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는 한국 만화, K-팝, 드라마, 영화의 성공은 대학 언어 수업 등록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영국 언어 전문 연구기관인 UCML의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 의하면 2012~2018년 동안 한국어 및 일본어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대학 등록이 증가했으며, 한국어 수업은 평균 50개에서 175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기사에 의하면 한국어 및 일본어 수업 규모는 2019년에 19%, 2020~2021년에 약 39% 성장했다.
한편, 기사는 최근 몇 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아시아 대중문화 현상이 등장했다고 덧붙였다. 드라마에서는 <지옥>, <오징어 게임>이, 영화는 <기생충>, 음악 분야에서는 BTS 를 비롯한 블랙핑크, 슈퍼엠, 소녀시대 등의 성공이 언급됐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