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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이 무슨 날인지 아시나요??

by 파리줌마 posted Aug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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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12월 19일이면 <연말 대SOLDE>  도 아니고
사코지 대통령의 특별사면이라도 있는 것인지???

매일 눈만 뜨면 우리는 봉주르와 메르시에 귀멀고
달콤한 크로와상과 커피향에 취해 대한민국을 잊고 살지는
않았는지 저부터 반성해봅니다.
   김이 펄펄나는 라면 국물을 호호불며 후루루 마셔야
제대로 라면 하나를 제대로 먹었다 만족할 수 있는 우리들은
수다떨다 퉁퉁 불어있는 면만 골라먹는 프랑스인들과
결코 같아질 수 없다는 것을(비록 한국말을 못하는 입양세대들도
김치찌게의 국물맛은 잊을 수 없듯이)  이국생활을 하면서
느껴보지 않으셨나요?

비록 같은 공간에 살더라도 각자의 지향점이 틀리게 살아들 가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삶의 희망이란 것을 가슴에 다들  간직하고 외국생활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  희망의 씨앗을 이곳 이국땅 프랑스에 심으시는 분도 있지만
또 많은 분들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향해 벳팅을 준비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저는 프랑스 넷벗들에게 감히 제안합니다.
우리가 가진 희망은 바로 미래이며 그 미래는 나만의 바램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통합된 정신 그 원심력의 방향에 따라 본의 아니게 좌절되기도하고 또한 기대 이상으로 빨리 꽃을 피울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장황하게 이야기한 것은 프랑스넷벗들이 체류문제, 생활문제 등 모두들 각자에게 주어진  일상의 짐들 때문에 내가 비젼을 가져야 할 내 나라에 대한 정치적 담론이나 토론에 너무 멀어져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때문입니다.

저는 삼팔육이었지만 정말 제대로된 참여을 못하고
<삼팔육 민주세대>라는 훈장을 덤으로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당시 데모에 참여하면서도 수업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학점문제, 장학금과 취업문제 등으로 가슴 한켠을
항상 현실적인 문제로 채워둔 회색삼팔육이었죠.
지금이 더 현실적인 고충이 크다고요??
저보다 더 나이드신 사팔육선배님들은 저를 비웃으실 겁니다.
항상 우리는 현실과 이상 그리고 실제와 비젼 사이에서
삶속에 치우쳐 차가워지기도 하고 열정에 들떠 물한모금 안마셔도 살것같은 그런 반복된 회귀를 경험합니다.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 나라의 17대 대통령이 된 대한민국에
돌아가는 것이 끔찍하고 두려운 사람으로
저의 잔잔하던 프랑스에서의 엘레강뜨한 삶을 집어던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젊은 시절 완벽하게 사랑할 수 없었던 그 미래에 대한
열정을 늦지 않았다면 다시 태워보고 싶군요. 오로지 옆길을
남겨놓지 않은 순수한 사고 accident를 저질러야 다시 후회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저보다 많이많이 젊으신 프랑스넷벗들도 개인적인 열정들이
하나로 뭉쳐져 새로운 파워를 만들고 사회를 바꾸고 정신적
흐름을 바꾸는 그런 멋진  경험을 감히 제안드리는 겁니다.

먼저 멀리서나마 옥석을 가려내는 검증의 눈초리를 잃지 않고
대통령 후보들의 공략과 비젼을 잘 살펴보시고
우리 가슴에 아직 피지않은  채 영글어 있는 희망의 꽃을
피워줄 것같은 후보를 향해 강하게 믿음을 갖고 시위를
당겨야합니다.
물론 저보다 더 열심히 눈팅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이젠 숨어서 있지말고 활동을 해야할 때입니다.

혹시나 싶어 오늘은  유시민(전 복지부장관)후보의
마산강연의 기사내용을 첨부합니다.
더 중요한 정책들은 유시민 홈페이지usimin.net
또는 usimin.co.kr에서 짧지만 개미처럼 성실했던
유티즌들의 활동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부족하지만 제 글을 통해
파리의 넷벗들이 한번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그런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어보는 메시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리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브리핑] 경남 창원 강연내용


  글쓴이 : 공보팀   날짜 : 07-08-25 15:07   조회 : 507     분류 : 책과 강연 | 2007~현재. 함께가는 희망한국  

  트랙백 주소 : http://www.usimin.net/3/bbs/tb.php/USM_TALK/777  

이명박 대운하는 ‘예쁜 동화’, 당선돼도 하지말아야

  

<경남 창원 강연내용>

-일시:2007년 8월 24일 19:00

-장소:창원 컨벤션 센터

  강연 때마다 동영상이 나가다 보니 지난 강연과 다른 말을 하면 안되니까 지난 번에 무슨 얘기를 했는지 생각해야 하고, 똑같이 하면 재미가 없고 동영상과 같아서는 안 될 것 같아 기본 내용은 같지만 모이신 분 특성에 따라 버전 달리해서 강연을 한다.

오늘은 어떤 분이라 특정하기가 어렵다. 연세 높으신 어르신분들 계시고, 가족단위로 이들 데리고 오신 분도 있고 젊은 사람 있다. 어디에 눈높이 둘지 어렵다.

  

국민의례할 때 기쁘게 하시는 분도 있고 불편하게 느끼시는 분도 있다. 왜냐면 묵념 같은 경우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했는데 요즘은 순국선열, 호국선열, 민주열사, 통일열사 등이 뒤섞인다. 앞은 과거 권위주의 관제 국민의례 용어, 뒤는 스스로 만든 자생적인 표현이 합쳐져 있다. 저는 이것이 일종의 통합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과거의 국가 운영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많은 국민이 지키는 의전을 존중하는 것이다. 동시에 국가가 정해준 것을 따르는 것 만으로는 마음 싣기 어려워 통일 열사, 민주열사 추모를 붙인다. 둘 중 하나만 하는 곳도 있다. 왠지 어느 한쪽이 빠져있으면 마음이 조금 불편하다. 순국선열은 대개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며 싸우시다 돌아가신 분들을 가리키는 말이고, 호국 영령은 보통 우파 보수진영에서 하는 말이다. 6.25 전쟁을 국란으로 치부하고 대한민국만이 유일한 한반도 정통성을 가진 정부로 보는 관점에서 6.25 전쟁에서 북한과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호국영령으로 지칭하고, 권위주의 정권하에서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많은 박해를 받고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것 역시 권위주의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분들을 기리는 것이다.

  

이런 국민의례 묵념 앞에 나오는 말들이 귀하게 여겨진다. 우리가 지나온 일이 짧은 말속에 녹아 있다고 생각한다. 순국선열 호국영령 민주열사 통일열사 등이 하나의 문장 안에 어우러지는 것이 우리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이야기가 정착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모든 것이 대한민국 안에 있는 것이다. 오랫동안 한쪽은 배척하고 한쪽만 취하려고 살아왔다. 민주열사 통일열사 묵념은 인정 못하는 분도 있을 것이고 호국영령을 빼고 싶어하는 분들도 여전히 좀 계시지만 어느 정도 이런 합의가 이뤄진 것 아닌가 싶어 매우 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 한때 미워하고 증오하고 대립한 사람에 대해 어떤 태도로 임할 것 인가 하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지시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소망하는 것, 간절히 원하는 것 사이의 절충점 때문이다. 저는 작은 문제를 거창하게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국민의례 묵념사가 크게 와 닿는다. 이런 시각에서 우리가 당면한 문제 보려 하고 우리가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도 이런 노력 속에 발견할 수 있다. 사회적 대타협도 국민의례 묵념사에서 찾는다면 훨씬 더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세가지 비전에 대해 그동안 말씀드렸다. 선진통상국가 사회투자국가 평화선도국가이다.

오늘 행사주체가 참평포럼이다. 이것은 제가 발명한 것이 아니라 참여정부가 2030년까지 만든 중장기 국가계획 함께 가는 희망한국 비전 2030이 있는데 이 내용을 제 시각으로 해석하고 업그레이드 해 만든 비전이다. 원래 2030 작업시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랐다가 사회투자 국가 개념도 포함되게 하려고 노력했다. 건의도 드리고 했다. 능동적 세계화로 부족하다, 선도적 세계화로 하자고 했는데 안 받아들여졌다. 선진통상국가 사회투자국가를 주로 책에서 다루고 평화선도국가 공부가 미흡해서 ODA 각론만 다루다 이번 대선 출마를 고민하면서부터 하나의 개념으로 정립하게 됐다. 비전 2030 업그레이드는 알겠는데 선거구호가 어렵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최근 경선에서 승복하는 아름다운 모습 보였다. 박근혜 후보 공약이 줄푸세였다. 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우고 해서 줄푸세이다. 이것이 국가발전 전략될까? 저는 매우 부족하다고 본다. 당장 어려움 도움되나, 국가 지도자로 대한민국 먼 미래까지 내다보는 전략으로는 부족한 광고카피 같은 것이라 본다. 내용은 소박하고 빈약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명박 후보의 747은 연평균 경제성장 7%, 국민소득 4만불, 세계 7위인데 우리 경제가 성장하고 4만달러 가도 7위는 안된다. 보잉비행기 날아가는 듯한 느낌 준다. 광고카피로는 좋으나 동어반복이다. 연평균 7%면 자동으로 4만달러 된다. 동어반복이다. 게다가 세계7위는 같은 메시지 갖는 동어반복이다. 경제성장률 7% 올린다는 뜻이다. 국가발전이 7%로 될까요? 경제성장률이 대통령 마음 먹는다고 올라가는 것 아니다. 이명박 후보는 이런 공약 외에도 많은 장점 갖고 있다. 그래서 국민지지 받고 있다. 국가 지도자 선출 과정에 제시되는 국가비전이 이 정도 수준이라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제가 출마선언하며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 국민에게 기쁜 주는 정부 만들겠다,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했다.

  

저는 용어가 어려워도 3대 비전을 밀고 나가기로 했다. 많은 분들이 제 강연 동영상을 한두차례 보셨을 것이다. 오늘은 3대비전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고 3대 비전 실천에 관한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공약 만드는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공약이 두종류가 있다. 거시적 발전 위한 대한민국 발전 위한 거시비전과 이땅에 살고 계신 국민 행복하게 하기 위한 미시비전이 있다. 둘을 따로 준비하며 하나하나 얘기하고 있다. 제가 미디어로만 소통하는데 한 번에 발표하면 조그맣게 나오고 끝난다. 강연마다 새로운 말씀 드려야 긴장 될 것 같아서 하나하나 발표한다.

  

민생과 생각은 다르게 가는 것 같다. 어제 두 가지 공약 발표했다. 하나는 노인복지 공약, 민간 목욕탕 없는 보건지소에 목욕탕 만든다고 발표했다. 건강증진 출발의 기본이다. 읍면에 목욕탕이 없다. 추울때는 목욕을 못하신다. 국민소득 2만달러 경제대국 10위 자랑하며 시골 어르신 깨끗이 씻을 여건 못 만드는 게 정상적 국가인가 싶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했다.

  

목욕탕 멧돼지 놓고 튀는 공약 이색공야 황당 공약 보도 보고 놀랬다. 내일 5대 전략 7대 약속을 한다. 다소 논란 있는 내용 모병제 전환이 포함되어 있다. 기자들에게 내일 그런 내용 포함될 것이라고 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다. 이런 공약은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베스, 멧돼지, 목욕탕은 경험에 의거한 상상력에서 나오는 것이다. 방에 누워 뒹굴뒹굴 하면서 뭘 하면 국민이 행복할까 생각하다 나오는 것이다. 번쩍 아이디어 나오면 그것을 들고 즐거운 상상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 가운데 후크라는 영화 보신 분 있나. 피터팬이 웬디 좋아하다가 웬디 할머니 될 때 웬디 외손녀와 결혼한다. 인간사회 정착하다 어른이 된다. 나는 법 잊고 옛날 마법도 잊는다. 직업은 해적이 되어 있다. 어느 날 후크 선장이 아이 둘을 잡아간다. 피터팬이 아이를 구하러 가는데 먹지도 못하고 날지도 못한다. 피터팬이 다시 나는 법 배워 아이를 찾아오는데 나는 법을 다시 터득할 때 요령이 행복한 상상이었다.

  

피터팬이 다시 나는 것은 행복한 상상해서 다시 나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이다. 생활공약은 누워서 상상의 나래 편다. 내가 몹시 좋아할 일, 어머니가 몹시 좋아할 일 등을 상상하는 것이다. 어느 시골 할머니가 멧돼지 퇴치를 신신 당부하셨는데 그걸 해결하면 좋아하실 것 같아, 상상을 했다. 흰눈 하얗게 깔린 겨울산에 국민의 아들 특전사 정예 부대가 하얀 스키복 입고 멧돼지 생태조사 다 끝낸 뒤에 사냥하는 것이다.

  

대통령 군 통수권자이다. 제가 대통령 되면 국군통수권자 되는 것이다. 지금 법으로는 멧돼지가 사람 해치면 도망가면 되지만 사람이 해치면 벌금 받는다. 잡아서도 먹어서도 팔아서는 안된다. 동물관련 보호법 때문이다. 민간인이 잡기 어렵다. 엽총은 주간에만 사용가능한데 멧돼지는 야행성이다. 뛰어난 사격솜씨 정예의 요원만 멧돼지 사냥을 할 수 있다. 금융실명제처럼 대통령 긴급명령을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왕왕 국가 발전과 국민 생명 안전 보호 위해 긴급 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다. 사람 죽고 다치고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것이 농촌 현실이다. 지리산 주위 실제로 나타나고 농작물 피해, 봉분 파헤쳐서 돌아가신 어르신 시신 훼손도 많이 있다. 멧돼지와 인간이 서식지 투쟁으로 사람이 죽어가는 판이다. 대통령은 사람 안전 지켜야 하고, 군의 사명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제가 오랫동안 상상한 끝에 최종 생각한 그림이 긴급 명령권 발동해 국방장관에게 내리고 다 준비한 뒤에 첫눈 내린날 긴급명령권 발동해서 잽싸게 진압하는 것이다. 20-30만 마리인데 개체수 줄이지 않으면 계속 민가로 내려온다. 옛날에는 호랑이가 있었지만 지금은 호랑이 풀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호랑이 대신 인간이 해야 한다. 그래야 생태계 보호된다. 오랫동안 상상한 끝에 나온 것이다.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이다, 시골 사시는 부모님 때문에 걱정 많은 도시 자녀도 마음 편할 것이다, 그냥 잡아서 묻으면 환경 파괴 아닌가. 살코기 노인시설에 보내고 박제해서 학교에 교육시설로 보내고 하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할머니들이 야생 멧돼지 얼마나 맛있겠나 그걸로 구워서 드시고, 사육 멧돼지도 맛있는데 야생은 얼마나 맛나겠나 말씀하시는 생각 하면 웃음이 비실비실 나와서 대통령이 되게 되고 싶더라.

  

목욕탕 공약도 그렇게 나온 것이다. 보건지소 새로 짓고 하려면 1년에 천억원 든다. 5년 단위 5천억원이다. 그걸로 시골에서 어르신이 셔틀 돌려 깨끗이 씻고 혈압도 재고 맥박도 재고 운동지도도 하고 얼마나 좋나. 이런 상상하면 웃음이 비실비실 나오고 굉장히 대통령이 되고 싶다.

  

베스공약은 내수면 생태계가 외래종 베스 등으로 쑥대밭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베스가 남한강까지 있고 좀 있으면 창원까지 온다. 민물 물고기 다 잡혀 먹는다. 한국 토종 붕어가 수난을 당한다. 저 같은 붕어 낚시꾼은 낚시 갈 곳이 없다. 그래서 주말에 멀리 간다. 그러면 아내는 주말 과부가 된다. 모두가 불만이다. 내수면 생태계 복원 작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말했더니 이상한 공약이 됐다.

  

한국사람 행복지수가 낮다고 하는데 국민소득 2만불 되었다. 2차대전 이후 대한민국만큼 성공한 나라 없다. 정치 경제 문화 과학기술 등 성공했다. 우리 삶의 모든 영역, 엄청난 진보 성공 이룩했다. 많은 나라 부러워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가 제일 나쁜 곳이 우리나라이다. 우리나라 국민 성취욕 강해서이다. 행복하냐 하는 행복지수가 100등 밖에 잇다. 세계 10위권에 있는 나라가 행복지수는 100위권 밖에 있다. 물었다. 왜 행복하지 않은지. 여러 이유가 있었다. 불안, 두려움, 상실감, 절망감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불안은 나쁜 일이 생길 것이라는 불안감, 큰 병에 걸린다는 불안감, 부모님이 치매나 중풍에 걸리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 대책이 없다는 불안감 등이 있다. 오늘 힘들어도 내일은 보다 나을 것이라하면 기다릴 수 있는데 기대가 안 보일 때는 좌절감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든다. 국가가 장기 발전 전략을 갖고 할 일은 해 나가더라도, 제도개혁 등을 하더라도 오늘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불안감, 두려움, 좌절감, 절망감을 조금이라도 즉각 덜어드리는 정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은 국민이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좋다고 느껴야 대통령이 말하는, 장관이 말하는 장기전략 국가비전에 귀를 기울인다. 비전 2030은 장기 대책이다. 그런데 재원대책 없는 공약으로 매도했다. 비전 2030은 그 자체가 재정운용계획이다. 그걸 갖고 재정대책 없다니 당황스럽다. 왜 이렇게 됐나 했더니 국민이 이 삶이 고단하게 느껴지고 불안하고 내일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귀를 기울일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본다.

  

섬기는 대통령, 국민에게 기쁨 주는 정부 되겠다는 것은 매순간 정부가, 대통령이, 공직사회가 국민의 불안과 두려움과 좌절감 덜고 안전하다는 느낌, 보호받는다는 느낌, 국가가 나를 챙긴다는 느낌이 들 때 국민은 연대감을 느끼고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고마움 느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만든 것이다. 그렇게 공약을 만들고 있다. 생활 밀착형 공약은 지금 당장 기쁘게 하는 공약을 말한다. 즉각 실천에 옮기고 즉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정책 공약이다.

  

3대 비전 중심으로 군개편을 포함해서 대통령 되자마자 좋은 정책 많이 개발하겠다. 뒹굴뒹굴 하다 만든다 했는데 이는 다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요즘 부모가 이혼하고 가정이 깨져 아이들을 시설에 맡긴다. 그런 아이가 2만명이다. 만 2천명의 아이들은 위탁 가정에 가서 자란다. 그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이 사회에 대해 믿음 갖고 기쁨 느끼게 할까, 부모의 이혼, 가출 등으로 인해 할머니 손에 맡겨지거나, 시설에 있는 열등감과 원망을 딛고 일어서 단단한 시민으로 가게 하는 의지를 갖게 할까, 하는 고민을 하면서 상상력을 발동하는 중이다. 그런데 그런 것을 찾다보면 그런 공약이 참 많이 있다. 작지만 소중한 것이라 생각한다.

  

큰 강연도 있지만 작은 간담회도 한다. 엊그제는 시니어클럽, 가톨릭교단 신부님들을 만나 뵙고 간담회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다. 출마 전에는 그런 말씀 하시는 분이 없었는데 출마하니까 보고서, 이메일도 많이 보내주신다. 출마 때까지는 아이디어가 많지 않았는데 엿새만에 많은 제안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개발해 나가겠다.

  

멧돼지 공약 보도를 보며 슬펐다. 특전사 분들은 오해하신 것이다.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이 특전사였다. 최고 정예부대로 특전사를 꼽은 것이니 누가 되는 것 아니다. 그런 항의 메일 받았다. 해병대도 있는데 왜 특전사냐고 하더라. 그분들께 죄송하다. 특전사가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데 오시면 잘 모셔서 대화하겠다. 특히 슬펐던 것은 황당공약 이색공약 튀는공약으로 기사가 나갔다는 것이다. 2007년 같은 시대에 사는 한 분은 멧돼지로 현실적으로 잠재적 공포에 시달리고, 도시에 사는 기자는 이해할 수 없어 진지한 공약을 이색공약으로 보도하는 너무 다른 대한민국이다. 이와 같은 간극 격차가 참 슬프다. 시골에서 농사짓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데 손자가 특전사라 하자. 손자가 와서 멧돼지 잡으면 좋지 않을까. 소통과 대화, 정보교환이 매우 부족한 사회에 살고 있다. 이런 정보교환을 오늘 창원 기자간담회에서 했는데 바로 수정보도된 것을 보고 기뻤다. 감사하다.

  

이런 좋은 얘기 우리끼리 하면 걱정 많지 않나. 열명 다 합쳐도 이명박 후보 반도 안된다. 저는 단순한 원칙을 갖고 대응하려 한다. 매우 단순한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 그것은 개인적으로 보면 제가 후보로서 어떻게 할지 매우 단순한데, 동네에서 유 아무개 좋더라 괜찮더라라고 만드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전략이라 본다.

  

유시민 하면 까칠하다. 밤송이 같다. 제가 인간이기에 이런 장점 단점이 있는데 저를 좋아하는 분이 근거있고 설득력있게 유시민 괜찮다고 말씀하셔도 되도록 하는 것이 제가 택한 유일한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미리미리 대통령 도전 야심 품고 대비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을텐데, 일이 되게 하려면 저를 좋아하는 분 힘내게 하는게 좋겠다 싶다. 생활공약도 내고 큰 공약도 내고 해서 본의 아니게 멧돼지 공약이 대운하 공약 이후 가장 대중의 관심을 끌은 공약이라고 한다. 역시 정책선거로 가야겠구나 싶다. (웃음)

  

제가 까칠하게 대해서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인정 안해주시는 것 같다. 제가 많이 변하고 맞추려 노력한다. 남 욕을 안하고 남이 욕해도 대꾸 안하고 국민 행복하게 할 아이디어만 말씀드리고 다른 사람 잘못된 정책은 세게 비판하고 논쟁할 생각이다. 이명박 후보께 난 보내드리려고 선거 당일부터 눈치를 봤다. 저희 쪽에서 강혜숙 의원이 가시려 했는데 그쪽도 의원이 계셔야 맞아주시는데 안 계신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보냈다. 잘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박근혜 후보에게 많이 배운 것이 있다. 자기 감정을 절제하는 능력이 대단하다. 깨끗하게 수락연설 승복연설 준비해서 몇 초만에 감정 정리하고 절제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것 놀라운 능력이다. 저는 잘 안될 것 같은데 그런 내공 기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한다. 누가 저를 비방하는 소리 들리면 뇌 활동이 정지된다. 지지도도 낮고 늦게 출발하고 해서 어려움 많다. 일반적으로 4-5등 후보인데 마음은 편하다. 삼국지에 나오는 오십만 대군 앞두고 장비가 발 구르며 죽인다 소리 지르니까 오십만 대군이 도망가다 서로 밟혀 죽었는데 그런 담대한 용기가 필요할 때라고 본다.

  

이명박 후보 인간적 비방은 하지 않았지만 747과 대운하는 여러번 비난했다.

  

대운하는 동화이다. 저만큼이나 상상력 뛰어나다. 생각하면 좋다. 서울에서 부산 물길 열린다고 생각하자, 대구가 항구도시 된다고 하는데, 한번도 항구도시인 적 없던 곳이 항구 도시 된다고 보자. 이것 역시 웃음 나오는 꿈같은 것이다. 그런데 가능한 비전이어야 한다. 대운하는 비전이 아니고 프로젝트다. 타당성 경제성 있으면 하고 아니면 안하는 프로젝트이지 비전이 아니다. 경제성도 없다. 저도 경제학도라 비용편익분석을 하고 경제성을 판단하는데 6시간이면 트럭으로 가는게 대운하는 20일이 걸린다고 한다. 물류 비용 자체는 덜들지 몰라도 6시간을 480시간 걸려 보내면 474시간이라는 금전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현금보다 더 비용 클 것이다. 시간이 돈이라 한다. 물류도 시간은 돈이다. 저는 이명박씨가 철회할 것이라 생각한다.

  

이명박 후보가 할 수 있는 일은 첫째 지금 철회하는 방법이 있다. 꿈같은 것이다. 나쁘게 말하면 국민 사기극이라 할 수 있는데 저는 이를 예쁜 동화라 하고 싶다. 많은 분이 실현 가능성 보고 실현시 상상하며 즐거워 하시던 분들이 있다. 사기극이라 하면 한 번에 깨는 것이다. 예쁜 동화인데 시기 상조이다. 시기는 100년 200년 뒤라고 정리하고 철회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 방법은 계속 밀고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한 꿈꾸는 국민지지 받아 대통령 된 뒤에 공약 실천을 포기하는 방법이다. 저는 진지하게 그 길 밖에 없다고 본다. 표 모아 대통령 된 뒤 실천하지 않겠다 하면 박수치겠다. 빠른 철회가 현명한 길이다. 계속 밀고 가면 대통령 되시는데 지장 많을 것 같다.

  

대선은 어려워 보이지만 이제 시작됐다. 국민에게 진솔하게 말해야 한다. 불안 두려움 미래에 대한 좌절감으로 무언가 변화를 요구한다.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뭘 잘못해서라기 보다는 뭔가 마음에 차지 않는 것이다. 통치스타일에 대해 부당한 비난 퍼붓는 미디어 문제 있으나 국민 모르지 않을 것이다. 길 가다 물으면 공정하다 할 분 많지 않을 것이다. 저는 국민이 아시리라 본다. 노 대통령 부당한 비판 받는 것, 이명박씨 결함 많은 것 알고 계신다고 본다. 그럼에도 바꾸고 싶어하시는 것이다. 10년 정도 같은 세력 집권해서 바꿔보면 좋은 일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참여정부보다 더 잘할 것이라는 비전을 보이는 것이다. 한나라당도 불안하다. IMF 이후 반성하더니 요즘 별로 그렇지 않고 신뢰성 가는 것도 아니고, 이명박 후보도 추진력만 갖고 변화 일으켜 낸 사람이다 보니 막연함 기대감 있으나 속으로는 찜찜한 상태에 있다. 왜 우리쪽 지지가 없냐 하면 뭔가 보여주지 못한 것이다.

  

한나라당은 일품 요리 내 놨다. 대운하 747 후보도 한명이다. 우리는 한정식 차려야 하는 상황이다. 후보 되는 사람은 한정식에서 메인디쉬 주요리가 된다. 나머지는 밑반찬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나름의 음식을 들고 국민 앞에 나가는 것이다. 제가 간장종지에 담긴 콩자반이 되어도 괜찮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제가 메인디쉬가 될지도 모른다. 열명 후보가 아름답게 해야 한다. 치열하게 경쟁하자, 그러나 정정당당하게 반칙하지 말고 해야 한다. 본인 동의 없이 등록하고 관리해 동원하는 선거 말고 승낙 받아 하는 양심은 지켜야 한다. 후보도 비방 인신공격하지 말아야 한다. 정책 놓고 해야 한다. 그리고 승복해야 한다. 화끈하고 깨끗하게 승복해야 한다. 이긴 사람은 낙선 후보 정책 한 두개는 안고 가야한다.

  

제가 원샷 대통합 표현 바꿔 후보 중심의 정당건설이라 하자. 후보 되는 분의 정책을 당의 기본정책 채택하는 의결절차 고치고 당 정강정책 후보 것으로 하고 인사권 재정권 후보에게 넘기고 공천권을 후보에게 줘야 한다. 정당이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규율이 있어야 한다. 강령 못 따른다 하면 나가야 하고 내보내야 한다. 하나의 정당 정책 중심 규율 질서 갖고 나가야 국민이 믿어주지 자기끼리 분탕질치는 국가 어떻게 맡겠나. 제가 지지율 일등일 때 이런 말하면 나쁜 사람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제 지지율이 4등 5등이다. 여론조사 보면 손학규 3배 정동영 2배 정도 된다. 마라톤 치면 앞서 가고 뒤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뒤에서 이긴 사람 다 갖자고 하는데 싫다고 하지 않을 것이다.

  

제가 여러분께 약속한다. 민주신당 대통령 후보는 1. 유시민이 될 것이다. 2 유시민이 안될 경우 유시민과 이름과 얼굴과 목소리는 다르지만 유시민과 똑같은 사람이 될 것이다. 경선때문에도 본선때문에도 불안한 분께 약속을 드린다. 제가 후보 하던가 혼자 힘 안되면 저와 얼굴 이름 목소리는 달라도 지향과 정책 노선 문화와 도전성 정당운영 원칙이 거의 비슷한 다른 분이 후보 되도록 조치해 나가겠다. 너무 걱정 말라. 이를 중심으로 팽팽한 대선 본선 만들겠다. 제가 오늘 강연 결론으로 제 자랑으로 이렇게 주장한다. 판을 흔들 수 있는 후보, 변화를 몰고 있을 수 있는 후보, 제가 할 수 있다. 선거인단 가입 안하신분 안 계시겠지만 주변 분 가입시켜달라. 꼭 제가 아니어도 가입하셔달라. 며칠내 가입 안하면 투표권 없으니 가입 시키고 희망 갖고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