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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2 02:32

지금 환율 2000원 넘었습니다.

조회 수 4447 추천 수 87 댓글 11
세상에~ 드디어 2000원이 넘었군요.
물론 송금 받을땐 이 보다는 덜 심한 가격에 받긴 하지만..그래도 머 이건 정말 충격입니다.
파리 유학이 아니라 런던 유학하는 기분입니다...ㅜㅜ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많이 안좋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원화는 정말 유난히 안좋네요.
도대체 정부에서는 환율 시장에 개입해서 좀 떨어뜨린다더니..뭘 어떻게 떨어뜨리길래 이렇게 유로가 2000원이 넘습니까..나 원참..

정말 이대로면, 그냥 유학 접고 돌아간다는 사람들 더 많이 생기겠네요.
그나마 유니벡시떼여서 다행이지, 사립에꼴이었으면 정말 거덜나겠습니다...ㅜㅜ

휴...언제까지 이 상황이 계속될지...
Comment '11'
  • ?
    skywalker 2009.03.02 02:51
    에구구...!! 월욜에 파리로 송금하려던 참인데... .!!ㅠ.ㅠ
    정말 짐 싸들고 들어가야 할까봐요.... ㅠ.ㅠ
  • profile
    cammy 2009.03.02 02:53
    1200원대 유학왔는데 이제 2000원대로 진입했군요 1000유로 받으려면 80만원 더 들여야하는 실정이니 원...
  • ?
    sodwkdrh 2009.03.02 03:24
    최고져..완전...정말 기도 안막혀서 아무 말도 안나옵니다...전 1500원대에 왔었는데..그때도 비싸다고 했었는데..ㅜㅜ
  • ?
    리엘로 2009.03.02 10:25
    제가 내내 송금하려면 미리 하고 환율은 더 오를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물론 프랑스존에도 올렸었죠. 이럴 때 포트폴리오를 잘 작성해서 연말 전후 준비했던 사람은 사정이 훨씬 낫겠죠.


    지금 정부는 달러가 없습니다. 그것을 알고 드디어 투기세력들 공격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충분히 그럴 개연성도 있습니다. 예측 하나만 하자면 일각에선 유로가 2300원대까지 가는 거 아니냐라는 얘기가 있는데 물론 가능성이 있습니다만 (정상상황이라면) 그렇지 않거나 3월까지만 단시일내 그러고 말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가장 주목해야 할 위험포인트는 2가지, 첫번째는 한국이 현재 동유럽발 2차 금융위기 상황에서 제2의 동유럽이 될 위험국가군에 지목되었다는 것입니다. 제2의 IMF 이상의 위기이죠. 두번째는 한반도 정세 불안과 전쟁 위기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북한의 후계구도가 상당히 불안정하고 어느 때보다 전쟁 위험이 높습니다. 그건 가능성이고 실현되지 않은 것이지만 확률이 상당히 높고 어떤 형태로든 일이 터질 것(미사일 발사, 서해나 다른 곳에서 국지전 발발, 기타 다른 형태의 충돌)이 거의 분명하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이 해소되지 않는한,


    환율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정상 상황으로 보자면 현 환율은 높기에 투기는 말리고 싶습니다. 그나마 손해본 돈 더 손해보실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환율이 치솟아 2300원 근접, 그 이상으로 폭등, 유지된다면 그것은 2 중 하나를 의미합니다. 1. 전쟁발발 2. 경제적 디폴트.... 그 어떤 것이라도 그 전에 사놓은 외국환은 난민 정착 자금으로 변할 수 있겠군요. 그러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문제 많은 비정상 정권을 한국인의 손으로 탄생시켰습니다. 그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다 자기 운명이지요.
  • ?
    MichaeLaKim 2009.03.02 11:46
    겁나는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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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ㅅㅇ 2009.03.02 13:25
    기록적인 순간을 살고있는것 같아요.
  • ?
    겨울나무 2009.03.02 18:06
    엄청나네요... 모두 어떻게 살고 계신지요...
    저도 곧 빠리로 갈텐데, 환전할 생각을 하니 아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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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lia 2009.03.03 13:55
    정말 걱정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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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빡소 2009.03.05 12:52
    저는 오늘 학비 송금하는데 정말 ㅜ_ㅜ........흑흑ㅎ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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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돌이별 2009.03.05 23:18
    우리 만수 어디 갔니?~~~ 가 갑자기 떠오르 는 군요. 절대 농담할 상황은 아니지만... 환율 가지고 장난 하다 결국 이 지경 만든 만수야. 원화값 폭락했는데 수출 잘 돼서 우리 국민 잘 먹고 잘 살겠구나. 아 답답해서....
  • ?
    mi-le 2009.03.06 14:43
    2003년쯤인가...환율이 갑자기 미쳐서 1300원대 이던 유로가 1500원이 되면서 그 기간이 4~6개월정도 유지되었던 기억이있어요,,,
    그때 유학생들 많이 돌아갔었는데...
    지금같은 미친 환율이라면 정말 힘들겠어요,,,
    제가 일자리 찾는 사이트 하나 가르쳐 드릴게요,,,
    여름학기를 이용해서 다른 프랑스 지방에서 일도하고 돈도 버세요,,,
    보통 hotellerie들은 여름이 피크라서 일자리가 많이 올라오는데 일손은 부족한것이 현실입니다...기술이 없다면 객실청소나 설겆이가 되겠지만 그래도 한달에 기본급(1100유로)정도는 정당하게 벌수있고 더구나 파리를 제외한 지역에서는 집이랑 식사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공짜), 그리고 잘 타협하면 그 지역까지가는 기차비를 환불받을수도있고,,,CDD계약이 끊나면 당연 conge paye가 지불되고요,,,일주일에 5일 일하고 2일 쉬는날 다른 프랑스 지역에도 구경가고,,,그리고 같은 직원들과 어울리면서 이곳 문화도 더 쉽게 다가갈수있을거라 봅니다...여러분도 아시겠지만,,프랑스인들 과도하게 무리하게 일 안합니다..쉬는날 자기 생활할만큼의 에너지는 남겨놓는 인간들이라...한국에서 일하던 습관이 있다면 돈받기 미안하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일이 널널할수도있습니다(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고 4000유로 벌었다고 CMU C, aide loge 끊기지 않습니다...걱정마세요,,쥐꼬리 벌었다고 뺏어가는 나라는 아니니깐요(건 우리나라보다 낫다,,ㅋㅋ)
    프랑스에서 hotellerie라하면 파티의 대명사로 불리며 일끝나고 술과 담배 사교(?)가 빠지면 hotellerie아니라는 말이 있을정도입니다...
    소극적인 분들 적극적으로 바뀔수있고, 적극적인분 완전 프랑스 식으로 바뀌어 특히 남자분들 인기없는 동양남자 이미지 함 고쳐보세요,,,ㅋㅋ
    <a href=http://www.lhotellerie.fr/emploi/ho_identification.asp?profil=cand&langue=FR&pr=c&ori=cpt
    target=_blank> target=_blank>http://www.lhotellerie.fr/emploi/ho_identification.asp?profil=cand&langue=FR&pr=c&ori=cpt

    </a>
    이곳으로 들어가서 아이디 만들고 불문 이력서 만들어서 입력하고 간단하게 자기 소개서 준비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구인광고가 뜨는데 자기 조건에 맞다 싶으면 그냥 envoyer하면 됩니다...그럼 회사쪽에서 맘에 들면 연락이 올겁니다...
    기술이 없는 관계로,,,,이런 일이 될거에요,,,어짜피 직업이 될것도 아니니 자손심 상해 하시지 마시고,,다른 가치를 부여해보세요,,돈이나 경험, 여행, 문화익히기..집과 식사 제공하면서 일 부리는 일은 프랑스에서 hotellerie 말고는 없다고 장담합니다..함 해보세요,,,그냥,,그래도 잘만하면 4개월일하고 700~800만원은 벌잖아요(4000유로정도-생활비빼고)
    Plongeur, aide cuisinier, Commis de salle, Femme de ménage, Lingère

    그리고 9월중순부터 남불에서 부터 시작되는 vendange도 함 해볼만 합니다..저도 해봤는데 보통 2주 정도하고 하루에 오전 4시간 오후 4시간 이렇게 8시간일하는데 죽을거 같았습니다...정말 힘들고,,,하지만 하루 일과마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프랑스에서 처녀가 vendange를 갔다오면 아를 밴다고 하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자유롭게 자유 분방하게 2주를 보내다 올수있습니다...일을 정말 힘든데 일끝나고는 정말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제가 있던데는곳은 자기 샤또에서 생산된 라벨처리도안된 샴페인과 와인을 샤토주인이 끊임없이 제공하여 2주를 와인과 샴페인으로 수분의 60%를 채웠던 기억이있습니다...나머지 10%는 오줌이였나?ㅋㅋ
    구글에 들어가서 vendange만 치면 사이트가 나오는데 등록하시면 되고,,,아니면 전화해서 간다하면 오라합니다...
    전 2주 월급을 현금으로 받았었습니다...
    (시간당 13~14유로였던거로 기억해요,,,숙소와 식사 제공하고)
    함 해보세요,,,경험도 되고 돈도 벌고,,,지루한 방학 돈까먹고있는것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합니다...여행도 되고,,,제도 이런 경험들을 한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환율 덕분이였거든요,,,,여러분도 이번 미친환율을 전화위복으로 함 생각해보세요,,,그럼 돌아가시지마시고 끝까지 힘내시어,,,꿈을 이루어나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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