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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발제
2009.02.09 18:22

한국인은 한국인이 싫다?

조회 수 4081 추천 수 88 댓글 12
안녕하세요
유학생의 비율이 80프로의 교민 사회라는것이 프랑스의 특징이지요..
아마 여기서 유학을 하셨던 분이라면 다들 들어보셨을 이야기일겁니다.
한국사람조심하라는 이야기...

지하철에서 우연히 뒤에 않아 있는 학생들의 대화가 넘 속상해서요,,
온지 일이년 되어 보이는듯한 여학생이 --이제 체류증 신청이라하니--
새로온 학생에게 하는 말 ..

절대 한국사람 만나지 마라 ,,,,,,
도움이 안된다..
등쳐먹는다...
차라리 프랑스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말을 배워라,,
한식당,슈퍼는 비싸서 다 도둑들이다,,
등등....
자기는 한국인 아닌가>????

저도 유학생활을 했지만 어려울때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 주는 것은
결국 우리 한국인들 아닌가요?
물론 만 오천이 넘는 한인들 중에 --열명정도,,ㅎㅎ,,,--
나쁜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과연 프랑스 인들은 한인들을 바라보며 나쁜짓 하는 인간이 얼마나 될까요?
여러분들이 제보해 주신 많은 내용만 보더라도 헤아릴수 없습니다.
서로 힘이 되는 것은 한국인  우리  자신입니다...
새로 프랑스 생활시작하시는 분들....
한국인 들 많이 만나세요,,,,,,,,,,,,,,,,,,,,,,,,,,,
Comment '12'
  • ?
    ㅇㅅㅇ 2009.02.09 22:20
    아쉽지만 그런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서 가슴이 아픕니다. 또 그런식의 전파라니요... 히유.
  • ?
    TOAN 2009.02.09 22:34
    사람이라면 아전인수격으로 자신이 유리한 입장에서 이야기 하기 쉽상이죠. 그 젊은 여인네가 얼마나 한국 사람들로부터 등을 맞으셨는지는 모르고, 그 듣고 있던 사람은 그 말을 어디까지 믿게 되셨는지는 모르지만...
    제가 듣는 사람 입장이라면 꼭 되묻고 싶네요.
    본인이 얼마나 한국 사람들로부터 당했었는지... 그게 다 본인의 이야기인지... 직접보고 겪은 것인지... 만약 그게 본인의 경험담이라면 본인의 행실에는 전혀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지...
    이런 근거없이 떠도는 소문에 의지하여 많은 분들이 정설인냥 믿고 말해선 안되겠죠. 차라리 나는 모르겠다라고 알아도 모른척하면 몰라도...
    그렇게 프랑스 생활이 1년째 접어들면 한국사람 전부를 다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저절로 생기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
    sarangnuri 2009.02.10 00:03
    살다보면, 한국사회가 좀 불편하다하는 면이 있는것두 같애요,
    프랑스애 말이 한국사람들은 "꼬뮈노떼"라고 하던데,
    한국문화가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걸리작거리고, 한국사람들이 귀챦게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애요.
    너무 한국인 끼리만 뭉치는 것도 좀 문제이지 않나요?

    아시아행사장에 가보면, 중국이며 일본은... 프랑스문화에 끼어드는 흔적이 많아요. 한국은 별루..... 다른 그룹에 속할수 없는 문화인지 의문일때가 많아요, 한국이 발전하려면.....
    한국인들끼리 넘 뭉치는 것, 좀 다른나라 애들은 거부감 느끼는것두 같아요. 애국자들이 너무 많아서 일까요?
    말루는 "인종차별"언언 하면서.... 흑인들하구는 왜 편하게 못어울리는지요.
    한국사람들이 워낙 우리나라 문화를 너무 사랑해서, 언어며 음식이며 한국적인 전통을 좋아하죠, 종종 나쁜 한국인들은 이점을 이용해서 한국인에게 접근하기 쉽겠죠. 물론 제 생각이니....
    각자의 의견을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 ?
    miaimi 2009.02.11 15:48
    한국인이 흑인과 못어울리나요? 그냥 타국에 비해서 한국문화 자체가 좀 획일적? 이다 보니 쉽게 이질적인 문화와 융합되기 힘들 뿐 아닐까요.. 말씀하신 중국이며 일본은 다인종 다문화에 프랑스인들이 그나마 받아들이던데 "꼬헤"하면 왠지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고 한국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대우?받지못하는 한국이라는 이미지가 한국인들끼리 쉽게 뭉쳐지게 하는 듯도 하고...
    뭐 정답은 없는 거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인연이 되서 다양한 국적을 사귀는 것도 좋겠지만 일부러 한국인을 피하는 것도 안타깝네요. 더더군다나 사기꾼이라면서 까지...
    한국인이 한국인을 까는것도 우습고 한국인이면서 대놓고 한국사람 무시하고 외국인과만 대화하고...
    전 프랑스 살면서 나쁜 한국인도 나쁜 프랑스인도 만났지만 더 좋은 한국인도 더 좋은 프랑스인도 많았어요.
    그러니 자신의 단편적인 경험으로 전체를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 ?
    2009.02.11 21:03
    님들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현징에서 이야기를 들은 저는 충격이였습니다
  • ?
    sarangnuri 2009.02.11 21:16
    타국에 비해서 한국문화 자체가 좀 획일적이다. 쉽게 이질적인 문화와 융합되기 힘들뿐이다.
    이 부분이 이해가 안가서 그러니 자세한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이 세계로 좀더 뻗어갈수 없는 길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중의 한사람입니다.

    상처받는 한국인들이 있다면 그또한 문제를 풀어가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글이지 남에게 상처를 주기위한 마음은 없었습니다.
    저의 글이 "미애미"님에게 상처가 되었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 ?
    miaimi 2009.02.11 23:03
    헐~이런일로 상처를....그럴리가요...게다가 님이 한국을 싫어한다고 생각지도 않아요.

    뭐 한국인끼리 뭉치는 이유가 너무 애국자라서? 하고 질문하신듯해서..
    난 뭐 다르게 생각한다...그정도죠...

    타국이라함은 님이 말씀하신 중국과 일본이지요. (뭐 다른 나라는 잘몰라서 비교를 못하니..ㅋㅋ) 중국과 일본은 인종도 다양하고 우리가 개항하기 훨씬 이전부터 온갖 문물들을 받아들이고 나누고 있지 않았나요? 그러다 보니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우리보다 쉽게 융화 될 수 있겠다 뭐 그런 아주 원론적이며 비교론적인 이야기 일뿐이고 저 역시도 정답은 없다고 했는데...뭐 찾아보면 한국인 보다 훨 애국자인 중국인, 일본인도 있지 않습니까..ㅋㅋ

    그냥 님이 한국 사회가 불편하다고 하시길레...
    모든 한국 사람이 좋은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난 한국 사회가 좋거든요.
    아 그렇다고 외국인이 싫다는 거 아닙니다. 흑인도 좋아하구요..
    또 오해 하실까봐 ~~~

    왠지 주저리주저리 변명을 한듯한....암것도 아닌일에...

    <절대 한국사람 만나지 마라 ,,,,,,
    도움이 안된다..
    등쳐먹는다...
    차라리 프랑스 남자친구를 사귀어서 말을 배워라,,
    한식당,슈퍼는 비싸서 다 도둑들이다,,>

    이말도 좀 충격이고...
    그렇게 말했다는 한국인 학생이 안타깝네요.
    이 좋은 한국 사회에 반감을 갖는다는것이...외로운 유학생활에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는지 모르는 듯해서...
  • ?
    리엘로 2009.02.18 18:00
    중국 일본인들과 비교하는 것도 여러모로 무리가 있고(필요도 없고)
    흑인하고 굳이 안 어울린다고 말하는 것도 무리가 있지만


    적어도 한국은 중, 일에 비해 국제적 표준의 세계관은 없는 것은 확실하지요. 그리고 피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것도 사실이고(귀화한 사람들 모아서 '외국인 노래자랑' 하니까요). 외국인들에게 물어보면 대개의 경우 중 일보다 한국에서 적응하거나 사는 것이 힘들다고들 말하는 걸 보면 어떤 면에서든 배타적인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겠죠.


    또 인종차별도 어디에나 있을 수 있지만 한국은 그 누구나 인정하는 '외모지상주의' 덕에 외모와 연관된 차별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도 있겠네요. 것 뿐 아니라 한국인들은 스스로 인식을 잘 못하지만 사회 시스템, 문화 등이 미국과 아주아주 가깝기 때문에 세계관도 미국인의 패권주의와 닮은 경우가 많습니다. 문화 코드도 그런 경향이 있구요.


    또 마찬가지로 한국인들은 '한국인이라면 이러이러해야 한다'라는 문화적 규정이 아주 강한 것도 사실이라고 봅니다. 드라마는 뭘 봐야 하고, 김치는 꼭 먹어야 하고...... 타국과 비교할 문제는 아니지만 일본인들은 한국인들보다 훨씬 개인주의적이고, 좋게 말하자면 다양한 개인들이 존재해서 서로 타인의 영역을 지켜주는 그런 룰이 존재하죠.


    반면 한국인들은 '모르는 사람'일 때는 긴장(혹은 경계)하다가, 자신과 코드가 맞는 한국인임을 발견하면 너무나 반가워 하고(정이지요....) 그 이후에는 와르르 무너져 버립니다. 경계를 다 풀어버리는 거죠. 순진하다고 할 수도 있고 순수하다고 할 수도 있고........


    당연히 '촌놈 상경 스토리' 마냥 속고 속이고, 삶은 가난한데 살아는 남아야겠다는 식의 50~60년대 극한 상황의 드라마가 또다시 펼쳐지는 겁니다. 한국인의 문화코드상 외국=서울, 즉 인생 성공 내지는 먹고 살기 힘든 고향을 등지고 나온 곳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세계에서 가장 처절한 생존의 장을 배경으로 한 그런 생존 전략이 그대로 답습되다 보니 서로 솔직히 사기를 많이 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 문화 자체가 대충대충인 경향도 확실히 있고요(계약 문화가 아니죠).


    좀 시간이 흐르면 나아질 것이라고는 보는데 그냥 둘 것이 아니라 노력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 사회 포함, 사기꾼이라도 나를 배불리 해 줄 것 같으면 우두머리로 세우겠다는 천박하기 그지없는 이기주의가 공동체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태도로 전환되기까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
    sarangnuri 2009.03.03 21:04
    위의 글은 신문의 사설인것 같은 내용을 읽는듯 한데요, 그저 편하게 읽고 , 넘어가도 될것을.... 각자의 세계가 있고, 각자의 문화가 있고, 각자의 의견이 있지요.
    물론 지식인들은 자기가 배운내용을 표출하고, 분출하길 원한다는 걸 잘 압니다.
    요즘 정치인중에 전여옥씨가 .. 참 불행하죠. 지식인이라도 알고서도 모른척, 남을 존중하는 아량이 필요하죠.
  • ?
    떠돌이별 2009.03.05 21:51
    다른 댓글 쓰신 분들과 좀 다른 얘기지만요,
    그 지하철 여학생들의 생각이 좀 많이 왜곡 되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깝게도 공감아닌 공감가는 부분이 있네요.
    사실 처음 프랑스에 오면 말도 잘 안 통하고 시스템도 잘 모르기 때문에 한국인에게 도움 아닌 도움을 요하게 될 때가 있는데요.
    그런 새내기 답답한 사정을 악용하는 한국분들도 일부 계시거든요. 제가 경험한 일이기도 하고. 주변에서도 그런 사례를 듣기도 했구요.
    지금도 빠리에 있는 지 모르겠지만, 몇년 전까지 (혹 지금까지도?) 한국 학생들 상대로 집 소개아닌 소개 해주고 당연히 소개비 받던 모 마담때문에
    몇일 내내 운 적도 있거든요. 소개비 때문이 그랬다는 게 아니라 말하자면 길지만, 지방에서 빠리에 집을 구하는 처지였는데, 급한 마음에 집을 보는 것과 동시에 계약하기로 약속을 잡고 지방에서 당일로 올라왔는 데, 약속 시간까지도 집주소를 알려주면서 집을 보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원래 있던 한국인 세입자가 그 마담은 집주인이랑 다른 계약할 사람이랑 지금 계약하고 있다고 머 그런 황당한. 당연히 그 마담 전화도 안 받고. 미안하다는 말도 한 번 없이 끝까지 뻔뻔함으로 일관하더군요.
    저도 온 지 얼마 안 되서 그런 일을 겪고 나니까 차라리 힘들더라도 프랑스인, 프랑스 시스템을 통해서 일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한국 사람이 더 무섭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군요. 결국 그 마담 덕분(?)에 프랑스 아장스 통해서 좋은 집 구했지만.^^
    암턴,무조건 한국 사람은 피해야지 하는 이런 생각은 안 하지만 사실 그 이후부터 경계심이 들긴 하더군요. 좋은 분들도 많지만 한국 사람 뒷통수 치고 이용해서 사는 사람이 없다고는 못 할 것 같거든요.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야 물론 한국에 당연히 더 많겠지만, 막상 외국에 나와서 같은 나라 사람한테 당하는 상처가 훨씬 더 크게 느껴지니까 말이죠. 특히나 처음에 와서 불어도,프랑스 물정도 잘 모르고, 게다가 나이까지 많지 않은 어린 ! 학생들을 무시 아니면 이용해서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일부 한국분들은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누구나 살다보면 도움이 필요하기 마련인데...
  • ?
    그리운 여우 2010.09.04 06:17
    한국인이 한국인을 외국에서 조심해야 한다는 것...... 슬프지만 어느 정느 정도는 현실입니다. 초기 유학시잘 한국인들에게 당한 것 생각하면...지금도 울컥~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혼자서 해결하고 살 수 있도록 불어와 정보를 가지고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문 다 나 있어요, 한국교민들 사이에는 실제로 그렇고 그렇다고. 각국마다... 전부 다 알고 있어요. 끼리끼리 싸우고 지지고 볶고..... 참는게 최고입니다. 웬만화면 혼자서 해결해야 하는데,,, 불어 서툴러 문화적응도 어려운 시기에는......... 나 하나만큼은 그렇게 살지말자 다짐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
    sou 2010.09.09 14:50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뭉쳐봐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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