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은 2016년에 앙 마르슈! 정당를 창당하고 당 대표로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 프랑스의 제25대 대통령이 되었다. 파리 정치대학과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하여 경제부처의 공무원 근무, 2012년부터는 올랑드 대통령실 부실장을 재직하였다. 경제산업 디지털부장관을 역임하여 사회당 정부의 중도 우파적 정책들을 펴 나갔다.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초 5월 지지율 62%가 3개월 만에 37%로 추락했다. 노동시장개혁도 찬성 46%, 반대 52%로 험로가 예상된다. 미국의 CNN은 인종차별하는 백인우월주의 트럼프 대통령은 반지도자이고 미국의 안녕에 위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경제학자 앨버트 O. 허시먼 저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는 인간이 생산과 조직과 국가의 퇴보에 반응하는 양상은 계속 충성심을 유지하거나, 이탈하거나 개선을 바라는 마음에서 반대나 저항, 불평을 표현해 퇴보에 항의한다.
영국의 블랙시트의 핵심은 이탈이며 이탈은 영국국민의 충성심이다. 이는 유명하거나 떠오르는 인물지지는 대안이 아닌 의견표현이다. 선거가 지도자에게 얼마나 실망했는지 또는 만족했는지 보여주는 주요한 방법이다.
오늘날 선거는 정치를 바로잡고 민주적 토론이 아니라 민주주의에 실망하고 민주주의 자체에서 이탈하는 수단이다. 트럼프를 뽑은 미국유권자 6,200만 명은 민주주의에 대한 반대표이다. 트럼프, 푸틴, 모디, 에르도안, 메이, 포퓰리스트 권위주의자가 성공하고 있다고 해서 지지자들이 이들의 신념을 지지하고 복제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참고문헌: 거대한 후퇴-민주주의의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