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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2010.12.14 00:43

원래 크로노포스트는 이런가요?

조회 수 2449 추천 수 39 댓글 12
다른 택배(특히 한국에서 오는 택배들)들은
보통 가디언이 대신 받아줘서 문제가 없는데
꼭 크로노포스트로 오는 택배들은
가디언에게 묻지도 않고 집에 없으면 그냥
우체국에 맡기더라구요.
게다가
한번은 분명 제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집에 있었음에도
그날 편지통에다가 우체국으로 찾으러오라는 편지만 남기고 간적도있고..
암튼
원래 신분 확인을 이유로 꼭 이렇게 우체국에 다시 가져다 놓는건가요?
아님 저희집 가디언이 뭔가 문제가 있는걸까요?
벌써 3번째 이러는 거라
참 답답하네요. 버스도 없는곳 외딴곳에 위치한 우체국이라
걸어서도 왕복 20~30분걸리는곳에다가 꼭 가져다 놓질않나...
Comment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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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ienne 2010.12.14 03:10
    다음에는 소포에 주소 쓸 때 괄호하고 Laisser au Gardien en cas d'absence 라고 써 보시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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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담도담 2010.12.14 09:57
    저도 학생기숙사에서 살 때 크로노포스트는 그 시간에 제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노크 한 번 안 해 보고 부재중이니 우체국가라는 쪽지를 남겨두고 가더군요. 어떤 분은 한국에서 프랑스로 보낼 때 제 전화번호를 안 적어서 그렇다고 하시던데 일단 크로노포스트는 그렇고요. 한국에서 소포를 보낼 때 받을 수 있는 전화번호를 적어 달라고 하세요.
  • ?
    TOAN 2010.12.14 13:19
    저도 크로노포스트로 우편물을 종종 받는 편인데, 저희 집은 인터폰이 아니고 엘리베이터 없는 꼭대기 층이라 그런지 여지껏 한번도 문앞에서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파리에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방 살 때는 초인종 누르고 인터폰으로 집에 있는지 확인한 다음, 집에 있을 경우 올라와서 직접 전해주곤 했는데 말이죠.
    올라간다고 해서 20층짜리 아파트를 걸어서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참 어이가 없더군요. 부재중이라고 하여 다시 인근 우체국에 déposer하는 것이 과정상으로는 더 복잡하지 않을까요. 여기 우체국 직원들은 참 게으르고, 생각도 하지 않는 인간들인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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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smiki 2010.12.14 13:31
    /musocienne 제가 불어를 잘못해서 여태 그런것은 안써봤네요. 감사합니다 ^^
    /도담도담 프랑스 인터넷싸이트에서 산것들이어서 전화번호도 확실히 적었음에도 그러드라구요 ㅜㅜ
    /TOAN 집이 10층에 엘리베이터 3개 있는 아파트인데도 오지않는걸보면 애초에 택배물을 가져오지도 않고 그냥 종이만 가져온게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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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smiki 2010.12.14 13:41
    오늘 가디언께 물어보니 아마 자기가 없을때 왔었다거나 귀찮아서 2가지중 하나일꺼라던데
    가디언은 자기는 택배나 우체물 오는 시간에는 항상 있답니다. 그걸보면 귀찮아서 그냥 그렇게 한것인거같네요. 우체국 가서 뭐라고 하고싶지만 불어를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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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phia 2010.12.14 14:22
    저는 현관까지 누가 와서 벨을 눌렀는데, 너무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계셔서 문을 안열어 줬어요..
    택배 아저씨였더군요.. 그냥 박스 하나를 문앞에 놓고 가던데요...
    제가 안봤으면, 누가 가져갔어도 모를 일이였죠..
    다른 한번은 책들어있는 박스 네개를 무거우니까,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집 입구도 아니고, 주차장으로요..
    그리고 보통은 편지만 놓고 가는듯 해요..웃긴건 집앞에 우체국이 있는데도, 꼭 먼곳으로 가게 한다는
    일처리 하는것 정말 맘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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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omniac 2010.12.14 20:50
    다들 크로노포스트 때문에 속상하신적 많죠, 저도 여러번 있었어요.
    한국에서 ems로 보내면 프랑스에서는 자동으로 chronopost 로 연계되는데, 비싼 돈주고 일부러 빨리 오는걸 집에서 보냈는데 벨 눌러보지도 않고 종이만 휙 던지고 가고, 어떤 적은 종이도 놓고 가지 않아 한국으로 소포가 돌아간 적도 있었습니다.

    제가 했던 방법은요..
    소포가 한국으로 돌아갔을때는(무려 2개의 소포가 한국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종이도 놓지 않고 그냥 왔다 간 경우여서 정말 너무 화가 나서 안되는 불어로 크로노포스트에 전화를 걸어 따지고, 한국 ems 측으로도 메일을 보내 항의했더니, 크로노포스트 쪽에서 하는 말이, 한국 즉, 보낸 사람이 있는 지역의 담당회사로 그 상황을 알리고 정식으로 항의 하면 소포비를 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국에 계신 제 부모님이 ems 측에 연락을 하고 송장 번호와 영수증을 보내고 해서 소포비를 다 돌려받았습니다.

    또 다른 예로, 얼마전에 한국서 소포 받을일이 있어서 며칠동안 인터넷으로 소포 추적해가면서 놓치지 않으려고 무지 애쓰고 있었어요. 그날쯤이면 오겠다 싶어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점심때쯤에 한국집에서 연락이 와서 엄마 핸드폰에 문자가 왔는데 소포 배송을 하였으나 집에 사람이 없어 짐을 우체국에 맡긴다고 연락문자가 왔다는 겁니다. 요즘은 한국에 다 문자 서비스 되니까요. 계속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럴리 없다고 대답하고나서 미심쩍어 우편함에 가보니까 종이 한장 던져놓고 갔더군요. 벨이 고장난 것도 아니고 문이 고장난것도 아니고 사람이 떡하니 집에 있는데..
    그래서 크로노포스트 측에 전화를 걸어서 따졌더니 직원이 정말 문에 이상 없냐고 확인하더니 아직 배송 중이면 다시 집으로 보내도록 해보겠다고 하고 연락을 취해 보더니 .. 이미 우체국에 놓고 갔다고 하면서 미안하다며 찾으러 가라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런 문제 생기면 자기네들한테 알리고 , 앞 소포의 경우처럼 한국에 항의를 하면 소포비를 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내가 여기 직원 잘못인데 왜 한국에다 책임을 묻냐고 하니 그게 아니라 서로 연계가 되어 있고 보낸 측에서 돈을 낸거기 때문에 배상도 그쪽으로 가는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부모님 또한번 ems 측에 상황 설명하고 배송비 돌려받았습니다.짐이 돌아간게 아니라 우체국가서 짐도 찾은 경우이지만 직원의 무책임한 일처리로 인해 서비스 제대로 못 받은걸로 해서 배상이 되더라구요..

    여기 직원들 말도 안되게 게으름 부리는거 아시죠, 그대로 당하지 마시고 따질건 따져야 하더라구요.. 일처리 제대로 안되는거 항의하시면 요금 돌려받을수 있는 부분도 있고 물건 손실에 따른 배상 가능하기도 하니까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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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cienne 2010.12.14 22:42
    불면증 님의 말씀 귀담아 들어야 겠네요. 권리는 주장하는 사람에게 행사될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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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ywalker 2010.12.15 06:15
    저도 최근 연달아 3번을 저희 집에는 찾아오지도 않고 우체국에 맡기고 갔습니다.
    더 화가 나는 건 쪽지 조차도 남겨놓지 않고 갔다는 거죠!! 저는 제가 스스로 크로노포스트 사이트에서 소포번호 넣고 행방조회를 해 본 후에 제 소포가 우체국에 잠자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제가 알아서 우체국에 찾아가서 소포 찾아왔습니다.
    세 번을 연달아 이러니 너무 짜증이나서 항의를 하려했는데, 이것만 신경쓰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저런 일로 잊어버리다 보니 또 이렇게 지나갔네요.
    그리고 크로노포스트에 항의하는 것도 전화연결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왠만한 정성이나 오기가 아니면 항의도 사실 마음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한국의 우체국에 항의를 하는 거였어요. 어떤 식으로든 한국 우체국쪽에서 프랑스 크로노포스트 쪽으로 돈을 지불을 할텐데, 이 도둑놈들이(?!!!) 제대로 소포 전달을 안해주면서도 한국쪽으로 부터 받아 먹을 돈은 다 받아 먹을꺼고, 한국 우체국에선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이런 사고가 있는 것도 모르잖아요? 너무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한국 우체국에 프랑스 크로노포스트 쪽으로 서비스 개선에 대해 회사차원에서 정식으로 요청하라고 건의를 하려는 참입니다.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이 한국 우체국 쪽에 프랑스 크로노포스트에 회사차원에서 정식으로 항의를 하라고 하면 개개인이 하는 것 보다는 뭔가 좀 더 개선이 되지 않을까요? 연계된 회사간에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채 돈을 받아 간다면 그건 계약 위반이나 다름없으니, 한국 우체국쪽에서 크로노포스트에 항의와 시정을 요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한국 우체국 인터넷 사이트에 이런 불편 겪으신 분들이 글을 많이 올려주시면 개선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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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소닉53 2010.12.27 17:29
    저는 소포만 진짜 50개 넘게 받았는데 avis de passage 한번도 받아본적 없습니다. 항상 제가 번호 조회하고 우체국으로 직접 찾으러 갔습니다. 배송할때 전화하라고 주도소아래에 써도 전화 받아본적도 없구요. 저는 처음부터 이래서인지 집에 있었는데 우체국에 맡겨져 일을때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운좋게 가디언에게 맡기면 좋아라 하구요^^ 프랑스란 나라가 원래 이렇다 생각하고 너무 스트레스는 받지마세요 그냥 운동했다 생각하고 마세요 그게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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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kismiki 2010.12.29 04:57
    저도 꽤 많은 소포를 받았는데 yoox 에서 왔던 소포와 한국서 특급으로 보내줬던 서류와 택배를 제외하고는 다 우체국으로 찾으러갔어요. 그래서 한국우체국에 항의를 할수가 없네요. 어디에다가 항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그냥 여기 인터넷 싸이트에서 주문할때는 포기하는게 정신건강상 정말 좋은듯한거같아요.
    그래도 슈퍼소닉처럼 쪽지도 안남기고 가는것보다는 저는 운이 좋은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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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영 2010.12.29 19:16
    제가 들은 정보입니다. 보통 한국에서 오는 아주 큰 크기의 짐은, 집까지 올려다주지 않고 아예 처음부터 동네 우체국에 먼저 맡긴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즉 아예 트럭에 싣고 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거지요 그러고보니 저도 부재중이 아닐적에 단 한번도 제대로 받은 적이 없고, 오늘 우체국에서 아줌마와 이야기 해보니 크로노포스트(한국 우체국택배EMS) 로 큰 짐 가질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게 사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제대로 안갖다 놓는다면서.. (부재중이니 가져가라는 쪽지 안남기는 경우 보통) 하여 아예 저는 트렁크를 가지고 우체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크고 무거운 짐 받는 분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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