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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건의
2015.05.21 20:48

세월호, 400일이 지났네요...

조회 수 201 추천 수 3 댓글 7

안녕하세요.


세월호, 란 말만 들어도 여전히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저만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세상을 살다보니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일들이 있더군요, 작년 4월 16일 생생한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던 세월호 침몰의 과정, 어처구니 없는 아수라장 속에서 속수무책으로 304명이 수장되어가는 과정은 평생을 두고 지워지지 않을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세월호는 한국에 사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저와 같이 외국에 나와서 사는 한국사람들에게 무거운 질문을 남겼지요: 국가, 대한민국이란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어째서 우린 눈앞에서 304명이 수장되는 것을 생생히 보도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정부를 가지게 된 것일까? 대한민국 국민으로 태어났고, 태어나고 있는, 태어날 아이들의 미래는 과연 누가 책임질 수 있을것인가? 우린 정말 안녕한 것일까?


400일이 지난 지금도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그 어떤 진실도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위로받아야 할 유가족 분들이 투사가 되어 진실규명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분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고립된 섬'이 되는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한국에 들어갔다 오는 길에 세월호 노란 리본을 많이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파리에서도 세월호를 기억하고 늘 응원하는 분들이 많음을 한국에서 진실규명을 위해 싸우고 계신 분들에게 전달했으면 합니다. 


노란리본을 원하시는 분들은 제게 메일로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리본과 열쇠고리를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신 분들도 연락주셨으면 합니다.


상식적이고 건강한 대한민국은 공감능력이 풍부한 건강한 국민들이 만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유정 드림.

yoo1883@hotmail.com

Comment '7'
  • ?
    Soji 2015.05.23 13:46
    저는 충청인 입니다. 갑질정부. 창조세금. 복지쪽박. 현정부와 대통령이 국민을 희생시킨다. 조작의 나라. 급조의 나라. 투표를 잘못한 어른들 잘못이 크다. 평화인권 김대중. 인간하면 노무현. 소통능통 정동영. 민생우선 문재인. 나라새정 안철수. 민심생각 김한길. 국민안전 박영선. 서민행복 박원순. 복지국가 문희상. 정당혁신 박지원. 국민화합 이인영. 나라희망 반기문. 문재인이었다면 이런 일들 덜 생겼을 것이다.찌질한 일도 없었을것입니다. 정권교체만이 답이다! 깨어나라 대한민국. 깨어나라 민주주의
  • ?
    도용환 2015.05.27 09:25
    세월호 양민 학살 해법은 박근혜 정부가 잘 알고 있습니다.단지 자신들한테 돌아올 책임 추궁이 두려운거죠.
  • ?
    yookaibi 2015.05.27 10:29
    오늘 처음으로 노란 리본과 고리를 받고 싶으시다는 분 연락을 받아 너무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본과 고리는 구입하시는게 아니고 그냥 드리는 겁니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하신 분들이 많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움직임 하나 하나가 현장에서 싸우고 있는 분들에겐 큰 도움이 됩니다. 리본을 달고 인증삿을 찍어 올려주세요. 페이스 북이나 트윗터에 세월호를 치시면 활동하시는 분들 계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인증샷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로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세상입니다. 외로운 세상입니다. 혼자 노력하면 정말 잘 살 수 있을까? 란 의문도 드는 세상이지요. '함께 살 순 없는 걸까?' 란 생각이 들지요?
    한꺼번에 바뀌지 않는 게 세상이지만, 작은 물꼬 하나가 거대한 담장을 무너뜨리기도 하지요!
    주저말고 연락주세요!
  • ?
    도용환 2015.05.29 10:19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한국 PD연합회 이달의 PD상 수상.

    http://newstapa.org/24816

    프롤로그

    진도 앞바다.
    참혹했던 1년 전 참사의 현장을 다시 찾았다.
    파도를 타고 일렁이는 부표 하나가 살아있는 자들에게 묻는다.
    하늘의 별이 된 아이들을 위해, 당신은 1년 동안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고.

    PART 1
    벌써 1년.
    그러나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9명의 실종자.
    가족들은 저 바다 밑 세월호에 분명히 혈육의 시신이 남겨져 있다고 믿는다.
    7개월의 수색 과정이 얼마나 엉성했는지 곁에서 지켜봤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는 13차례 수색한 곳에서 시신이 나왔는데도 최선을 다했다며 수색을 종료했다.
    취재진은 당시 수중수색의 핵심담당자들을 빠짐 없이 만나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부실한 수색의 전말을 확인한다.
    그리고 결론내린다.

    “국가는 그들에게 ‘한’을 남겼다.”

    PART 2
    더 이상 물 속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는 실종자 가족들.
    이젠 물 밖으로 배를 들어올려야 혈육을 만날 수 있다.
    수색을 마치면 당장이라도 인양에 나설 것처럼 말했던 정부.
    그러나 가족들의 참여는 배제한 채 언제 끝날 지 모를 ‘기술적 가능성 검토’만 계속했다.
    참사 1년이 임박해서야 비로소 ‘‘인양’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린 대통령.
    그제서야 기다렸다는 듯이 “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발표한 해수부.
    그러나 정부는 이미 지난해 5월에 세월호를 인양할 기술적 방법을 알고 있었다.
    실종자 가족들은 말한다.

    “국가는 우리를 기만했다.”

    PART 3
    1년 전 그날, 아이들은 여느 때처럼 학교에 갔다.
    수학여행에 빠지는 아이를 결석 처리하므로 세월호는 학교였다.
    그런데 학교에 갔던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왜 돌아오지 않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 건지 묻는 건 부모라면 당연하다.
    세월호 특별조사위를 탄생시킨 건 이같은 부모들의 염원이다.
    그러나 출범조차 하지 못한 채 좌초될 위기다.
    대체 누가 자식 잃은 부모들의 마지막 희망을 꺾고 있는가.

    에필로그
    2014년 4월 16일.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결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2015년 4월 16일.
    우리는 망각과 투쟁하고 있는가.
    우리는 순종에 저항하고 있는가.

    뉴스타파

    진행 : 박혜진
    글 구성 : 정재홍
    조연출 : 박경현
    취재 연출 : 김성수, 송원근
  • ?
    도용환 2015.06.01 21:27
    위 비추천한 두 분은 자식이 없나? 아니면 부모없이 하늘에서 뚝 떨어졌을까? 무슨뜻으로 비추천 했을까..읽기싫으면 안보면 되잖아?진짜 궁금하다.박근혜 추종잔가? 이 자들이 관변단체 만들어 나랏돈으로 흥청망청 띵까띵까 국고 축내는 쥐새끼요 세금도둑이 아니던가?
  • ?
    Soji 2015.06.07 00:30
    진짜 비추한 자식들 혼나야겠네요.
  • ?
    도용환 2015.06.07 21:50
    법무부 공식입장이란게 나왔는데 완전 미치지 않았나 싶다.

    "선내 진입 구조와 탈출 방송등은 해경 매뉴얼에 없는만큼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기 어렵다" -법무부

    자살하는걸 구경만 하고 있어도 자살방조죄로 처벌받지요?? 300명 넘게 죽어가는걸 구경만 하고 있던 해경은 왜 해체했는데???
    이 자들의 머리카락을 한웅큼 뜯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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