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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911 추천 수 15 댓글 7
과격한 제목 죄송합니다. 저 정말 왠만하면 화 안내고 허허 웃어 넘기는 성격인데.. 너무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나서..

대충 얘기하자면 제가 2주 전인가, BNP 카드로 결제를 하다가 순간적으로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그날 컨디션도 않좋고 하필 또 이런 상황에 대비해 핸드폰에 비밀번호 적어놓고다니는데 핸드폰도 집에 놓고 왔고..

한번 안돼니까 당황해서 계속 눌르다가 결국 카드사용이 정지당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ATM 가서 확인해봤는데(결국 비밀번호는 생각났고) 카드가 기계속으로 먹더군요..


그래서 BNP 가서 물어보니까 카드를 다시 만들어준다고 해서..
1주일 정도 있다가 받았는데 제 성이 KIM인데 KIL로 적혀있는거예요(카드 표면에).

지네들도 확인하더니 '바꿔줄까요? 근데 이거 중요하지 않아요'
이러는거예요.
제가 비밀번호랑 계좌번호, 뭐 이름 다 그전꺼랑 똑같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해서.
뭐 계좌가 바뀐거면 새로 뭐 서류 줘야할텐데 그냥 카드만 딸랑 주니 저도 그러려니 했죠..

그냥 카드 표면에 오타가 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매월 말에 돈을 부쳐주시는데 일주일 동안 기다렸는데 안오는겁니다.
일단 급한대로 집값 내는거 돈 뽑아서 마이너스가 됐고..
계속 확인하고.. 답답해서 물어봐도 아직 도착안했다고..

꽁세이랑 결국 엊그제 얘기했는데.. 이 자식들이 알고보니까
그 카드 표면에 이름말고도 컴퓨터 속 정보 이름도 잘못 입력한 것 같아요..
그러더니 은근슬쩍 '아 지금 이름 수정했다' 이러면서..


그래서 집에 돈 안왔다고 전화하니까 어머니가 계좌 확인해 보고는 돈이 그대로 돌아왔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당장 마이너스 때문에도 꺼림칙 하고 또 BNP 송금이 잘 안될까바 괜히 불안해서 제가 쓰는 신한 마에스트로 카드로 돈을 받았는데..


제가 어제 신한카드로 돈을 뽑으려고 하는데..
돈부터 나오고 카드를 뽑는 BNP 카드와 달리 신한카드는 카드부터 뽑아야 되는것 같더라고요.


신한카드 안쓴지도 오래됐고 해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돈나올
Comment '7'
  • ?
    musicienne 2011.05.06 15:43
    와, 정말 꼭지가 도는 상황이네요. BNP에서만 이런 경험을 여러 번 듣게 되는 건 단순한 우연일까요! 지네들 컴퓨터 시스템이 후져서 빨리 확인 못 해 여러 사람 피해 주는데, 제대로 따지시길.
  • ?
    TOAN 2011.05.06 15:53
    중요한건 은행직원들 말 절대 믿어선 안된다는 거죠.
    전 소득세 납부 때 실수로 이중으로 등록이 되어서 은행가서 한개 bloquer 해줄 수 있냐고 해서 갔더니 Accueil 에서 하는 말이 Autorisation de prélèvement 을 서명해서 은행에 제출안했으면 돈이 안빠져 나가니까 걱정말라면서 그러더라구요. 내가 확실하냐고 재차 물어봤지만, 그 여자 말은 단호하게 "Je suis sure et certaine!!" 라고 하더군요. 믿을 수 없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세무청에서는 그 Autorisation없이도 내 은행 계좌 정보를 줬다는 것 만으로도 돈을 빼갔습니다. 서명해서 은행측에 넘겨줘야 하는 Autorisation de prélèvement이라는 서류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세무청에서도 그 종이에 서명을 해서 은행에 보내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어요)
    도대체 프랑스 공공/사립 행정처리 능력은 어떻게 평가해야 좋을까요?
  • ?
    skywalker 2011.05.07 04:34
    아이고... 불지르고 싶다는 심정 이해가 갑니다. -.-;;;
    저는 다른 은행 ATM기에서 제 한국카드를 먹어버렸는데, 바로 창구에 가서 얘기하니까 그 기계 열쇠는 자기네가 관리하는게 아니고 본점에서 사람이 오면 열수 있다고 하면서 다음날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갔더니 제 카드가 없다고, 또 다음에 오라데요.
    그래서 또 오라는 날 찾아 갔더니 또 다시 자기네한테 없다고, 아마 본사로 들어간거 같다고 하는데, 정말 화딱지가 나서, 원....!!! +_+
    본사에 어떻게 어떻게 해서 연락을 하니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하더니만, 몇 일 후에는 이미 한국으로 반송을 했답디다.
    이런 무책임한 인간들을 봤나.....!
    서로들 나몰라라 하다가 한국으로 반송시켰다고 하니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근데 반송했다는 말도 이젠 믿을 수가 없어서 그대로 한국의 은행에 연락해서 그냥 분실신고를 냈었습니다.
    하여튼 이런 문제가 꼭 BNP만의 문제는 아니고, TOAN님 말씀처럼 프랑스 기관, 기업의 전반적인 문제인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일은 꼭 외국인인 우리만 당하는 건 아닐테고, 프랑스인들도 심심찮게 당하는 일일텐데, 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시정이 안되는 걸까요?
    한국 같으면 이런 일은 있을 수도 없을 뿐더러 부당한 일을 당하면 인터넷에라도 올리고 여론을 조성하면 시정이 되기도 하는데, 도대체 이 나라 사람들은 그런 것도 안하는지....
    어떻게 이런데서 사는지 정말 한심하고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
    모두들 도인의 경지에 이른 걸까요?
  • ?
    1942 2011.05.09 15:13
    아는 친구도 현금으로 400유로 입금했는데 돈만 꿀꺽하고 통장에 안찍혀 한참후에야 BNP본사, 사고 ATM지점에 같이 등기로 편지 보내고 찾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계좌를 연 지점, 사고가 난 지점을 계속 왔다갔다하며 기다리란말만 한참을 들었구요. 결국 등기 편재를 보내니 바로 해결해 주더군요. 유독 BNP 기계 오류가 많은 것... 우연일 뿐이지 이 글을 보니 의심이 갈 수 밖에 없네요....
  • ?
    케로로 2011.05.19 03:58
    프랑스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나라인것 같아요 ㅠㅠ 곧있으면 가는데 무섭네요 흑
  • ?
    사이다 2011.05.20 09:51
    앞으론 입금하고나면 꼭 티켓 받아서 잘 챙겨놔야겠네요 -_-;; 돈을 먹어버리는 atm..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
    마드모아젤 2011.06.16 11:50
    BNP미친 그지같은 은행...여기 은행들이 다 이모양인가보네요. 저도 BNP때문에 꼭지돈적 여러번입니다. 작년에 6개월 연수하고 한국에 들어갔다 다시 왔더니 계좌가 닫혀있더라구요, 계좌에 몇십유로도 들어있었는데...황당해서 은행에 갔지요...은행을 몇번 찾아갔는지 모릅니다. 3시간이나 걸리는데를...다른 도시에 있거든요..이번에 다시 들어오면서 다른 도시로 이사를 해서...수백번 전화도 했지요...8개월만에 은행카드 다시 발급받았습니다 ㅡㅡ; 그것도 프랑스친구가 도와줘서...프랑스 친구가 나서서 벅벅 소리지르고 했는데도 8개월이 걸렸는데 저 혼자였다면....흠...그지같은나라 프랑스....fuck france!! 프랑스가 이런줄 알았으면 안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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