생긴 것으로  한없이 깊고 깊은 협곡 아래로는 비취색의 파란물이 하늘의 구름과 함께 흘러가며 환상적인 자연의 풍경을 담아낸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인 무스티에 생트마리 Moustiers Sainte Marie와 라벤다의 성지 발렁솔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남프랑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지방 특유의 색감으로 지어진 전통 마을과 희귀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클라이밍, 수상 스포츠와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보트를 대여하여 프랑스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베르동 협곡을 여유롭게 감상하는 일은 베르동 협곡의 가장 인기 액티비티이다. 수영복을 갖춰 입은 관광객들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영롱한 물빛을 가르며 유유히 헤엄친다.
여름철이면 보트나 래프팅, 워터스키, 카누, 카약 패러글라이딩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는 화이트 워터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레저 기지가 있다.
호수가로 내려갈 시간이 없다면, 웅장한 베르동 협곡을 끼고 로드 트립을 즐기는 것 만으로도 멋진 경험이 될 것이다.
 
 
생트 크루아 호수(Lac de Sainte Croix)
베르동 협곡 사이에는 반짝반짝 옥색으로 빛나는 생트 크루아 호수(lac de Sainte-Croix)를 발견하는 기쁨도 기다리고 있다. 
생트 크루아 호수는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로, 석회암 성분이 녹아있어 날씨와 흐르는 물의 양에 따라 물빛이 비취색, 코발트블루, 에메랄드빛에서 터키블루 등 이브 끌레의 다양한 블루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호수에서는 봄부터 가을 사이에는 수영, 윈드서핑, 카누, 래프팅, 워터 스키 등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암벽등반, 번지 점프도 할 수 있다. 
베르동 협곡을 가장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의 하나가 에메랄드빛 생 크루아 호수에서 보트를 타거나 수영을 하는 것이다. 
Pont du Galetas 다리 부근에 물놀이 장비대여 업체가 몰려있는데 성수기에는 밀리기 때문에 일찍 가는 게 좋다. 
 
카스텔라느(Castellane)
해발 고도 724m에 위치한 카스텔라느(Castellane)는 프랑스 남동부 알프드오트프로방스주의 코뮌이다. 인구수는 1,600명이며 프랑스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소구역이다.
Hotel du roc 앞 노상주차장에 잠시 주차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얻거나 레스토랑들이 있으니 식사하거나 하면 된다. 마을에서 올려다보면 산 위 교회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보는 조망도 좋다.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고 가파르지만 20여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Rougon 마을의 절벽과 독수리
절벽의 높이는 250~700m로 다양한 만남의 장소이다.
독수리를 비롯한 수 많은 새들이 협곡에 둥지를 틀고 있으며, 아침에는 하늘에서 날개짓 하는 Rougon 마을의 새들을 볼 수 있다. 스릴과 감동이 보장된다.
 
루트 데 크레트(Route des Crêtes)에서 라이딩과 등산, 하이킹
루트 데 크레트(Route des Crêtes)에서 가족용 전기 자전거를 타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다.  La Palud-sur-Verdon 지역의 이 길 대부분은 일방통행이어서 안전하고 흥미롭게 탈 수 있다.
이곳은 석회암 절벽을 따라 등반가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Gorges du Verdon에는 900개가 넘는 길이 있으며 전 세계의 등반가들을 부르는 순수한 천국이다.
베르동 자연 지역 공원( Verdon Natural Regional Park )으로 보호되는 자연 환경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는 하이킹이 많이 있다 . 물론 유명한 블랑-마르텔(Blanc-Martel) 트레일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수많은 이정표가 찍힌 트레일도 있다.
 
생 안드레 레 알프스(Saint Andre les Alpes) 
프로방스와 알프스의 중간 지점인 Saint Andre les Alpes는 패러글라이딩과 행글라이딩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한데 위치가 높아 아래로 보이는 카스티용 호수(Castillon) 전망이 일품이다.
협곡 주변 도로에는 멋진 전망과 감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Point Sublime, Belvédère de Mayreste, Artuby 다리, Balcons 곳이 많이 있다. 
 
아르튀비다리(Pont de l'artuby)
아르튀비 다리(Pont de l'artuby)는 2차 세계대전 당시 군수물자 조달을 위해 만들어졌고 에펠 탑을 만든 구스타브 에펠의 아치형 설계를 도입했다고 한다. 길이 142m, 높이 182m. 유럽에서 가장 높은 다리다. 이곳에서는 번지 점프도 할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겨울에 눈이 쌓였을 때는 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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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방스 라벤더의 명소 발렁솔
 
라벤더의 향연이 펼쳐지는 발렁솔(Valensole)은 프로방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시골길을 걸으며 라벤더 향기에 취해보고 싶다면, 발렁솔 평야로 떠나보자
 
발렁솔은 디자이너 자크뮈스(Jacquemus)의 패션쇼 개최 장소일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명한 로맨스 드라마의 촬영지이며,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곳이다. 이곳은 오래전부터 조금씩 명성을 쌓아왔으며, 오늘날에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산책 코스를 따라 걷다가, 라벤더가 흐드러지게 만발한 길모퉁이를 돌아서면, 앙젤뱅(Angelvin) 증류소를 마주치게 될 것이다. 이곳에서 에센셜 오일을 추출하는 전통 기법을 배워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볼 수도 있다. 직접 향수나 비누를 만들고, 프로방스의 즐거운 추억이 담긴 이 향기를 내 집까지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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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의 지상의 지상의 별, 무스티에 생트 마리
 
치유 받는 여행의 길을 찾는 다면 남프랑스의 무스티에 생트 마리(Moustiers-Sainte-Marie)를 찾아 떠나라는 말이 있다. 그곳에 간다면, 광활한 자연을 마주하며 사소하고 소소한 일상이 주는 행복감도 괴로움도 없는 무위로 돌아가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듯한 경이로움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무스티에 생트 마리는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에도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마을이다.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펼쳐져 있는 라벤다 밭을 지나면 ‘성모마리아 수도원’이란 뜻의 무스티에 생트 마리가 보인다. 바위를 병풍처럼 두른 베르동 협곡의 초입에 위치한 마을은 물이 흐르고 있는 협곡 사이의 다리 위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두 개의 바위산 위에는 긴 줄이 매여져 있고, 그 줄의 가운데는 별이 달려있다. 별을 누가 달았는지, 왜 달았는지는 정확한 역사적 기록은 없지만 십자군 전쟁에 참여한 기사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며 달았다는 전설과 기사가 무사히 돌아와서 성모 마리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달았다는 설이 있다. 
 
별 아래 마을은 5세기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지만 지금의 마을로 자리한 것은  16세기에 수력을 이용한 두무질 공장과 종이공장이 들어서고, 파이앙스 굽는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마을은 프로방스 지방의 작은 마을처럼 돌로 된 벽과 집들 사이로, 예쁜 가게들이 아기아기하니 예쁘고, 이곳의 특산품인 파이앙스 아틀리에와 가게들의 도자기들은 예술작품으로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마을을 지나 265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12세기에 지어진 성당이 있다. 작고 아담한 성당은 속세와 천상의 경계 사이의 고요 속에서 마을을 내려다본다. 햇빛에 바란 주황빛 지붕 사이로 사람들이 보이고, 베르동 계곡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다.  
 
멀리 생트 크라아 호수에는 선녀들이 노니는 듯하다, 순간 모든 것이 정지되며 눈에 보이는 풍경이나 호수에서 들려오는 천상의 아리아의 선율이 바람 따라 마음의 풍경 안에 액자화 된다. 지상의 낙원 혹은 무릉도원. 지극히 아름답고 평화로운 무스티에 생트 마리가 있을 뿐이다. 
 
무스티에 생트 마리는 자연의 아름다움 속의 예쁜 마을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개성적이고 독특한 파이앙스(faïence)을 만들어 내는 마을로도 유명하다. 파이앙스는 넓은 뜻으로는 주석유약 도기 전체를 말하지만 흔히 채색을 한 프랑스도기를 일컫는 말로 사용된다.
 
이곳에서 파이앙스가 발달한 이유는 계곡에서 흐르는 물과 흙이 최적합하고, 불가마에 필요한 장작이 풍부하기 때문이었고, 마을에는 20여개의 파이앙스 아틀리에가 있고, 파이앙스 박물관이 있다. 
 
파이앙스 박물관에는 12세기부터의 오늘날까지의 도자기를 한눈에 볼 수 있을 만큼 소장품이 많다. 찻잔부터, 벽에 거는 장식품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름다운 자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고, 도자기의 역사와 자기를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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