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개관과 동시에 유럽 최고 페어 중 하나인 ‘2022 ArtParis ArtFair’ 참가
한국 현대미술을 보여줄 수 있는 작가군과 함께, 프랑스 현지에 한국 미술 소개
아시아 화랑들에게 유독 문턱이 높았던 ‘아트파리 아트페어’를 갤러리 엠나인이 아시아 신진 갤러리 부분에 선발되어 올 4월에 참가한다. 그간 아트파리 아트페어는 유럽의 이름있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갤러리의 참가는 매우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번 2022 아트파리 아트페어는 기존에 참가해온 유럽의 중견 갤러리뿐만 아니라 유럽 이외의 신진 갤러리에게도 그 문턱을 낮추었다. 아트파리 아트페어 주최 측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가 간의 물리적 교류가 급격하게 줄어든 지금 좀 더 많고 다양한 국가의 갤러리를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한 듯하다. 아트파리 아트페어의 경우 참여 작가 심사가 3차까지 진행될 정도로 심사가 까다로우며 신진 갤러리의 경우 참가 부스의 수를 지정하기 때문에 이를 실현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갤러리 엠나인은 프랑스 현지에 한국 현대미술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두 국가의 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겠다는 중장기적인 목표를 주최 측에 전달하여 페어 참여에 전략적으로 대응하였다.
아트파리 아트페어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랑스 최대 아트페어로 국제적으로도 명망있는 아트페어다. 아트파리에 참여하는 화랑들의 수준과 규모 그리고 출품작들의 수준과 갤러리들의 판매 역량은 유럽 최고라 할 정도로 그 명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아트파리 아트페어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내 거리 두기 및 방역 강화로 올 4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한 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4월 프랑스의 아트페어의 시작을 알릴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올해 아트파리에는 약 20개 국가, 13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대부분 유럽의 갤러리가 주류를 이루고, 인근 아랍 국가 및 아시아의 유수 갤러리들도 참가한다. 행사는 4월 6일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오프닝을 시작으로 4월 7일 공식 개막하며, 10일까지 그랑팔레 샹드막스에서 열린다.
갤러리 엠나인은 회화를 위주로 하여 김덕용, 신선주와 같은 한국 중견 작가의 작업을 유럽 현지 미술 시장에 첫 소개하며, 이와 더불어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활동하는 갤러리 엠나인 전속작가 한지희의 2022년 신작을 공개한다.
2022 ArtParisArtFair 참여 갤러리: 갤러리 엠나인
- 전시명: 2022 ArtParis ArtFair
- 행사 기간:
2022년 4월 7일(목)-4월 10일(일)
2022년 4월 7일(목) 10:00-12:00 VIP, 프레스티지 선입장
2022년 4월 7일(목) 12:00-4월 10일(일)20:00 일반 관람객 입장
- 참여 작가: 김덕용, 신선주, 한지희
- 장 소: Grand Palais Ephemere- Champ-de-Mars Place Joffre 75007 Paris
- 전시 부문: 회화
그림 1. 김덕용, <심현>, 2021, 혼합매체, 220x184m
석채 안료를 나무에 베어 들게 하여 자개를 붙이는 작업을 하는 김덕용의 <심현>(2021)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하여 현지 호응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림 2. 신선주, <Blue Moon>, 2021, 캔버스에 아크릴, 오일파스텔, 150x170cm
회화와 건축의 경계에서 실재하는 풍경을 내면의 탐색을 통해 재구성하는 신선주의 작업 <Blue Moon>(2021) 역시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림 3. 한지희, <The words you left me>, 2022, 캔버스에 아크릴, 잉크, 146x89cm
또한 실제와 내면의 풍경을 바탕으로 해체된 원근법으로 자신만의 추상을 담은 한지희의 신작 3 점도 관람객을 맞는다.
문의 : 갤러리 엠나인 02-595-9505/Email: gallerym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