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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을 오게되어 올 겨울에 집을 계약 했는데 오늘 사기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2012년 11월 경 부터 AnnonceEtudiate.com을 통해서 연락이 닿은 집 주인과

이메일, 문자, 전화 등으로 계속해서 연락하며 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집 주인이라 하는 사람은 프랑스 사람이고 프랑스 전화번호가 있었습니다.

그 번호로 계속 연락했구요.

학생 비자를 받을 때 제출한 거주증명서에 집주인 여권 사본과 레터를 제출했고 통과됐습니다.

그 후, 의사소통의 문제로 집 주인의 변호사라는 사람과 연락을 지속적으로 주고받으며

집 보증금, 한 달치 방세를 Western Union Bank로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OFII를 처리해주겠다, 알로를 받아주겠다, 은행 계좌를 열어주겠다는 명목으로 행정비용을 몇 차례 더 요구했고,

그 사람이 열었다고 한 제 계좌에 돈을 넣기 위해 또 그 변호사라는 사람을 통해 생활비를 입금했습니다.

총 합치면 3000유로 이상이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해서 이틀째까지 계속 집주인과 그 변호사와 전화로 문자로 또 이메일로 연락이 닿았지만,

병원에 입원했다, 행정처리가 늦어진다는 명목으로 만나기를 회피하고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까지 100유로를 더 보내야 행정이 완료된다고 호소하는 중이며,

일단은 내일 돈을 보내겠다는 말로 그 사람과 연락을 지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에게 있는 것은 아직도 연락이 되는 그 사람의 전화번호, 녹음한 전화 한 통, 집주인이라고 하는 사람의 여권 사진면 사본,

그 사람과 연락이 계속 되고 있는 이메일 주소, 그리고 그동안 주고 받은 문자 전부와 이메일들 입니다.


이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조취를 취해야 될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도와주세요.
Comment '8'
  • ?
    rosemary 2013.01.03 14:45
    now i can't write in korean. can you send me a kakaotalk? my ID is rotton67. i want to help you
  • ?
    selly 2013.01.03 18:26
    거주 예정인 집을 1차적으로 방문하고, 세입자는 정식 계약서를 작성하고 '아파트 열쇠를 받으면서' 현장에서 돈거래(수표나 현금등)를 해야합니다.

    가끔은 이전 세입자와 이사 날짜가 맞지 않거나, 새로운 세입자를 들이기 이전 내부 보수 공사가 있거나 하여..(기타등등의 당장 입주가 불가피한 이유로..) 아파트 열쇠를 받지 않고 돈을 미리내고 선금을 지불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이고 '합법적인 방식'으로는 "versement d'arrhes" 가 있습니다.
    세입자가 아파트를 방문하고 집주인(또는 부동산 측)과 특정기간 이후 정식 계약서를 작성을 약속하는 합법적인 예약금입니다.

    물론 les arrhes(예약금)역시 돈은 받는 사람과 정식 "versement d'arrhes" 서류를 작성해야하고 쌍방의 자필 서명은 필수며 두장의 동일한 서류를 작성하여 각자 하나씩 보관합니다. 

    관련 정보;
    http://vosdroits.service-public.fr/F10978.xhtml

    프랑스에서는 예약금을 걸더라도 정확한 액수를 명시하고 자필 싸인이 들어간 "정식서류 작성"이 이루어지지 않은 집거래라면 아무리 집 구하기가 힘들더라도 계약을 진행시키면 안됩니다.

    추가할 주의 사항은,
    정식으로 '집이나 아파트 거래만'을 취급하기로 알려진 유명한 사이트나 부동산과 거래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사기를 피하기 위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법칙인데... 이런 기본적인 방식을 일차적으로 따른다 해도 항상 조심하고 신중하게 거래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프랑스인들도 방심하면 사기(도둑..)를 당하는데 이곳의 물정을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더욱 더 조심해야겠지요.

    **원글 작성하신 분은 글의 내용만으로 제가 본인의 정확한 사정과 구체적인 사건의 내용을 잘 알 수는 없으나...
    관련정보 링크 올려드리니, 자세히 읽어 보시고 불어소통에 문제가 없는 친구분과 경찰에 신고 부터하세요.

    http://www.interieur.gouv.fr/A-votre-service/Ma-securite/Conseils-pratiques/Sur-internet/Les-escroqueries-sur-Internet
  • ?
    selly 2013.01.04 11:18
    구글 검색어에  arnaque location western union bank 치면 엄청나게 많은 사기사례가 올라옵니다. 
    http://www.google.fr/search?q=western+union+bank+france&ie=UTF-8&oe=UTF-8&hl=ko&client=safari#hl=ko&gs_rn=1&gs_ri=tablet-gws&pq=western%20union%20bank%20arnaque%20location&cp=36&gs_id=s&xhr=t&q=+arnaque+location+western+union+bank&pf=p&sclient=tablet-gws&client=safari&tbo=d&oq=+arnaque+location+western+union+bank&gs_l=&pbx=1&bav=on.2,or.r_gc.r_pw.&fp=471d3d0b43c6c73a&bpcl=40096503&biw=1024&bih=660

    **인터넷상에서 집주인을 자칭하는 상대가 western union bank에 집세와 보증금의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 mandat cash를 요구하는 경우처럼 사기로 보셔도 될 것 같네요!
    다른 분들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
    TOAN 2013.01.04 16:58
    프랑스에서 외국인 같이 물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굉장히 유행하고 있는 사기 수법인데,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는 캄캄하네요. 일단 광고를 가장 먼저 본 사이트에 (그 사이트가 합법이라면) 먼저 전화번호, 이메일, 광고 내용등을 첨부하여 신고 하시라는 거 밖에는 무슨 말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ㅡㅜ 물론 이 사람들이 전문 사기단이라면 전화는 백퍼센트 대포폰일 거에요.
    그리고 앞으로 프랑스 생활하게 될 때 뿐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지, 상대가 누군지 모르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절대 싸인하거나 돈을 지불하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특히 집 계약 관련해서는, 집을 보고 계약서 서명하지 않았는데 돈을 요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법입니다. 집 방문시켜줄테니 소정의 돈을 지불하라는 것 또한 불법입니다.
    특히 웨스턴 뱅크나 mandat cash로 요구하면 사기성이 농후합니다.
    프랑스, 특히 파리는 집구하기 굉장히 어렵지만, 불행하게도 그 헛점을 노리고 사기치는 사람 또한 많습니다.
    애완동물 분양과 관련해서 똑같은 수법으로 광고를 올리는 사기꾼들도 많습니다.
    처음에 동정에 호소하여 본인의 딱한 사정을 거짓말로 꾸며 올린 다음, 본인이 외국에 있으니 돈을 먼저 송금하면 물건을 보내주겠다는 식이죠.
  • ?
    sasuke 2013.01.05 15:09
    우선 집주인 여권 사본, 이메일 주고받은거 프린트 하시고, 송금내역서 ( 영어로 떼어가세요) 갖고 근처의 경찰서에 가서 신고하세요. 그리고 집주인한테는 어디있냐고 돈을 직접 주겠다고 하시고 경찰과 같이 가세요. 아직 집주인이 연락이 되는 상황이니까 침착하게 행동하세요.. 이메일 이나 연락쳐 남겨주세요 제가 도와드릴수 있으면 도와드리고 싶어요.
  • ?
    skywalker 2013.01.06 01:05
    TOAN님, 집을 방문시켜줄테니 먼저 돈을 지불하라는 것 또한 불법이군요...
    그런데 한국사람 중에서도 (프랑스존 내집찾기에 광고를 내는 집 중개하는 사람 중에) 소개비 (집세 1개월치)를 먼저 선불 또는 수표로 보내주어야만 집을 보여주겠다는 사람이 있어 좀 놀랐습니다.
    지인의 부탁으로 프랑스존에 광고를 낸 사람에게 연락을 했던 것인데, 수표를 먼저 보내주어야만 집 방문 우선권을 줄것이고,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수표는 다시 돌려준다고는 했지만, 어쨋든 이건 아니다 싶어 더이상 연락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파리에서 집 구하는 것이 워낙 어렵다 보니 부동산 중개 라이센스도 없이 중개를 해주는 것도 사실은 불법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들도 나름 발품팔면서 아르바이트 하는 거라 생각하고 연락은 했었지만, 먼저 돈을 지불하라는 불법을 또 행하는 거였네요.... -.-;;;


    아무튼 원글님, 아직 그 사람과 연락은 유지하고 계시다니 sasuke님이 알려주신 방법대로 일을 잘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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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AN 2013.01.07 15:45
    @skywalker님: 그렇죠. 불법이죠. 만약 집 방문 한다고 돈을 지불했는데, 집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합니까... 집 보여주는 사람입장에서는 이사람 저사람 방문받기 번거로워서 그러는건지는 몰라도, 집 계약이 성사되기 전까지는 집구하는 사람에겐 어떠한 돈도 지불할 의무가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 ?
    옥슈슈 2013.03.27 16:32
    저도 요번에 집찾느라고 내집찾기를 자주 보곤했는데. 위 내용과 가구같지도 않은 가구 인수조건 내거신분들 보면 한숨이 나오더군요. 이사가시거나 귀국하게되면 파리에 남은 한국 학생들에게 넓은 마음으로 좋은집 넘겨주시면 좋을텐데요.. 아무튼 글쓴이분 일이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파리에있는 교민들 인식이 조금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마지네흐 같은거 파는것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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