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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885 추천 수 31 댓글 13
안녕하세요...프랑스에 일관계로 몇번왔다갔다하다.
프랑스 파리를 그냥 사랑하게 된 여자인데요..
정말 큰 맘먹고 가려고합니다....한 일년정도의 체류를 생각하고있어요..
여기서의 일도 다 정리하고 가려니 설렘반 두려움반입니당...
아직 준비단계랑 비자문제랑 체류문제는 알아보지않은상태입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드리려고 이렇게 여기까지 찾아왔어요..

1. 얼마정도의 체류기간을 정하지않은 상태로 한 3개월정도는 살수있는지요...    그리고 만약 더 체류하고자하면 어떤방법으로 연장을 할수있는지요..

2. 제가 하는 일이 옷관계일이라.. 디자인쪽이나 재단쪽으로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혹시 아시는 분있나요..한 학원비가 얼마정도되는지요..그리고 한국인이 의류장사도 하는지요.

3.3개월동안 생활비가 어느정도드는지...최대한 절약해서요..

4. 만약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면 한식당일이 가장 적당할것같은데..혹시 그런 아르바이트로 벌수있는 금액이 어느정도 되는지요...

더 많은 궁금한것이 있지만 넘 길어서 댓글이 안달아질것같아서..솔직히 이렇게 여기 글남기는 것조차 저한테는 도전이고 떨림이네요....정말 살고싶다는 그런 철없는 욕심에 결정한것이라 언제 무너져버릴지 모르는 마음이지만....정말 언제간 후회할것같아서 이런 결정을 내렸어요...제발 제 궁금증을 해결해주세요...만약 충고할것도 있으시면 해주시고요..부탁드려요....그럼 좋은 말씀 기대할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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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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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ukiie 2009.11.03 17:00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있겠지만 의류 관련된 부분도 있어서 제가 아는한 알려드릴께요.
    1. 3개월 무비자(관광입국)이외 체류연장은 한국에서 장기체류 비자를 받아오셔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특히 프랑스 비자관련 사항이 많이 바뀌어서 서소문의 프랑스 대사관이 아니고 종로에 있는 프랑스 문화원에서 알아보셔야 할껍니다.
    2.의상 학교(에꼴)들은 보통 2년이상(편입제외) 다니셔야 졸업이 가능하구요, 3개월짜리 등록할 수 있는 사립 및 국립학교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의류장사라 하심은 부띠끄를 내어 장사하는걸 말하신다면 당연히 있구요, 보따리 장사(직접 매장에 뛰어다니면 저렴하게 구입하여 통관대행사를 통해 수입통관하거나 직접 비행기 탈때 수화물로 가지고 가셔서 한국 강남의 멀티숍 같은곳에 납품하는 것)도 있습니다. 한국인 부띠끄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시려 해도 불어가 일단 되어야 같네요.
    3. 파리시내의 스튜디오(방1-간이부엌 포함) 최소 월세가 500-600유로 이상 들고, 학생 비자가 혹은 기타 장기 체류 허가가 있어야 방을 계약할 수 있고 기간도 최소 1년이상 이겠지요.
    3개월 이하는 방학 기간에 잠시 한국에 다녀오는 한국사람들이 내놓은 임시 거처 같은곳을 찾아 보셔야 하구요 월세는 비슷한 수준이겠지요. 민박이나 하숙집은 식사포함이니 독방일 경우 비용이 더 들겠지요. 파리 외곽은 조금 저렴하지만 교통비나 시간 문제도 생각하셔야 하구요. 식비,교통비,기타 등등 학교 등록이 없는 상태라도 월700-800유로 이상은 들껍니다.
    4. 한식당 아르바이트로는 월세 벌기도 쉽지 않으실것 같네요. 프랑스의 법적 최저 임금(주35시간,주37.5시간)이 사간당 9유로(세전)으로 계산해서 실 수령액 월1000유로 이하 일텐데 몇시간 아르바이트해서는 많이 못받으실테고 그것도 장기 체류 비자(학생 등)가 있어야 정식으로 신고하고 하실 수 있습니다.
    ======비자,학교등록,불어, 생활비(아르바이트,송금 등) 이중 뭐하나만 빠져도 안되는 것이니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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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AN 2009.11.04 00:16
    윗분이 말씀하신 사항이긴 하나, 프랑스에선 불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시면 하실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 유럽언어를 몇가지 구사하시면 좀더 가능성은 있을 것도 같습니다만 불어는 꼭 어느정도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실 수 밖에 없으나, 요즘 이곳에서 한국 식당에 대해 올라오는 글을 보면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한국에서 일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낯선나라 가서 괜히 사서 고생하시지 않도록 신중해 알아보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섬김 2009.11.04 01:06
    학교를 다니실 거면, 학생비자로 오는 게 맞습니다.
    언어가 안되어도 급여가 그나마 괜찮은 한인마트에서 일도 가능하시구요.
    식당은 힘들긴 하지만 언어를 그래도 좀 하셔야 됩니다. 안그럼 주방보조 정돈데 일이 아주 힘듭니다.
    아마 학생이면 주 20시간 해서 600유로 정도 받으실 겁니다.

    3개월 파리 체류는 알로 없이 살 경우, 2000유로, 보시면 되지만,
    집을 구할 때 보증금이나 아장스비가 많이 들고,
    패션학교를 다니실려면 만유로 정도 되는 걸로 아는데, 싼 학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정착해서 살 경우 석달 2천유로 정도구요,, 처음 정착할 때는 돈이 꽤 듭니다. 그냥 일반 가정집에 방.만 얻어 들어간대도 보증금 요구하구요. 400유로짜리 방 얻어 들어가시면 전기,물 다 포함이니 님께 적당할 듯 싶네요.
    350유로 선도 간혹 보입디다. 그리고 교통카드 달마다 50유로 정도 들구요, 나머지 식비인데, 혼자시면 한달 250유로로 충분히 먹고 지내십니다.
    2000유로 들고 오실 경우, 350유로 선의 방 얻어 지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싼 경운, 350유로짜리 스튜디오 다른 분과 빡따제 할 경우 알로받고 70유로 내고 지내는 친구도 봤습니다.

    굿.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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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짙은보라 2009.11.04 19:09
    여행으로 오셨던 기억은 지우고 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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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하늘아래서 2009.11.04 20:19
    저도 짙은 보라님 말씀 공감..저는 그나마 재정적으로 회사도움을 받고 지내는데도 여기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습니다. 영어는 자신있는데..불어 안되면 사는 것 자체가 힘들구요. 파리는 사람들도 그리 정이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구요.제 개인적으로는..문화,예술,불어등 좋아하시면 추천..그냥 여행,낭만 생각하시고 오면..고생.낙담이 ...그래도 정말 도전해보고 싶으시면 철저히 준비해보시구요. 일단 불어문제부터 해결을 하셔야 할겁니다.독하게 마음 먹으세요.날씨도 우중충해 우울증 걸리기 좋습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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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haeLaKim 2009.11.04 23:45
    윗분들 의견ㅇ ㅔ 조심스레 동감...
    저는 파리가 아닌 프랑스 지방도시(따뜻한 남쪽도시..:)에 살때는 프랑스가 좋았다가 파리에 올라와서 딱 한달 좋았어요. 어느나라 수도들이 다 그렇듯이 이 사회에 속하게 되기 위해서는 특히 파리는 "피터진다"는 각오를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파리출생이 아닌 남편도 직장때문에 파리에는 있지만 정나미가 떨어진다고 저희같은 경우 내년에 보따리 다 싸들고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모든게 비싸요...한국에서 물가 비싸다는 서울이랑 비교하셔도 안될만큼 더욱더 물가가 비쌉니다...짙은보라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여행으로 잠시잠시 들렸던 기억은 모~~두 지우고 다무진 각오로 오셔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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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rina 2009.11.05 11:24
    앗...제가 넘 시간이 없어서 지금에야 들어와 보네요...정말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셨네요...넘 고마워요....정말 한분한분...도움이되고 충고가 되네요...정말 자알 알아보고..결정할게요...열분들도 낮선 외지생활 홧팅이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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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게이져 2009.11.05 14:05
    만약 진짜 진짜 파리가 너무 좋아지게 되서 살아보고 싶으신거라면 오셔야 겠지요. 평생 후회하는것보다. 그러나..살아본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한국의 모든걸 다 털고 오시지 말고 그냥 여행한다는 생각으로 한 6개월 사실 생각으로 오십시오 그리고 나중에 도저히 안되겠다 할때 한국에 들어가도 안정적으로 생활할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다 정리하고 오셨다 싫증나시면 한국도 못들어가고 빼도박도 못하는신세가 되면 정말 안타깝죠. 특히 파리는 여행으로 온거랑 사는거랑은 하늘과 땅차이. 여기 사람들 차가운 편이죠. 친구사귀기도 지방보다 훨씬 어렵고. 그러나 나쁜면만있는게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시고요
    1. 3개월이하로 계실꺼면 그냥 여행비자로 오셨다가 이것저것 알아보시는것도 좋구요
    3개월 이상이면 유학수속 밟고 오시는게 편하실듯 그리고 와서 살아보고 3개월이상 더 살고 싶다 이건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네요. 아니면 다시 들어가셨다가 유학으로 다시 오는방법은 있네요.
    2. 의상학교를 다니셔야하고 학비는 대부분 사립이니 비쌈을 감안하셔야 되고요
    3. 싼방은 350,400유로에서 -화장실 공용, 700,800유로 까지 있어요 생활비는 윗분처럼 한 300정도 파리 물가 아주 비싼것도 알고 오심이좋으실듯
    4.아르바이트 식당 한달 600유로 슈퍼마켓은 안해봐서 모르겠으나 그래도 시믹은 주겠죠 넷으로 7유로..

    일단 불어실력이 중요해요 와서 빡세게 6개월하시면 그후엔 아르바이트도 찾기 편해지실꺼에요 행운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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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AN 2009.11.05 14:49
    그렇죠... 여행객이 꿈꾸는 파리의 낭만과 실제 파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는 파리가 너무도 근사하고 멋진 도시라고 소개되어져 있던데... 물론 그렇긴 합니다. 관광지는... 건물도 닦아놓고 길도 청소하고 ㅎㅎ
    근데 Belleville 이나 Barbès 같은 데선 그런 생각이 안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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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사 2009.11.06 21:49
    여기 뚤루즈는 넘 좋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햇살도 넘 좋고 공기도 좋고
    정말 좋습니다. 불어 못해도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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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해빠리 2009.11.30 20:53
    환율좀 떨어지면 오시는건 어때요? ㅋㅋ
    아무튼 모든 분들 말씀하셨듯 유학, 이민 사회 녹녹치 않네요.
    빠리가 너무 좋지만. 오늘 핸드폰 도둑맞고 우울해요 ㅋㅋ
    하지만 소망이 있으신 분들은 도전해보는게 맞을듯^^댓글 잘 읽어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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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dore77 2009.12.10 21:27
    어디나 살기 쉬운데 있나요? 정말 오시고 싶으시면, 준비 잘 하셔서 오세요~~대신 환상만 갖고 오시면, 실망하실 각오하시구여.^^ 물론 파리사람들 차가운면도 있지만, 서울은 안그런가요? 어느 나라나, 도시사람들은 일에 치이고 스트레스받고 바쁘다보니, 누구한테나 친절하긴 힘들지요, 저 만해도 그런데요, 뭘. 그래도 파리친구들은 어려운일 있을때 도와줍디다. 모르는 사람들한테는 차갑더라도, 친해지면 또 다르던데요? 준비 잘하셔서, 성공적인 체류되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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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라 2010.02.01 09:34
    집구기가 너무 힘드실텐데... 무작정 집구하시지 말고 민박집에서 당분간 계심이 좋을듯싶네요. 하루에 15유로 정도에 아침,저녁식사제공되구 세탁에 인터넷사용까지되니 생활비가 훨씬 저렴하게 들거같아요. 그리고 주인분들이 한국분들이니 이것저것 다 여쭤봐도 될거구요.
    빠리에 민박집 참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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