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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박 실소유주가 프랑스에

by Dahu posted Apr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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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프랑스에 살지만 간간이 한국 뉴스를 접하는 분들은 모두 알고 있으리라 짐작합니다.

사고가 난 16일, 저 역시나  한국 뉴스 사이트를 클릭했다 알게 됐습니다.

이후로 지금까지, 거의 매일 관련 뉴스를 인터넷으로나마 보고 있습니다.

 

그러다 오늘, 역시나 한국 뉴스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사실.

이번 참사를 일으킨 여러 원인 중 하나인 선박 회사의 실소유주이자 억만장자인 

사람이 아해라는 가명으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엔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매물로 나온 프랑스 중부 Haute-Vienne 지방 Courbefy라는 마을을 통째로 사들였다는.

그리고 역시 프랑스에 Ahae Press France라는 회사를 설립해 문화예술 사업도 시작했다는...

이외에도 한국에서 이들이 벌인 사업 중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를 파는 회사도 있더군요.

 

이번 참사의 원인 중 하나가 배가 갑자기 돌 때 무거운 화물들이 한쪽으로 쏠리는 바람에 발생한 거라는데,

이 회사의 전직 항해사 말이,

선박에 싣는 콘테이너나 자동차는 앞뒤뿐만 아니라 옆으로 묶어줘야 하는데,

그 장비가 비싸 회사 측에서 설치를 안 했다네요.

 

(뉴스를 더 보니, 루브르와 베르사이유 궁, 단 두 번의 전시 대가로 40억원 가까이 지불했다네요.

청해진해운 선원들 안전 교육비는 1년에 54만원을 썼고,

무엇보다 화물을 묶는 필수 장비, 총 설치 비용은 8천만원이고 법으로도 규정된 이 장비들이 세월호에는 아예 없었답니다.)

 

학살과 다를 바 없는 이번 참사에 원인을 제공한 사람들이

전시회를 열고 사람들로부터 예술가 운운하며

칭찬과 찬사를 듣고 있을 모습을 떠올리니 치가 떨립니다.

 

아래 주소들은 관련 뉴스입니다.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0424/63036023/2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37&aid=0000038684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4/04/23/0601130100AKR20140423001500081.HTML?template=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