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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조회 수 3189 추천 수 35 댓글 12
며칠전에 주문한걸 오늘 받았어요..
프랑스에서 한국식품을 주문할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았는데 물건을 받은 순간 찝찝한 기분을 지울수 없어서 일단 여쭤봅니다.. 제가 주문하면서 볶음 참깨를 시켰는데,오늘 도착한 주문서를 보니 '날짜가 지나서 볶음통깨를 하나 더 보냅니다'라고 쓰여있더라구요...
유통기한 날짜는 2006년 5월5일까지구요..
날짜가 지났지만 다른걸로 대체됐다고 좋게 생각하고 볶음통깨를 봤는데 문제는 그쪽에서 보낸 볶음통깨에는 가격만 적혀있고 유통기한이 없어요..
모든 식품에는 유통기한이 적혀있는데 없으니까 날짜가 조금 지난 참깨보다 더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이건 그 슈퍼에 불만은 아니고(사실 그 사이트의 제품들을 보면서 좀 정확하게 설명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개인적인 의문인데요..
그 사이트에서 고추가루를 하나 주문했습니다...태양초 고추가루라고만 되어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주문했죠..
근데 오늘 받아서 보니까 중국산 96%네요..
예전에 중국산 고추가루에 붉게 보일려고 사람이 먹어서는 안될것도 넣었다고 뉴스에서 직접 봤거든요..
한국회사인것 같아서 믿음도 가는데 중국산에 대한 인식이 워낙 안좋으니까 돈은 아깝지만 그냥 버릴까 어쩔까 고민하고 있어요...
암튼 소포 받고나서 이렇게 기분 안좋은것도 처음이네요...
Comment '12'
  • ?
    Kim Haeng jin 2006.05.11 11:31
    일단 유통기간은, 먹어도 되는 날짜까지가 아니라 팔아도 되는 날짜까지를 보통 적어놓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 한국에서 제과점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업체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유통기간 지난거라도, 팔지 못하는거 가져다 먹곤 했는데요..ㅋㅋ 유통기간이 지나면 팔수는 없고 버리시긴 아까우니까 일부러 챙겨주신것 같아요... 그냥 좋은마음으로 기분좋게 드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한인사회가 좁아서 만약 먹고 탈났을 경우면 소문이 금방 퍼질텐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먹지 못할 음식을 보내시진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리고 고추가루의 경우는, 빠리에서 파는 고춧가루가 대부분 다 중국산이더라구요..가격두 비싸구요.
    저두 다른건 여기서 다 사먹어도 고춧가루만큼은 한국에서 공수해 씁니다.ㅋ

    너무 기분 상해 하지마시고 좋게 드시라고 이렇게 한자 남깁니다..
  • ?
    Lee 2006.05.11 12:14
    네..고맙습니다..
    근데 제가 신청한 참깨가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말인데..ㅠ.ㅠ
    그리구 그 사이트에서 유통기한 지났으니까 통깨 하나 더 보낸다고 그랬는데 그건 유통기한조차 없구요..
    그러니까 보내기전에 이미 그쪽에서 유통기한 지난걸 팔 생각으로 보낸거구 대신 유통기한 없는 통깨를
    선물식으로 준거에요..

    그래도 며칠지난건 별로 상관없다는 님 답변 보니까 그나마 다행이네요..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 ?
    먹거리 2006.05.11 13:21
    일단 깨는 냄새를 맡아보세요, 유통기간을 떠나서 오래되서 못먹을 것같은면 일단 깨에서 군내가 날거예요. 깨만 괜찮으면 더 오래되기전에 그냥 빨리 드세요.
    그래도 판매자가 알아서 체크하고 서비스로 해준건 잘하셨네요.
    하지만 고추의 원산지는 반드시 표기해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중국산이면 맛보다도 안정성문제로 논란이 있으니, 구매를 하더라도 소비자가 미리 알고 선택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 ?
    지나갈까 말까 2006.05.11 16:37
    유통기한이 지났고, 기한이 지난 물건 밖에 없다면, 그럴 경우'고객이 원하시는 품목이 없다'고 알리고 아무것도 안 보내는 게 정상 아닌가요? 게다가 서비스로, 유통기한도 써있지 않은 제품을 추가로 보냈다는 건 말도 안 되는거 같은데 윗분들 참 마음도 좋으시네요. 아마 원글 쓰신 분이 너무 속상해 할까봐 그러시는지도 모르겠지만...

    여기서 장사하시는 분들,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너무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만 사고하시는 게 아닌가 싶을 때가 많습니다.
    얼마전에 한인 슈퍼에서 냉동된 떡을 샀는데 계산할 때 1유로를 깍아 주더라고요. 전 제가 물건을 많이 사서 그러나보다 하고 고맙다고 인사했는데 집에 와서 먹어보니 쉰내가 나더라구요. 그분은 '대신에 깍아 줬는데 무슨 불만이냐' 할지 모르지만 값을 제대로 내고 쉰내 안 나는 떡을 먹고 싶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나오실지...?
    깨나 떡이나 약간 날짜 지난 거 먹어도 죽을 일이야 없으니 그냥 넘어가는 거지만 원칙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 ?
    shui 2006.05.11 17:55
    그러고보니 저 지난번에 파리의 한국 수퍼에서 찰수수를 한 봉 샀습니다. 5유로인가...
    밥할때 섞어 넣었는데 처음은 그냥 먹었고
    두번째는 잘 살펴보니 까만 것들이 무수히 둥둥 떠서 뭔가 하고 보니
    벌레들이더군요.. 다 골라내고 그래도 꿋꿋하게 밥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계신 엄마랑 통화하다가 수수에서 벌레가 나왔다고 말씀드렸더니
    이상하다고..
    왠만해선 벌레 안 생기는데...그것도 그렇게나 많이..
    유통기한 보라고 하셔서 봤지요.

    유통기간: 제조일로부터 1년간. 제조일: 전면 표기.
    전면을 보니 스티커 위에 (독어로) 2007년까지로 표기되어 있었구요.
    그렇다면 2006년에 만들었다는 얘기...? 이상한 생각이 들어 스티커를 떼어보았습니다.

    안에 보니 한글로 씌어 있더군요.

    2003년도산 찰수수.
    2004년 제조.
    허걱 -_- 벌레가 생길만도 하죠.
    벌써 작년 혹은 재작년에 유통이 끝났어야 하는...

    뭐 수퍼탓만 할 순 없겠죠. 우선 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통회사가 문제라고 봅니다.
    유통기한을 속였으니까요. 그것도 2년씩이나.
    본인 자식들이 직접 먹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겉봉에도 "우리 농산물" 이라고 표기해놓고선 알고보니 중국산이더군요...
    정말 못믿겠습니다.

    유통기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하세요!
  • ?
    Lee 2006.05.11 20:21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군요..
    음..
    한국이라면 식품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일은 없을테지만 날짜가 지났으면 가까운곳에 가서
    교환이라도 했을텐데 프랑스라 반품도 제대로 못하고 가격도 얼마 안하니까 그냥 먹거나 버리거나 둘중 하나네요...

    일단 메일은 보냈어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유통기한때문에 문제가 생겼으면 적어도 같은 문제점은 안만들어야 되는데 함께 보낸 통깨마저 날짜가 불명확하니 문제 있는거 아니냐구요...
    그 사이트에 크게 바랄건 없지만 이 두가지 문제만이라도 앞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
    3355 2006.05.12 18:45
    한국 아직도 멀었네요...
  • ?
    맞습니다. 2006.05.12 23:46
    보통 여러군데 한국 식품점을 이용합니다. 모두 한양 유통인가? 독일에 있는 유통회사를 통해서 한국 식품을 받는듯 싶었습니다. 근데 상품중에 50%이상이 유통기한 부분에 한양유통 스티커가 아주 접착이 잘되어서(왜 그럴까요??) 떼어지지 않도록 되어있고 혹은 유통기한 부분이 지워진 흔적이 있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바다건너 온거라 그렇다 치더라도 1년 넘게 지난 제품을 버젓히 접착력 좋은 스티커로 위장해서 유통기한을 파는 행위는 사람들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는 중벌이라 생각됩니다.

    그외에도 값이 좀 저렴한 A씨 회사 제품이나 왕 뭐시기 등 중국산 제품들이 있는데 좀 먹을때 찝찝하더라구요.

    여기 슈퍼들의 문제점이라기 보다는 한국 식품의 유통을 거의 독점하고있는 한양 유통인가 거기가 제일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경쟁자가 있어야 될텐데요.
  • ?
    연례행사 2006.05.13 10:10
    이런 유통기한 문제제기, 매년 연례행사 아닙니까?
    유통기간 지키기가 그렇게 힘든가?
  • ?
    ㅠㅠ 2006.05.13 13:27
    왕머시기가 중국산이예요? 원산지를 보면 항상 한국 전라도쪽으로 표기되어 있던데...
    그게 싸서 대충 이용하고 잇어요. 맛은 좀 없죠... 여기 살면 그런건 포기해야 하나봐요.ㅠㅠ
  • ?
    lescarres 2006.05.24 11:37
    왕..은 수출 주로하는 한국식품회사.. 저도 궁금해서 찾아본적 있어요. (지방살아서 중국슈퍼 댕기는데 거기에 있는 한국식품들은 왕.. 이 장악 ^^)
    고추장 된장 등등... 먹을만합니다.
    단, 김치는
  • ?
    Lee 2006.05.24 14:00
    저도 그 회사 식품 먹어봤는데 원산지가 한국인지 중국인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예전에 직접 가게에서 살때 고추장이랑 된장을 주로 샀었거든요..다른 회사가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만..
    근데 제가 주문한 고추가루는 다른 회사 제품이에요..다원인가?
    포장에 푸르미라고도 적혀있던데...
    앞으로는 주문할때 한국에서 유명한 회사 제품만 신청할려구요..
    물론 주문 유의사항에 유통기한이 지난건 절대 보내지 말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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