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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770 추천 수 73 댓글 15
오늘 경시청에 집회신고와 관련해서 알아보러 갔었습니다.

월요일 오전에 다시 가서 시간과 장소를 확정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주에 OECD 총회가 열리는데, 이번에 한국이 의장국이 되어서 한승수 총리가 연설하러 온답니다.

독재로 회귀하는 '듯 한' 한국정부가 OECD의 의장국이 되어 세계의 민주주의와 번영을 운운하는 것을 지켜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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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일정상 25일 수요일이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OECD 건물 주변이나 트로꺄데로의 인권광장에서 18시~20시에

"기본권/민주주의 탄압하는 한국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자 합니다.

주최는 현재까지 이야기 된 바로는 "민주노총 원정투쟁단 + 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 진보신당 유럽당원협의회" 공동 주최로 되고 있는데요,

주최자로 참여하시고 싶은 단위는 언제든 말씀해 주십시오.

파리의 교민, 유학생분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개진,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Comment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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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0 15:08
    요일에 착오가 있었습니다. 25일 목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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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ㅅㅅ 2009.06.20 15:35
    북한의 인권탄압 규탄 집회는 계획 없으신지요? 그 쪽엔 저도 상당한 관심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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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만자로 2009.06.20 17:23
    ㅅㅅㅅ님 거기서 북한이 왜 나옵니까.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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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1 16:53
    ㅅㅅㅅ/ / 글에 관심 가지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북의 인권문제에 대한 님의 관심을 존중합니다. 아울러 인권은 보편적인 가치라는 차원에서,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권은 보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의 경우는 몸이 하나라서 거기까진 차마 시간을 투자하기가 힘드네요.
    .
    만약 님께서 그 문제와 관한 집회를 조직하신다면, 그 내용과 기조를 보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저도 참여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겠습니다.
    .
    그리고, 님께서 그 집회를 조직하고 홍보하실 때, 그 집회의 내용에 대해서 격려나 비판할 내용이 있다면 저도 댓글로 저의 의견을 달겠습니다. 또한, 거기에 "왜 북한 인권문제에만 관심을 가지느냐, 버마 인권 문제도 다루자"하면서 행여 누를 끼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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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1 18:01
    오리온,//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이 이렇게 홍보를 하지 않았다면 또 홍보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실 것 같다면 저의 오해일까요? 홍보를 하면 또 이용한다고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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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안 나오시는 분들은 이명박 찬성하는 사람들"이라고 우긴 것도 아니오, 주최자 명의를 숨기고 홍보해서 당일날 뒤통수를 치려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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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하시는 분들 나오시라고 홍보한 것 뿐인데, 지나친 억측을 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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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작년에 민주노동당을 비판하며 탈당하고 진보신당에 참여하였습니다. 저 역시 민주노동당과 어울리다가 말려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만, 민주노동당이 나오는 집회라고 안가면 결국 이명박만 신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노동당이 나오는 집회라 하더라도 그 내용과 기조에 제가 동의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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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로 홍보드리려 하였지만, 23,24,25,26일 계속해서 민주노총의 기자회견 등 집회가 있습니다. 24일에는 3보1배도 합니다. 다만 다른 집회는 민주노총 주최의 집회라서 오히려 파리 교민분들께서 생경하게 느끼실 것 같았고,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의 유럽 당원 모임이 매번 집회에 함께하기엔 여력이 되지 않아서 하루를 잡아서 집회를 잡고 교민분들께도 알려드리려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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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23일은 너무 촉박하고, 23일에 혹시 미리 큰 집회를 했다가 원정투쟁단이 첫날부터 출국조치 되는 것을 우려한 측면도 있습니다.

    아울러 프랑스 실정법 상 집회 48시간 전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 민주노총 국제국장이 스위스에 다른 일로 가 있다가 파리에 오신 것이 지난 금요일이었기에 23일 집회는 여러 모로 무리였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왜 23일이 아닌 날에 하는 것이 교민, 유학생을 이용하려고 하는 행위라고 하시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제가 놓친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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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광장을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는 이유는, 현재 OECD 본부 정문 앞은 집회 허가가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고, 주변이 주택가라서 대 시민 선전의 효과가 너무 미약하다는 점을 고려, 장소를 다변화 하려는 고민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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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미리 논의했으면 좋았겠지만 급박히 진행된 일이고 구체적인 일정이나 원정투쟁단 인원 역시 그저께 확정된 일입니다. 원래 계획된 분 중에서 수배상태여서 출국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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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민주노총이나 민주노동당을 대표할 수는 없겠지만) 준비하는 측에서 준비가 미흡하고 충분히 신경을 못 쓴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언제든 지적해 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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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여러 사정이 있음을 헤아려 주시어, 불필요한 오해로 인하여 고생하시는 분들의 힘이 빠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저 역시 개인시간 쪼개가며 통번역일도 하고 했는데요, 님의 말씀을 듣자니 솔직히 섭섭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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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이번 원정투쟁단 중에는 기륭전자의 부당해고에 맞서 1400일여 투쟁을 계속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기륭전자측은 벌금 500만원을 내던가 200여명에 대한 부당해고를 철회하라는 법원의 판결에 ‘벌금으로 때우겠다’며 버티고 있고, 이 역시 부당하다는 ILO의 권고안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부는 이를 지켜만 보고 있을 뿐입니다.). 이 분은 민주노동당 당원이고, 저는 진보신당 당원입니다만 저는 이분이 진보신당을 이용하려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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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령 이용하려 하신다 하더라도, 목욕물 버리다가 아이까지 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 저는 이번 ‘한국정부 규탄 집회’를 열심히 준비하려 합니다. 님께서도 이렇게 생각해 주시길 간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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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1 18:15
    paris517// 주최자와 집회 제목, 의도를 모두 밝혔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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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하려는 것으로 느끼셨다면 어떤 점 때문이 그랬는지 더욱 살피고 주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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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개인적으로 노무현 지지자들에게도 비판적이고 민주노동당에게도 비판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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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같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망설이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민주노총 국제국장님께도 '우리끼리만 하지 말고 파리의 교민이나 유학생들도 초청하자, 사안도 노동기본권만 다루지 말고 용산참사나 기타 현 정부의 전반적인 문제를 포함하자'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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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생각이 잘 전달 되지 못한 것이 표현의 부족이었는지, 그전 부터 신뢰가 부족해서 그랬는지 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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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단터 2009.06.21 23:09
    오해가 있으신듯 한데.. 유로진보넷은 진보신당 당원사이트가 아니며, 더구나 유시민 지지자를 두고 "북한 유훈통치 같다느니.." 운운한 사람도 진보신당 당원이 아닙니다. (참고로 오해를 미리 막기위해 말하자면 저도 아니며, 그런 표현에 대해서는 수긍하지도 않습니다) 누구나 개인적인 정치적 입장과 생각은 다를 수 있고 또 표현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원래 입장이 다르더라도 사안에 따라 주제나 목표가 같으면 같이 할수도 있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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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주의의 후퇴나 이명박정부에 대한 문제는 현재 많은 이들이 느끼는 최대공약수이고 그것은 좌파들만이 느끼는 문제가 아니니 같이 하자고 제안하는거 자체가 뭐가 문제가 된다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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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ppiecat 2009.06.22 00:02
    저는 목요일날 집회있는 것도 바로 이번에 알았고 갈수도 없을거 같습니다만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번행사, 이명박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반감을 표시하는 권리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싶은 사람들은 나가면 되고, 아니면 안나가면 되는 거 아닌가여? 혹시 너도 진보신당 민노당 아니냐 할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전 무슨 당이든 가입한적이 없습니다.
    근데 노무현 추모하는 사람 비난하는거랑 촛불을 빨갱이 좌파라고 비난하는 거랑 뭐가 다르냐는 분의 논리는 제가 다 궁금하네요. 즉, 이분이 하신말씀은 노무현 추모 = 촛불 이거라 이겁니까?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전에도 촛불은 있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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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2 00:36
    paris517// 제가 부족한 점이 있는 지는 항상 경계하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제 글이 변명이라니요! 변명 아닙니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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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에 너무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없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린 것을 보시고 오해를 하신 것 같아서 설명을 드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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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이외의 집회는 "국제노동기구ILO권고안을 이행하지 않는 이명박 정부가 어떻게 OECD 의장국이 될 수 있냐"는 문제의식으로, 주로 노동권 문제에 집중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일정과 장소가 확정되면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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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모처럼 민주노총이 왔는데, 같이 집회 좀 하자고 제안하면 안되나요? 만약 노동권 문제로만 집회를 하고 가면 또 "노동권 문제만 다룬다"며그건 그거대로 비판하실 것 같다는 것이 저의 망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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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을 비판한 것에 반감을 가지시는' 님은 이명박정부가 아무리 사고를 쳐도, 민주노총이 껴 있는 집회에는 무조건 안나가실 생각이신지요? 님이 생각하시는 민주주의에는 노동권은 포함이 안 된 것입니까?
    .
    노동자의 구속수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 역대 정부 중 최대였습니다. 물론 이는 노무현 대통령의 의도는 아니었겠고 시대상황의 한계가 컸겠지요. 그렇다고 시대상황이 탓이 컷다고 해서 "잡아 가두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 수는 없는 노릇아닌가요?
    .
    그리고 그 때 많이 구속되었다는 이유로, '노동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명박 정부의 민주주의 후퇴를 규탄하는 집회에 노사모가 온다면 우린 안가겠다'라는 식으로 나온다면, 얼마나 소아적인 생각입니까? 그럼 좋아할 사람이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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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듭 말씀드리지만, '진짜 행사 내용은 숨겼다'라고 하신 점에는 수긍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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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진보넷의 게시글에 대해서 무슨 해명을 요구하셨는데, 죄송하지만 비단터님이 말씀하셨듯 유로진보넷은 진보신당원을 비롯한 다양한 이들이 글을 쓰는 곳입니다. (굳이 말씀 드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진보신당원의 비율은 절반 정도 되는 것 같네요)
    .
    저는 유로진보넷의 운영위원은 아닌 평회원이지만, 혹시 님이 말씀하신 것에 진보신당원이 관련이 있는지 살펴보고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보신당 내부에도 노 전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다양해서, 당 내부에서 격론이 벌어진바 있습니다. ) 다만, OECD 기간이 끝난 다음 주로 미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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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집회신고도 해야 하고 방송차량 빌려주기로 한 CGT도 만나러 가야 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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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좋은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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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2 08:44
    paris517// "분명히 봄날의곰씨가 원래 쓴 공지글에서.... 민주노총 노동투쟁이 이 행사으 원래 취지라는 설명은 없었습니다..... 노동투쟁은 설명하지 않고 이명박 반대와 민주주의... 를 위한 집회로 홍보했습니다.... "
    .
    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하지만 몇번을 말씀드립니까. 25일 저녁 집회의 원래 취지가 '이명박 반대와 민주주의...'를 위한 집회라니까요! 제가 무얼 숨겼다는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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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노무현을 추모하는 이들이 대다수'인 프랑스존에서 님이 쓰신 글을 가지고 '노무현을 추모하는 이들은 다 paris517'같은 생각을 하나보다.. 하면 비약 아닙니까? 님께서 너무 비약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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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신당 당원 게시판에는 '노무현을 추모하자'는 주장과 '그럴 필요 없다'는 주장이 맞부딪혀서 격론이 벌어진 바 있습니다. 진중권 당원 같은 이들은 '추모하자'하자는 입장에 서서 "일부 좌파들은 너무 인간적 예의가 없다. 장례기간에는 좀 자제하자"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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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그럴 필요 없다'는 주장만 있었다는 듯이 말씀하시는지요? 저는 두 주장을 하는 분들의 심정을 어느정도 모두 이해 할 수 있었고, 그래도 추모해야 한다는 편에 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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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진보넷에 진보신당 당원 외에 다른 분들도 있고, 분명히 독립적인 싸이트라고 누누히 말씀드려도, 자꾸 덮어씌우시는 군요. "노무현 지지자들을 폄훼하는" 글을 쓴 이는 진보신당 당원이 아닌 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그 분이 당원인지 아닌지 제가 여기서 함부로 밝히는 것도 찜찜한 일이네요.
    .
    유로진보넷에는 " 노무현의 처참한 죽음 앞에서 나는 오늘 너무 아프다. 민주주의가 너무 아프게 한다. 다시 노무현을, 그리고 이토록 쉽사리 허물어진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한다."는 글도 있었습니다. ( target=_blank>http://eurojinbo.net/?mid=forum&document_srl=26381)


    .
    보고 싶은 것만 보시고, 비약해서 판단하신 뒤 편견을 가지시는 것은, 저로서도 억울한 일이지만, 님의 건강한 판단력에도 지장을 가져오는 불행한 일입니다.
    .
    님의 시각을 고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좌파들은 사람의 죽음 앞에 피도 눈물도 없이, 노무현 지지자들을 폄훼한다"고, 오히려 "좌파들은 모두 피도 눈물도 없다"는 식으로 폄훼하실 의도로 일부러 게시판 내부의 한쪽 주장만 찾아서 소개하시는 것은 아니시리라 믿겠습니다.
    .
    안타까운 마음에 저도 아침에 나가기 전에 글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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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2 08:51
    paris517// 당원이나 당 차원이 아닌 '개인자격'으로 참여하면... "진보정당은 이런데 관심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당원이나 당 차원에서 참여하면.."자기네 군소정당을 알리는 장으로 활용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난감하네요.
    .

    그리고 노동투쟁에 대해서 많이 반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저도 민주노총 조합원은 아닙니다만, 님께서 말씀하시는 민주주의는 1000만이 넘는 노동자와 60만의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문제는 다루지 않는 것인지요? 민주주의는 학생이나 자영업자만 이야기해야 하고, 학생이나 자영업자, 지식인, 가정주부나 경영자..등만 위하는 것입니까?
    .
    민주노총이 24일 민생-민주 콘서트 ‘힘내라 민주주의’를 엽니다. 이명박 정권 집권 이후 "후퇴하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벼랑 끝에 내몰린 쌍용자동차와 용산철거민, 비정규직 노동자 등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에 윤도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안치환과 자유 등 대중가수와 우리나라, 꽃다지, 잡리스등 민중가수들이 출연한다고 하네요.
    ( target=_blank>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4377)

    .
    윤도현이나 안치환 등은 대표적인 노무현 지지자였던 것으로 압니다. 이 분들이 왜 민주노총과 힘을 합쳐서 같이 하는 것입니까? 이 분들도 노동투쟁에 이용당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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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띠 2009.06.22 09:42
    반이명박이라는 슬로건은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 90%에 해당되는 사항이기때문에 집회라는 것을 설명할때 단순히 반이명박이라는 표현만 내거는 것은 너무나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께서 진보신당의 모임에 들러리 서기 싫다고 표현하시는 것도 그런 부분 맥락에서 조금 이해할것도 같네요.
    저도 제목만 보고 나가고싶다고 생각했다가 글 읽으면서
    진보신당분들 모임인가싶어서 갸우뚱했습니다.
    무조건 불쾌하게만 여기지 마시고 모임의 성격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공지해 주시는 것도 한방법이 아닐까싶습니다.
    물론 가고싶은 사람 가고 안가고 싶은 사람 안가는거야 당연한
    말이지만, 가고 싶은 생각이 드는지 안드는지를 결정할
    기본적인 집회나 모임의 성격을 아는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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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 2009.06.22 17:05
    집회신고를 마치고 왔습니다. OECD 회의장내 투쟁 계획이 있다 한들, 여기에 공지해서 같이 참가하자고 해도 장내 입장이 불가능하신 분들이 대부분 아닙니까? 장내 입장이 가능하신 분들은 대부분 정부측 인사들인데 그분들에게 참여하자고 했어야 합니까? 그리고 23~25일 사이에 장내/장외로 나누어 집회를 하면, '공동주최'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
    첫날부터 큰 집회를 하다가 혹시라도 불순한 세력이 개입해서 집회를 과격한 시위로 몰아가서, 원정투쟁단이 첫날부터 출국조치 될 수도 있는 노릇인데, 그걸 바라시는 것인지요?
    .
    제 상식으로는 이렇게 이해를 하게 되는데, 저와 '오리온' 님의 상식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단독집회를 포함해서 모든 계획이 확정된 뒤에 공지를 하면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공동주최'부분만 먼저 안내를 드린 것인데, 결과적으로 오해를 사게 되었군요.
    .
    아니면 '사띠'님 말씀대로 미리 자세히 공지를 하지 못한 것이 저의 잘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잘못이라면, 저의 부족함 때문에 괜히 주최단체들이 오해를 사게 되었으니 주최단체 분들에게 죄송스럽네요. 다만, 저간의 사정이 나름 있는데 무조건 '이용하려 한다, 위선적이다'고 몰아가시는 의견에 대해서는 솔직히 섭섭하네요.
    .
    .

    .
    민주노총 단독주최 집회부분에 대한 안내를 새 글로 올립니다. 위선적인 것인지는 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전히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당연히) 참가를 하지 않으신들 어쩌겠습니까?
    .
    단독주최 집회에 힘을 보태주실 분들, 그리고 공동주최같이 집회의 내용을 풍성히 채워주실 분들은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 ?
    파리소녀★ 2009.06.24 00:45
    저야말로 지나가다가 한마디 안 할수가 없군요.-_-;;;;



    대체 다들 그렇게 '교육'을 받으신건지 아니면 '피해의식'이라도
    있으신건지 다들 왜 자신이 '이용'당할것이다. 이용당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계시는지.



    민주주의사회에서 각 정당과 단체들은 자신들의 성향과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의견을 표방하는 것입니다.
    그 단체들의 생각과 의견이 서로 겹치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고
    다른 부분이 발생할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노무현 고 전 대통령의 서거는 애도하지만 그의 정치적 행보에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고, 동의하지는 않지만 현 이명박 정부에는
    얼마든지 반대하는 정치집단이 있을 수 있는겁니다.



    프랑스만 해도 극좌부터 중도 좌파까지 무수한 좌파세력들이
    있고 또 중도와도 서로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사르코지 반대나 사르코지의 개혁정책에 다들 함꼐 반대 목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경우 그런 단체들이 주도한 시위에 참석한
    시민들이 자신들이 이용당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던걸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분들이 주최측을 부러 기입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집회의 주제와 자신의 뜻이 맞으면 참석하는거고
    죽어도 주최하는 단체와는 함꼐 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참여하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용이니 뭐니라는 단어를 써가며 고국의 현상황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무작정 폄하하는 PARIS 517 같은 분들의 태도가
    저는 진심으로 이해가 안가는 상황입니다.



    그런 피해의식에 절어 사시는 것도 참 안타까워 보일정도니까요.
    다들 7,80년대 무슨 반공교육이라도 받으셨나.
    아님 진보세력은 사람을 이용해먹는 단체들이라는 조중동 신문만
    보셨나.



    참고로 저는 지극히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유학생입니다.
    민주노동당 당원도 진보신당 당원도 아니지만
    저는 집회에 나갈 예정입니다. 모든 문제에 우선해서
    PD수첩 보며 격분할 수 밖에 없었고 암울한 한국의 거리에 나갈 수
    없음에 안타까웠었는데 이렇게 제 개인의 힘으로 이루어질수는 없는
    집회가 마련된다는 사실에 오히려 그분들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
    까만별 2009.08.19 14:25
    이곳에서 적극적으로 집회를 열어주시는 진보신당과 민노당 그리고 참가자들께 격려의 박수를 드립니다.
    댓글을 읽다보니 마치 진보신당과 민노당이 매우 서로 갈려있고 '이용'이란 단어가 참 많이 나오는데 너무 과민반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진보신당이나 민노당이나 자신들의 색깔이 있을진데 그게 비밀로 하는것도 아니고 이들이 추구하는 바가 민주주의의 틀이나 한국사회발전의 큰틀에서 바람직한것이라면 약간의 방향이 틀린들 차라리 더 다양한 목소리의
    발전이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서로서로 헐뜯는 모습이나 이용당한다거나 하는 모습보다는 봄날의 곰님처럼 논리적으로 대응하고 토론해나가는 문화가 더 형성되었으면 하네요.
    집회 잘하시구요.
    저도 맘같아선 날아가고 싶지만 너무 멀고 딸린 애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관계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현 진보세력들이 더 성숙하고 고민하고 더 세력이 커져야 할때인만큼 당신들께 힘들 실어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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