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조회 수 4495 추천 수 79 댓글 9
안녕하세요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시점에서 이런글들만 올리는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안그래도 불안불안한 교민사회가 이 일로 더욱 불신을 고조시킴을 잠시 걱정도 했었지만 그래도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올렸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얼마간의 돈과 여권이 없어졌고 그 후에도 자기를 도와준 분의 많은돈을 훔쳐가서 그놈의 인상착의와 행색을 여기 올렸고 동시에 50여군데의 파리시내 민박집에 연락을 하여 혹시 비슷한 사람이 오면 연락을 달라고 도움을 청했지요.
마침 다행히도 글을 올린 다음날 그놈을 같이 찾고 있던 다른분으로 부터 그놈을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즉시 글을 잡았다고 수정하였었습니다.

하지만 그놈을 잡았다는 그분을 만나러 가서 얘기를 듣고는 다시 글을 올립니다.
잡긴 잡았는데 잃어버린돈의 3분의 1정도의 돈만 나왔고 그놈은 자기가 가져가지 않았다고 하여 어쩔수 없이 그냥 보낼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에서 없어진 여권이 그놈 가방에서 나왔고 그돈이 집계약연장을 위해 어렵게 만든 돈이라고 그분이 눈물로 하소연하니 '내가 가져가진 않았지만 누나가 나한테 잘해줬으니 한국가서 15일까지 그돈을 부쳐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분은 또 순진하게도 그말을 믿고 여권번호만 적어서 보내줬다고 합니다...

여기서 자세히 설명드리긴 어렵겠지만 그놈이 범인이란 결정적증거는 저희집에서 없어진 여권이 그놈 가방에 있었다는 것과 그 이외에도 이름과 나이등 수많은 거짓말을 했었기 때문에 이것저것을 추궁하면 대답못할것들이 수두룩합니다.

신상명세와 인상착의입니다.
이름은 여기저기 다른 이름을 쓰고 다니며 진짜 이름은 최경호 82년생입니다.
머리는 약간 긴편이며 큰웨이브가 지고 광대뼈가 약간 튀어나와서 90년대 가수김광석과 약간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키는 170정도이며 얼굴은 까무잡잡하고 눈은 외꺼풀에 좀 찢어졌습니다.
말투는 차분하고 목소리는 좋은편이고 표준어를 씁니다.
1월1일날 그놈을 잡을때 결정적 단서가 된것인데요 외인부대에 2주정도 들어갔다 나와서 군화를 신고 있습니다. 베낭하나와 dslr카메라를 하나 들고 다니며 후드티에 가죽점퍼를 겹쳐입고 다닙니다. 아는 분들이 말하는 행색이 모두 비슷하여 옷이나 신발이 그거밖에 없다고 생각하지만 훔친돈으로 새로 구입을 하였을수도 있습니다.
다른분의 말의 의하면 인터넷으로 외인부대 입대에 필요한준비물등을 알아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외인부대의 입대 시스템을 잘 알지못하지만 2주정도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시 들어가는데 준비물을 체크하고 있는듯 하였다 합니다.

제 생각입니다만..15일까지 돈을 보낼테니 기다리라고 한건 15일 이전에 어디론가 이동을 하여 그때까지 시간을 벌기위해서 인것 같습니다.. 그전에 꼭 다시잡아야 합니다.
다른분들의 돈도 찾아야 하지만 전 태연하게 저한테 거짓말하던 그 눈빛을 잊을수가 없군요.... 바쁘시고 선뜻 나서기 힘들시겠지만... 감히 여러 의로운 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 주실곳은 06 85 80 49 80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글에 어울리지 않겠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기 바랍니다.(__)
Comment '9'
  • ?
    파리빠리 2010.01.01 16:26
    아니 도대체 나라꼴이 어떻게 되려고..하루가 멀다하고 이런글이 올라오는지..혹시나 싶어 제가 사기당한 사람과 인상착의를 비교해 보았는데 다른사람인것 같네요. 그럼 지금 이 파리에 한국사람 등쳐먹는 한국사람이 도대체 몇이나 활보하고 다니는건가요... 에휴... 답답하네요 답답해..
  • ?
    짙은보라 2010.01.01 16:31
    이건 또 뭐....
  • ?
    파리빠리 2010.01.01 16:35
    쾌남님, 알림광장에도 글을 올리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여론과사회 까지 안들어오시는 분들이 제 주변에도 좀 있더라구요.. 에휴. 남일같지않아서 꼭 잡혔으면 좋겠네요.
  • ?
    violletta 2010.01.03 13:15
    신기하리만큼 일진행이 잘되시고 결실을 이루셨네요 축하드려요~!그래도 마음한국석은 씁쓸하네요..
    이번년도부턴 한국국민의식을 한층더 높히는 해가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Bonne annee~~!!
  • profile
    cammy 2010.01.03 19:50
    잡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프랑스 경찰한테 넘기셨나요 아니면 그냥 보상받고 끝내셨나요? 배운짓이 도둑질이라고 좀후에 다른 사람한테 또 도둑질할까봐 걱정이군요
  • ?
    파리빠리 2010.01.03 19:53
    잡혔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사기꾼들 자체가 프랑스존을 들락거리는데 그것들도 어떻게 하면 콩밥을 먹을수 있는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일이었는지, 어떻게 잡으셨는지 올려놔주시는건 어떨까요?
  • ?
    gauoloise 2010.01.03 21:41
    로마에선 로마법, 프랑스에선 프랑스법
    당연히 프랑스 경찰에 넘겼겠죠 ?
    아님 또다시 "우리한국사람끼리" 흐지부지 ??
    혹시 그 수많은 불법민박 도둑 이야기는 아니겠죠?
    피해 당하면 광고하고, 잡으면 흐지부지,
    범인은 활보하며 나라바꿔 또 시작,
    희대의 빠리 [유럽] 절도범 박창동 사건의 재현은 아니겠지,,,,,,
  • ?
    TOAN 2010.01.04 11:14
    뭘 잡았다는 건지요? 쾌남님 이름으로 검색해봐도 다른 글은 없는데...
    아무튼 참 흉흉한 일들이 한인사회에 많이 있네요, 요즘.
    아래에 올라온 환전 사기범도 꼭 좀 잡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당신의 2010.01.25 09:13
    다른 분이 잡으셨다가..
    그 분이 순진하여 차후에 차액의 돈을 받기로 하고 풀어 주었다고 하는데요. 위에 본문에 보시면..

    그리고 쾌남님은 잡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십사 하시는 내용인데요..

    한인사회가 어디로 갈 지는 모르지만
    서로서로 믿지 못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참 의문입니다..

    아는 사람들 끼리끼리 폐쇄하고 살아야 하는 지도 모르죠..

    같은 한국인으로써 한국사람들 괴롭히는 모든 분들은 생각좀 하면서 삽시다. 참 어이 상실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기타 프랑스존 "여론과 사회" 글쓰기에 대하여... webmaster 2004.09.08 16418 174
93 제보.고발 환전 사기 당했습니다. 이승열이라는 놈입니다. 25 file 파리빠리 2009.12.28 8347 95
92 제보.고발 CMU-C 교통할인권 판매? 몰상식한 이런 판매... 65 청진기~ 2009.12.30 4640 76
» 제보.고발 다시 잡아야합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기... 9 쾌남 2010.01.01 4495 79
90 제보.고발 환전 사기범 이승열, 영국에서도 사기쳤답니다. 8 파리빠리 2010.01.06 6015 98
89 제보.고발 어? bearth님 글 내리셨네요(cashfiesta광고... 2 ^^ 2010.02.14 2715 82
88 제보.고발 7유로짜리 이젤 팔려다가...;; 15 playlikeagirl 2010.02.15 4782 87
87 제보.고발 잊을만 하면... 7 로봉 2010.03.23 2922 68
86 제보.고발 파리에서 무임승차 벌금고지서를받았습니다.... 12 milanese 2010.07.21 3661 50
85 제보.고발 소음공해.. 프랑스에서는 그냥 참고 살아야 ... 8 onedai 2010.07.25 2627 54
84 제보.고발 인터넷에선 뭐 사지 말아야겠습니다. 4 사이다 2010.08.06 2706 40
83 제보.고발 꺅! 어찌내게 이런일이! 8 forparis 2010.09.21 3490 44
82 제보.고발 METRO, 낮에도 조심하세요 9 KayA 2010.09.22 3322 44
81 제보.고발 이런..말도 안되는,,,절망입니다. 1 판도라의상자 2010.10.28 2539 61
80 제보.고발 나라 망신시키는 한국인의 교회 16 conan 2011.01.05 4497 60
79 제보.고발 한인여러분 조심하세요ㅜㅜ집시애들한테 300... 5 MoonShoo 2011.01.12 4259 35
78 제보.고발 BNP 이새x들 정말 어의가 없어서 은행 한번 ... 7 andy kim 2011.05.06 2905 15
77 제보.고발 번역사기 피해를 받은 분들을 찾습니다. 38 lundimardi 2011.05.19 4047 9
76 제보.고발 자전거 안장을 도둑 맞았어요 ㅠㅠ 14 Julia 2011.06.02 2042 17
75 제보.고발 제발 도와주세요 프랑스가 싫어져요........ 8 Jepeux 2011.06.10 3912 17
74 제보.고발 미치겠어요 한국에 너무가고싶어요!!!!!!!!!... 10 이알음 2011.07.24 3857 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