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고민.상담
2006.03.22 16:03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ㅠㅠ

조회 수 5696 추천 수 47 댓글 6
집을 계약하기로 하고
은행보증 할 수 있는 집주인 편지도 어제 받았거든요
1년 은행보증 할려고 한국에서 송금도 벌써 받구요
그래서 오늘 은행에 보증서 발급받으려고 가는 길에 집주인이 전화를 해서요
집 다른 사람한테 주겠다고 일방통보 해버리고는 끊어버리더라고요.
은행 문 앞까지 가있었는데요..
그냥 구두로만 계약한 것도 아니고
은행보증을 할 수 있는 일종의 가계약서를 받은 거나 다름 없는 거 아닌가요?
이런건 일방적 계약 파기에 안속하나요?
프랑스에 집 있는게 그렇게 대단한 건가요?
집주인이면 집구하러 다니는 학생들 다 우습게 보이나보죠?
다시 전화해서 따끔하게 뭐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은데
우선은 속상한 마음에 자꾸 눈물만 나요.
그야말로 세상 살 맛, 지금은 정말 안나네요...
Comment '6'
  • ?
    아싸! 2006.03.22 16:20
    이따금씩 그런 미친 짓을 하는 불란서 양반도 있습니다.
    서글퍼하지 마시고 다시 구하는게 힘들긴 하겠지만 빨리 잊어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합시다. 모든것은 마음먹기 달렸습니다. 좋은쪽으로 생각합시다.
    아마 그집은 바퀴벌레가 많이 기어다니는것 같습니다. 당신은 행운아 입니다.^^
  • ?
    화이팅 2006.03.22 16:40
    엄밀히 말하면 은행보증을 하고 난 후 가계약서를 쓰는 겁니다.
    저희의 경우 은행보증을 다 마치고 돈까지 묶어놓았는데 집주인이 다른 사람한테 집을 이미 세주었다고 아장스가 전해주더군요. 정말 황당하고 서러웠지만 재수없었다 생각하고 새로 집을 구하러 댕겼습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기운내셔서 더 좋은 집 직접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구 이왕 은행까지 가신거 은행에서 은행보증요청서류(완성본은 아니고 일종의 가서류같은 건데 은행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들고다니시면서 강력한 의지를 보이시며 아장스들한테 이야기하시면 왠만하면 바로바로 계약 추진해줄 겁니다. 아무래도 빈손으로 '집구하는데요'라고 공손하게 이야기하는 동양 학생들한테 신경을 잘 안써주더라구요. 해줘봤자 자기들한테 떨어지는 이익도 적고 하니 다들 집 매매에나 관심있지요.
    그냥 그러려니하시고 '나는 이미 은행 보증 서류 다 준비되어있으니 이러이러한 집 보여달라. 바로 계약하자'라고 적극적으로 나서시면 금방 좋은 집 구하실 겁니다.
    힘내세요!
  • ?
    paris 2006.03.22 16:44
    화이팅님 말씀대로 은행보증이 가능하다는 서류 준비하셔서 직접 보여주며 구하시면 더 나을 겁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외국에 사는 서러움이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시고 더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래요. 힘 내세요~!! ^^
  • ?
    지나가다가... 2006.03.22 21:50
    황당하시겠지만 정말 액땜하신거 같애요... 그런 주인이라면 계약이 성사되서 그 집에 살게 되더라도 그 주인땜에 황당한 일이 많이 있었을 겁니다... 정말 성격이 xx같은 사람이네요... 차라리 그런 집주인 안만난게 참말 다행이예요... 더 좋은 집, 더 좋은 주인 만나실겁니다... 힘내세요!!
  • ?
    저도지나가다가 2006.03.23 11:59
    전 남편이 프랑스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일 당해봤어요.. 구두 계약하고, 계약서 쓰기 전에 날짜 확인 전화 드렸더니 다른 사람 줬다며 더 이상 이야기하기 싫다며 끊어버리더군요. 저희가 전화안하고 바로 갔더라면 더 황당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겠죠. 그냥 어깨 한번 으쓱하고 말았죠. 더 힘든 일도 기다릴텐데 까짓것 하면서 잊어버리세요. 토닥~ 토닥~위 님 말씀대로 그런 집주인 안만난게 정말 다행인거예요. 보증금도 필히 안돌려줄 사람같아요.
  • ?
    지나가는 인 2006.04.06 13:55
    집구할때는 특히 외국인.. 힘들죠.. 그러니까 차라리 조금 더 비싸도 돈 좀 더주고
    제대로 된 아졍스에서 하는 게 좋아요. 센츄리 21 같은데 좋던데.. 한번 보세요.
    그리고 reserve 할수 있는 아졍스 같은 경우에서는 절대로 그렇게 당하지 않아요.
    왜냐면 예약할때 집세의 3분의 1인가 를 먼저 내고 하거든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기타 프랑스존 "여론과 사회" 글쓰기에 대하여... webmaster 2004.09.08 16430 174
32 제언.의견 황우석 관련 정보 푸른바다 2006.04.18 6934 56
31 기타 홍길동총영사 이임인사 21 도용환 2006.04.13 3694 50
30 고민.상담 계속 툇짜를 맞는데요...정말 미치겠네요..ㅠㅠ 16 oulaoula 2006.03.29 6288 44
29 제보.고발 확인하고 또 하자 귀중한 내 소포 37 monet 2006.03.24 4056 32
28 제보.고발 전기세 요금 740유로가 가능한지? 17 부우우웅 2006.03.24 3897 31
27 제안.건의 웹서핑 중에 대한민국에 관한 오류 접수 합... 1 commaster 2006.03.23 5542 48
26 기타 한인시민연대 종이회보 발간(2006년 중반기 ... 1 도용환 2006.03.23 2555 60
» 고민.상담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어요..ㅠㅠ 6 oulaoula 2006.03.22 5696 47
24 제보.고발 여러분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13 maman isolee 2006.03.17 3494 24
23 제안.건의 재불교민신문들과 싸이트상에 영업광고 접수... 3 kspro 2006.03.11 6570 54
22 토론.발제 알로가 터무늬없게 들어왔어요 20 작은시냇물 2006.03.08 7802 52
21 제보.고발 전 확실히 대한항공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18 15구 2006.03.05 3884 32
20 제보.고발 대한항공으로 귀국하실 때 짐 주의하세요! 11 15구 2006.03.03 4430 46
19 고민.상담 삭제가...ㅠ.ㅠ 4 secret 파리 2006.03.03 287 0
18 제보.고발 한국식 비자카드 조심하세요 ! 6 cat 2006.02.27 3366 41
17 기타 G 배송업체 연락처 아시는 분께 부탁 드립니다. 23 djfk 2006.02.27 3030 57
16 고민.상담 열쇠를 두고 나와 문을 잠갔을때 24 정신 2006.02.22 8086 52
15 제보.고발 자영업자 "김현기씨"를 찾습니다. 3 에트랑제 2006.02.22 3076 60
14 고민.상담 제가 무시를 당하는 건가요? 15 유영숙 2006.02.20 6329 48
13 토론.발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십시오 9 hanweekly 2006.02.09 6330 65
12 고민.상담 집보증금 환불 6 제보자 2006.02.07 4682 41
11 제안.건의 한인분쟁조정기구...어떻게 생각하세요? 3 도용환 2006.02.04 6590 66
10 고민.상담 유학생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9 Dream 2006.02.03 5394 43
9 제안.건의 재불한인대상 업체나 개인이 고객에게 주는... 4 kspro 2006.01.31 6662 82
8 고민.상담 정말 외국인이라고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 28 알려주세요 2006.01.29 6101 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