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4일 Forum 104에서는 재불한인여성회(AFCF KOWIN France)가 주최한 차세대 한인 여성리더 워크샵이 개최되었다. 행사는 주최 측을 포함하여 50명으로 제한되었으며, 발열체크,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청중에게는 마이크를 허용하지 않는 등 엄격한 위생관리 속에서 진행되었다. 

 

'4인4색 희망의 울림'이란 주제에 맞게 4명의 강연자가 풀어놓은 색깔 있는 강연과 청중들의 반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하경미 여성회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로 진출한 한국여성 인적 자원들을 네트워킹하고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하고 있다”며 재불한인여성회의 활동을 소개했다. 

 

1부 강연이 끝난 후에는 그룹으로 나뉘어 강연자를 둘러싸고 앉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종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선선하고 따뜻한 눈빛들이 수월하게 오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프랑스(파리)=한인여성회】 신혜진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