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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고발
2014.01.16 15:09

안녕합니다.

조회 수 3228 추천 수 3 댓글 19

140107_난참행복하다2.jpg



저희는 안녕합니다. 제발 외국에서 선동하지 마세요.

Comment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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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 2014.01.16 22:32

    무슨 의도로 글을 올리신지도 알겠고,
    "일견" 맞는 말이기도 하나,
    중요한 사실은, 개인의 행복이란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다는거죠.
    개인의 노력과 의지와는 별개로,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개인의 운명은 바닥으로 떨어지기도 합니다.
    제 친척분들 중에서도 기업을 운영하다가, 호텔을 경영하다가 한순간에 망해 해외로 도망다니고 일용직이나 식당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배우자의 갑작스런 사고나 병으로 홀로 아기를 키우는 친구들의 힘든 삶도 많이 봤어요.
    그래서 같이 사는 사회의 안전망이 필요한 거구요.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부정을 감시하고 고쳐나가는 시민의식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그래야 개인의 행복이 더 견고해지고, 나락으로 떨어져도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의 사회는 약육강식,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정글이 아닙니다. 그렇게 믿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죠. 뭐... 사실 20년전 한국 국정 고교 교과서에는 그렇게 쓰여있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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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꺄프레디아 2014.01.17 00:27

    네 우리 사회는 안정적이지 않죠. 사회 안정망도 어느정도 필요하구요. 하지만 전세계가 자본주의로 돌아가고있고 지나진 복지/사회주의적인 발상은 나라의발전에 악영향을 끼치는건 사실이구요. 프랑스처럼..

    부정을 감시하는 시민의식도 중요하죠! 하지만 전혀 근거없는 선동이 요즘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의혹을 확신으로 바꾸어 선동중입니다.

    좋은 예가 떠오르네요

    일제시대 직전에 일본은 한국에 머물러있던 미국인을 내쫓기위해 무지한 서민들을 선동해서

    "미국인들이 아이들을 먹는다"라고 선동하고 서민들이 미국인들을 보이는데로 때려죽이고

    대규모 시위집단있었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시민들은 의혹을 확신으로 둔갑시켜 선동하고 당하고있는게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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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 2014.01.17 09:14
    유럽국가가 비교적 안정적인 복지 국가로 발전하는데는 사회주의적 제도가 있었기 때문임은 잘 아실거라고 생각해요.
    무한경쟁의 자본주의 세계에서 이길 생각만 하고 계신데요... 글쓴이도 언젠가 경쟁에서 밀릴 경우가 당연히 생기겠죠.
    패자도 잘 살 수 있는 사회가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근거없는 선동이나 의혹을 말씀하시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시민들의 "합리적 의심"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공약을 폐기하거나 수정했나요.
    의료보험제도, 기초노령연금, 이번에 문제가 되는 기초단체장 정당 공청제도 등등...
    선거 전에는 실시할거라고 그렇게 선전(선동?)하더니, 지금와서 경제 현실을 보니 공약을 수정해야 하겠다고...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런겁니다. 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처럼.
    철도 민영화도 마찬가지예요. 대통령이 자신의 말을 믿으라 했어요. (종교적이죠?)
    법으로 약속을 명문화하자해도 FTA 명목으로 회피하구요 !!!
    지금까지 계속 거짓말만 하는데 어떻게 믿어요? 그래서 시민들은 저절로 "의심"하게 되는 겁니다.
    철도같은 기간산업을 민영화하다니요... 한번 민영화되면 그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정부가 강제로 국유화할 수도 없어요.
    마치 4대강처럼, 한번 잘못되면 되돌리기 정말 힘든 일이죠. 그래서 시작하기 전에 면밀히 살펴봐야 하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거짓 선동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사실 예로 드신게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ㅎㅎ
    무지한 시민들을 거짓말(미국인들이 아이들을 먹는다)로 선동한 것은
    보통 시민들이 아니라, 일본 "정부"였죠.

    사실 역사를 보면, 거짓 이데올로기로 민중들을 속이는 일은 거의 대부분 지배권력의 "짓"이죠.
    자신들의 권력 야욕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말이죠.
    마치, 국정원, 사이버 사령부, 등등 정부기관을 통해서, 거짓말로 시민들의 의식을 흐리는 지금의 한국 정부의 현재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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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 2014.01.18 01:00

    글쓴이가 올린 만화를 다시 보다가,
    마지막 부분에 "나는 시니컬한 개념인보다는 행복한 죄인이 될란다..." 라는 글을 보고,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 몇 마디 더 추가합니다.
    아마 역설적으로 표현하려는 의도이겠지만, 어떻게 죄인이 행복할 수 있죠 ????
    얼마나 자기중심적인 유아적 발상에서 나온 말인지...
    타인, 더 넓게 공동체의 행복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나만, 나의 가족만 잘 살겠다는...
    지금의 공동체의 고통은 외면하는, 아니 부정하는... 아~~~ 정말
    한마디로 할 말도 없구요. 그냥 조금 유치해요. (사실 이런 말까지 하려고는 하지 않았으나... 감정이 붇받쳐서...)
    우리 사회는 많은 다양한,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이런 의견이 충돌하는 상황은 인류의 탄생 이후로 언제나 존재해 왔습니다. 그걸 중재하기 위해서 법이 생겨났구요...
    그러나,
    글을 올릴 때는 조금 생각하고 올립시다. 그래야 건전한 토론이 되고, 좋은 결론을 얻을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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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이너 2014.01.18 06:02
    ㅎㅎ 죄인이 되고싶다는게 아니라 그쪽에서 깨어있는 시민인척을하고 생각이 다른 우리를보고 마치 죄인취급을해서 쓴 의미인것같습니다.
    맞습니다. 글쓴이님이 예를 든 "선동"을 한건 시민이아니라 일본입니다. 현재시민을 선동하는건 "야당"이죠
    저입장에선 봤을때 야당혹은 종북세력에 잘 놀아나시는건 그쪽분들인거같습니다.

    글 짧게 쓰겠습니다.
    역대 대통령중에 이행률 높은 대통령있나요.
    뇌물받고 뛰어내리신 노무현도 실질적 공약 실천 이행률이 8%였죠?

    공약실천을 못할때에는 비판하는것은 정당하나
    국민50%이상이 뽑은 대통령을 부정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인것으로 취급하기나하고
    다보면 그쪽 좌파적인분들은 "근거없는 의심"
    SNS/블로그를 통한 조작 날조된정보를 신봉
    뉴스는 자기멋대로 해석

    그쪽분들이 정말로 나라를 걱정한다면,
    비판할건 비판하되 지금 정부를 "인정"이나 하시고 비판하셨으면좋겠네요

    건전한 토론을 위해서라면 의혹 말고 확실한 정보를 들고오셨으면 좋겠네요. fta니 뭐니 참.. 그쪽들 주관적인 생각만 나열하셨네요 사실인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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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 2014.01.18 13:58
    저는 대학에서 20년 넘게 문학공부하고 있고, 현재는 문학 표현에 관련된 수사학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행복한 죄인이 될란다"라는 속뜻을 몰라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런 말을 하는 태도, 즉 "사회적 불행을 모른척하는 나를 너희들이 죄인이라 불러도 상관없으니, 그렇게 불러라... 그래도 나는 지금 행복하다"라는 오만한 태도를 지적하고 싶은 거구요.

    야당이나 종북세력(?)이 시민들을 선동한다고 하는데요... 지금 정당 지지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계시나요? 깨어있는 시민들이 얼마나 많이 민주당이나 통진당을 비판하고 계시는지 알고 계시나요? 한국 국민들의 의식을 너무 무시하시는 것 같아요. 2010-2011년에 있었던 북아프리카의 민주화 운동인 "재스민 혁명"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튀니지 지방도시의 한 젊은 청년의 분신이 촉발시킨 시위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SNS을 타고 북아프리카 전역의 민주화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건이지요.
    하찮은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모든 인간은 자신만의 감정과 의식, 세계관과 정치적 견해, 그것을 표방할 자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대 대선공약 이행률, 매우 저조하죠.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거듭되어서는 안될 정치적 폐해이구요, 과거의 저조한 이행률이 현재 정부의 공약 폐기 혹은 수정의 정당한 근거로 이용될 수 없습니다. 너도 잘못했으니, 나도 잘못해도 괜찮아? 뭐... 이런 논리인가요? 물론 선거에서의 공약이 대중의 관심을 확 끌어당기기 위해 자극적이고 이상적으로 설정되어, 현실로 실행하기에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렇다고 그걸 비판하지 않을 수는 없지요.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뇌물받고 뛰어내렸다고요?" 차명계좌 운운했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허위사실 공표 및 사자 명예훼손죄로 구속되어서 현재 감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형기를 채우고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이번 대선에 관해서 확실한 사실은, 국정원과 국방부 및 공공기관에서 불법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겁니다. 영문판 위키페디아에 나올 정도로(나라 망신입니다) 명백한 사실이구요, 여당이나 현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있어요. 다만 그 부정행위의 명확한 실체와 주동자를 밝히기 위해서 검찰에서 계속 조사중이죠. 잘 밝혀질까 의심스럽습니다만...

    마지막으로 제가 앞 글에서 철도민영화 금지 법제화가 FTA 규정을 위반할 수 있다는 것은 현 철도산업 주관 장관인 현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및 여당 고위 관계자들이 말한 것입니다. 물론 정부 및 여당의 FTA 규정 위반 주장은 거짓으로 탄로났지만요...

    "확실한 정보" 운운하시는데, 디자이너님이야말로 글을 쓰거나 사실관계를 파악할 때 좀더 세심하게, 다각도로 파악하여 자신의 주장을 펴시기 바랍니다. 한국 정치에 그닥 관심이 없어 이런 글을 쓰는 것도 개인적으로 처음이긴 한데... 재미없네요.
    요즘 제 관심을 끌고 있는 주제 중에 argumentum ad personam / argumentum ad hominem 이란게 있는데... (뭐 잘난척 하려고 쓴 건 아니구요, 한번 찾아보세요.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라틴어로 쓰여지니까 그럴 듯 해 뵈네요. ㅎㅎ)
    민주사회의 발전을 위한 건전한 토론에 중요한 지침을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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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150 2014.01.19 21:05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을 선택한게 역대 최고로 청렴했었던 이미지였던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들이 뇌물사건 관련되어 본인도 역대 정권과 별반 다를게 없구나 라는 말들이 들리자 수치스러움에 마지막 선택을 한게 아닌가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요? 조현오씨 차명계좌 운운하다 유죄판결 받은건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확증이 없어서 거기에 대해 유죄를 받은 것 아닌가요? 한때 떠들썩 하게 뉴스에 나왔던 논두렁 시계관련 본인들의 진술이나 그분의 형님, 부인, 자녀들 솔직히 그 나이에 미국에 그만한 집을 사고 할 정도의 돈이 어디서 나왔을까요? 역대 대통령 일가들보단 덜 했을것 같긴 합니다만 노무현대통령도 뇌물문제에 있어선 자유롭지 못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 좀 남자답지 못했다고 봅니다. 결국 본인이 아닌 집사림이 나도 모르게... 라는 태도를 보인점이 실망스럽더군요. 이말에 누가 수긍을 하겠습니까? 태통령 재임 시절 길가다 넘어져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란 말이 유행을 했었죠. 그 당시 지지율 채 10%도 안되던 대통령인데 퇴임후 이미지 메이킹, 또한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때문에 그 분이 신격화 되는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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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삐 2014.01.19 23:29
    이 논쟁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으려 했으나, 제가 쓴 글에 대한 댓글에서 여러 가지를 물으셨으니, 그에 대한 답을 하는게 도리인 것 같아서, 몇 가지 첨언합니다.

    1. "인의예지신"(한자 입력이 제겐 어렵네요)이라는 동양의 큰 윤리덕목(아마도 맹자?) 중에서 "의"를 설명하는게 "수오지심"입니다. 이걸 풀면, 자기자신의 잘못에 대해서 수치스러움을 느끼고, 타인의 악을 미워하는 마음입니다. 정의로움의 기본은 바로 자기자신의 잘못에 대한 수치스러움을 느끼고 반성하는 태도에서 시작되는 것이지요. 노무현 대통령 자살 사건이 프랑스에 알려졌을 때, 여러 프랑스인들은 Pierre Bérégovoy 라는 정치가 얘기를 했지요. 그는 미테랑 대통령시절 총리까지 했던, 청렴한 정치가의 모델이었는데, 가족들의 떳떳치 못한 금전문제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총으로 자살했죠.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자살했다는게 잘한 것이 아니라, 그들은 자기 자신 혹은 가족들의 잘못을 뼈절이게 수치스러워 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인간은 자기자신의 잘못을 모른 척 덮어버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시키려고 하지요.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수치스럽게 느끼는 것은 여간한 정신으로는 하기 힘든 일일겁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정치인, 다른 대통령들과는 구별됩니다. "변호인"이란 영화가 천만을 넘겼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세속적인 세무전문 변호사에서 불의와 싸우는 변호사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마음자세가 있었기 때문이겠죠. 그런 점에서 더이상 노무현 대통령, 혹은 한 인간의 자살에 대해서 쉽게 말을 내뱉지 맙시다. 

    2. "노무현 대통령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확증이 없어서"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진실은 노통이 차명계좌가 있었는데, 그걸 뒷받침할 증거가 없어서 조현오 전 경찰총장이 억울하게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감옥에 갔다는 뉘앙스로 들립다. 그런 뜻이신가요? 이걸 제가 해석하자면, 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다, 조현오 말이 맞는데, 뒷받침할 증거가 없다, 뭐... 이런 걸겁니다. 토론에서 자신의 주장을 펼때는 "근거"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민감한 토론을 할 때는, 앞서 디자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근거없는 추측"으로 논의를 전개시키시면 안 됩니다. 증거재판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현대의 법정에서, 아무리 조사해도 차명계좌의 존재가 밝혀지지 않았다면, 새로운 증거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차명계좌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사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겁니다.

    3. 논두렁 명품시계, 장녀의 미국 주택구입 문제, 봉화대군인 형님의 부정 등등은 잘못한 일이 확실해 보이구요. 뭐... 권력자의 자리 주변에는 따라다니는 유혹이겠지만 그걸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책임이 있죠. 그것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은 없겠죠. 비판받을 것은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 타산지석으로 삼아야죠.

    4. 마지막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자살이 사후 그의 부정적인 이미지("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를 개선시키고, 그를 신격화시켰다는 점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의 서민적인 이미지, 민주주의와 정의에 대한 그의 확고한 신념이, 현재의 정치인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일 겁니다. 일종의 부재 혹은 상실감이 불러일으키는 향수같은 것이 아닐까하는 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미화된 측면이 없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러나 노통을 미화시키는 것은 야당이나 종북세력(?)의 거짓선동이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현재의 정치가들입니다. 그들이 제대로 못하니 노통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정말 서민을 위하고, 정치와 경제의 민주화를 이룩하고, 사회 안전망을 갖춘 복지국가를 위해 노력하는 정치가가 나타난다면, 노통은 곧 잊혀지겠죠? 저는 진정 그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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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is150 2014.01.20 02:52
    저도 나이가 30대 중반이 되어가다 보니 이제 보수색이 진해져가나 하는 생각이 삐삐님의 댓글을 읽다 문득 느껴지네요. ^^;

    1. 제가 우리나라 정치인에게 너무 높은 잣대를 들이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상적인 정치인이라면 더군다나 한 나라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이라면 더더욱 자신에게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 노무현대통령께서 대통령 선거유세 중이실때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제가 부산출신입니다.^^;) 부산 사상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으나 터미널 근처의 호텔 커피숍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검정색 sm5 차량 몇 대가 오더니 그 중 한 차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내리시더군요. 유명인을 눈앞 3미터에서 보고 악수도 하고 난 후로 개인적으로 어린맘에 호감도 많이 가졌었고 응원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지난 역대 대통령들처럼 그 분 역시 공도 있습니다만 과가 더 눈에 보이더군요. 제가 세상에 너무 찌들어버렸는지는 모르겠으나 가족들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해서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기 보단 "현실도피"성 선택같단 생각이 듭니다. 설마 삐삐님도 "저 놈 일베충이네." 라고 하시진.... 개인적인 생각이지 망자에 대한 모욕의 의도는 전혀 없어요. 여러 뇌물수수사건들에 관련하여 "가족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 저지른 일이다." 이런식의 태도는 개인적으로 전직 대통령이라면 아니 남자라면 해선 안 될 말이었다고 생각하고, 그 자체로 자신의 부덕을 남에게 전가시킨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변호인이란 영화도 영화 자체만을 놓고 본다면 감동적인 영화이지만,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한 쪽만을 미화했다는 지적도 있음을 알아 주셨으면 하구요.

    2. 제가 말씀드리고자 했던건 조현오라는 사람이 고위공직자로서 더군다나 경찰의 최고직위에 있으면서 확보된 증거도 없는 말을 했기 때문에 유죄를 받은 것이지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에 대해 왈가왈부 하고자 한 것은 아닙니다. 차명계좌의 유무는 노 전 대통령 사건후에 모든 수사가 종결이 되어 밝혀진 것이 없으니 당사자들 말고는 알수가 없겠죠. 단지 삐삐님께서 말씀하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이 "뇌물받고 뛰어내렸다고요?" 차명계좌 운운했던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허위사실 공표 및 사자 명예훼손죄로 구속되어서 현재 감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곧 형기를 채우고 나올 것 같긴 합니다만... " 란 말이 노 전 대통령은 뇌물받은적 없는 깨끗한 대통령 정직한 대통령이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셔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같은 보통생각을 가진 사람의 생각으로는 부인이나 노정연, 노건호씨 그분의 형님등등 세상에 드러난 뇌물비리 사건을 봤을때 가족이 받은돈이 본인의 차명계좌나 다름없단 생각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박정희 대통령 통치자금을 전두환으로 부터 받은 박근혜대통령이 비난 받는 것도, 전두환 일가, 노태우 일가, 김영삼 일가, 김대중 일가 등 친인척이 문제를 일으키면 그 비난은 친인척뿐 아니라 관리 못한 대통령에게도 간다는건 사회 통념상 상식아닐까요? 역대 대통령들이 이런일 있을때 마다 쓰는 " 나는 몰랐다. 친인척 관리를 못해서 죄송하다. "라는 말은 누가 봐도 헛소리지 믿으시는 분 없쟎아요.

    3.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4. 일부 여론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우상화를 하는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 분 생전에 과거 정권에서 시도 하지 못한 권의주의 탈피 노력 등 분명히 칭찬받을 업적도 있겠으나 외교나 국방 민생문제들에서는 실정도 많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분에 과오에 대해 조금이라도 언급하면 "너 일베충이지?" 라고 매도해 버리는 등 성역화되어 언급자체를 못하게 만드는 여론을 프랑스존 내에서도 많이 봤습니다. 그 분의 서민적 이미지에 환호를 보내셨던 분들도 계시고 반대로 대통령으로서 가벼운 처신에 부정적이었던 분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다른 의견들도 존중 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네요.

    삐삐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그런 정치가가 하루빨리 대한민국에 나타나 주었으면 바램입니다.
    추운 겨울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밤 되세요.
  • ?
    litige 2014.01.18 19:49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에 그들이 유대인들에게 왔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

    -

    세상에 저런 어그로꾼 만화를 끌고 오시니 참 안녕하신가보군요. 윤서인이세요?
  • ?
    miaimi 2014.01.20 15:43
    어머나 세상에 요즘 한국엔 이런 만화도 공감을 얻나요...
    하아~ 세상에.....이제 대한민국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세상이 되었나보네요.
    불의에 침묵하고 제 일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는 모지리들만 살아남아있나 보네요.
    혹여나 우리가 또 다시 나라를 빼앗기게 된다면 우린 다시는 광복을 찾지 못하겠군요.
    죄다 저 혼자만 행복하면 되는 이기적인 인간들만 남아있으니....
    분노해야 할때인지 아닌지 조차 판단이 안 서는 멍청이들만 남아있으니....


    행복해서 참 좋으시겠어요!!!!
  • ?
    도용환 2014.01.24 06:33
    OECD "한국,일과 삶의 균형 최하위 수준"

    경제지표로만 설명할 수 없는 게 있다. 행복이다. 문제는 이 행복을 객관화하는 게 어렵다는 점이다. 여기 '행복'을 점수로 보여주는 지표가 있다. 이른바 '행복지수'인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만들었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어떨까.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앤서니 구찌 OECD 홍보수석을 만났다.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란 무엇인가. …

    기사 링크
    http://www.nocutnews.co.kr/news/1173230
  • ?
    도용환 2014.01.24 07:05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어느정도일까?
    최근 한국 정부(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 동향 2013 보고서 내용이 흥미롭다.

    "한국 삶 만족도 OECD 26위. 1위는 어딜까?"
    http://blog.naver.com/lemonade3939/140203087270
  • ?
    도용환 2014.01.24 09:12
    70년대 관제만화 올려놓구 아이디 서넛으루 선동질.
    관권 부정선거,언론장악,여론조작,유권무죄,공직자 부패,무한경쟁 채찍시대,역사왜곡,빨갱이 덧칠하기...
    40년전으로 회귀한 작금의 현실에서 보면 물질적인 이런 허접한것들만으루두 행복할수 있겠군.
    우민화.닥치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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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용환 2014.01.24 09:37

    지금도 하루의 안전과 끼니를 걱정하는 이들이 그렇지 않은이들 보다 훨씬 많다는 그런 현실.정상인가?
    그들 속에서 당신은 밥 배불리 먹는다는게 그게 행복인건가?...돈지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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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뽕브라단속반 2014.01.26 12:31
    개인적인 생각으론 개인의 삶은 개인이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모든것은 발전해야 지속가능하다 생각합니다!
    뭐 저자의 말씀 중에는 삶을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야 좋은 의도로 말씀하신걸 알지만 나와 나의 환경의 발전을 저해하는 것들에 대해 정확한 판단과 주관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마냥 두눈 두귀를 막고 안주해서는 절대 사회가 나를 가만두지 않을 것입니다!
  • ?
    루체 2014.02.23 18:41
    프랑스에 살아보면 얼마나 많은것들이 비교가 되는지 알게 된답니다..
    한국은 급격한 성장으로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고 생각해요...
    저의 부모님 친척 친구들이 있는 그야말로 나의 나라 나의 조국이기에 항상 이문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요 .. 높은 자살률 , 경쟁과 정글사회, 주입식교육, 등록금,,,정치,,, 너무나 많죠
    많은 이야기중 한가지만 말하자면 파리에서 대통령 선거날 젊은 사람들의 정치 참여율과 파티..
    서로 사회 정치 문제에 토론하는 젊은 여성들... 저는 너무 다른걸 느꼈고 좋았습니다. 거품과 높은 구두 대신 백가방 들고 다니면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젊은 청년들 ..
    시험의 결과보다 철학적으로 스스로 생각하게하고 ,,,
    음악교육...많은 것들중 피아노를 가르치는데 있어 먼저 너가 음정을 조합해서 스스로 만들어 보라고 하고 (절때 우리나라 피아노학원에서 가르치듯 동그라미 색칠하며 반복된 주입식만이 아닌 창의적으로 재미있게 스스로 하는) 등등 너무 많아요...
    내 부모님 가족이 있는 또한 좋은 점도 많은 우리나라가 이런 부족한 부분은 좀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 ?
    지구색연필 2014.02.25 09:59

    행복해서 좋겠네요

  • ?
    Soji 2014.04.08 14:41
    님들 안녕 못하신것들 보니 안타깝습니다...전 안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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