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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0 17:33

아주머니 사과드립니다.

조회 수 5456 추천 수 82 댓글 15
아주머니 죄송합니다.
사과는 다 드리고, 끝내야 제대로 끝이 날 것 같네요.

먼저 전등불을 켜두고 나간 적이 한달 반동안 무려 두번이나 있었죠.
저도 많이 반성했어요.
방안에 전등이 두개나 있는데 30W짜리 전구알이 두개나 있는 스탠드를 낮에도
켜 놓은 것도 죄송합니다.
어린 나이에 눈이 너무 침침해서요. 부끄럽지만 야맹증도 있습니다.
가끔 화장실 간다고 복도에 불 안 키고 가다가 머리를 찧은 적도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약을 먹었는데, 여기서는 약을 안먹어서 그런가 침침한게 더 하드라구요.
그러다 보니 습관적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기장판은 싱글이었고, 따님은 가을에도  추워서 쓰신다고 하셔서 ,
저도 써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많이 버튼을 끄고 나가지를 않았는데 최대, 8시간 후에 자동으로 꺼지는
제품이라 제가 습관적으로 그냥 놔두는 게 버릇이었어요.
아침에는 한시간 타이머를 맞춰도 그냥 나가곤 했었는데, 반드시 껐어야 했어요.
이 점에 대해서는 변명거리가 없네요. 죄송합니다.


초기에 창문을 열어 둔 건 정말 할 말이 없어요. 두 세번인가 지적을 당했었죠.
그래도 이건 제대로 지키려고 해서 창문을 거의 열지도 않았는데.
양치기 소년을 누가 믿어 주겠어요.


시골에서 계속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던 버릇이 잘 고쳐지지 않아서요
커튼도 역시 시골에서 와서 잘 습이 안들었나봐요.
저는 제방이라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커튼을 안쳐서 도둑이 들어오면
집안 전체가 피해를 받으니까 신경을 더 썼어야지 제 잘못입니다.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께서 보셨던 불안한 전기코드는
안전라이트입니다. 콘센트별로 별도로 전기 스위치를 관리하는 기능이었어요.

한 번 퓨즈가 내려간 것은 220v전환 콘센트가 중국제라.
그 제품이 고장이 나면서 나간 거였어요.
중국제는 함부로 쓰면 안되는 거였어요. 죄송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것이.
물끓이는 포트, 싱글 전기장판 , 전기방석 , 노트북12인치, 전구알두개짜리 스탠드 였습니다. 나열하는 바와 같이 전기 제품이 많았습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아주머니 말이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기세가 방값에 포함 된 줄 알았는데.
아주머니께서는 전기장판 2시간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전기세 포함이었던 거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전기세를 정산한 후에야 방세를 내줄 수 있다고.
저는 따님과 마찬가지로 집에 있을 때는 계속 사용을 해도 괜찮을 줄 알았어요.
죄송합니다.




불을 안 끄고 잔 것은 역시 죄송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잘 때도 스탠드를 하나 켜두고 다는 버릇이 있었어요.
어두운걸 많이 무서워해서요. 나이 스물일곱에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전등은 끄고 잤습니다.
불을 켜고 잔 날은 저도 모르게 잠이 들었을 때였어요.
갑자기 헬스를 시작하니까 피곤해서 연필을 쥐고 잠들 때가 종종 있었어요.
파리 전기세가 얼마나 비싼데 ,
함부로 불도 안끄고 제멋대로 잠이 들어버리고 죄송합니다.

저도 아주머니께 미안해서 끄고 자는 버릇을 들이려고 노력은 했는데,
기분이 나쁘거나, 울적하면 스탠드 불을 끄면 무서웠어요.
볼레까지 내리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잖아요. 괜히 무섭드라구요.
습관을 바로 고치지 못했어서 사과드립니다.





냉장고 문제 역시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저는 계속 노크를 하고 문을 열었는데…

아주머니도 아시잖아요.
저에게 노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도, 저는 버릇이 안되서 노크를 안 할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우유 같은 건 그냥 실온에서 놔두다가 몇 번 버리기도 했지만…. .
매번 귀찮게 해드리는 게 미안해서 저도 뭐 먹으려고 할 때
냉장고에서 빠트린 게 있으면 다시 문을 열지 않으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화장실 불 역시 죄송합니다.
제가 가끔 불을 끄고 다니지 않았죠.
그런데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잖아요. 저도 종종 아주머니 가족 중 누군가
켜 놓고 간 불을 끄고 다니곤 했는데요.
다들 가끔은 실수로 화장실 불을 켜 놓곤 하잖아요.
그래도 저는 가족이 아니니까. 죄송한 마음입니다.
칠칠맞은 제 성격이 여기서도 드러나네요.





아주머니 그런데 , 제가 수세미로 타일 바닥 닦아놓고 , .
화장실에 싱크대에 석회 지워놓고.
걸레질 했다고 , 예쁘다고 따님 보는 앞에서 칭찬도 해주셨잖아요.


저는 털털 맞기는 하지만, 생활습관이 있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욕조 닦고  , 싱크대 닦아 놓고 하기는 했는데…..
제가 물 때 낀 싱크 선반 닦아서 깨끗해져서 좋아하셨잖아요.


제가 공부하다 스트레스 쌓여서.
스트레스 풀 겸 그 부엌 찌든 때 닦아 내면서 청소할 때.
제가 심심하실 까봐 뒤에서 지켜 봐 주셨잖아요.
그 때 좀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고마웠어요.


부엌에 뭐라고 하지? 그 불판도 깨끗하게 닦아서,
“너는 재주도 좋다. 어떻게 닦았니?”
칭찬 받을 때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워낙 지저분 하긴 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은 부엌, 거실 , 방 , 욕실
걸레질 한 번씩 했는데…
제가 걸레질 할 때 아주머니랑 마주친 적도 있는데..
한 번도 청소를 안 했다고 하시면 이건 정말 서운해요.
석회 청소는 안하시는 거 같아서 , 욕실 석회는 제가 자주 자주 청소했어요.

제가 사온 걸레가 워낙 잘 닦여서 , 나중에 보이면 열 개 정도 사다 달라고 부탁도 하셨잖아요.



현관에 쓰레기 봉투를 한 번 내놓은 것은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대신 갖다 버려주셔서 더욱 미안했어요.
제가 바로 치웠어야 했는데 제가 바로 외출을 할 줄 알았는데.
나쁜 일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우울해서 그냥 방안에서 처박혀 있는다고.
잊어 버렸나봐요.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감히 이제 현관에다 쓰레기 봉투”
라고  "감히"라는 말을 들을 때는 무서웠어요.


우산을 빌렸을 때, 제가 아주머니 앞에서 그걸 걸레로 물기를 닦아서 드렸는데.
아직 물기가 남아있었나 봐요. 죄송해요.



그 때 , 아주머니께서 프랑스에서는 집안에서 우산을 피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있다고 해서 우산을 펴서 말릴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걸레질만 했어요.



그리고 우산을 어디에 놔둬야 할 지 몰라서 어머니께 드리고 옆에서 있기만 했는데.
제가 우산 놔 두는 곳을 직접 찾아 봤어야 했어요.
죄송합니다.

밥을 세 번 얻어 먹었죠. 제가 그릇을 치우려고 일어나면 ,
아주머니니께서 설거지를 하시는 중에.
놔 두고 가래서 제가 먹은 밥그릇을 두고 갔는데 .
그러면 안 되는 거였어요.
아주머니께서 가라고 해도 제가 억지로 다 치우고 갔어야 되는데.
제가 염치가 없네요.



아주머니 , 제가 흘린 머리카락은 제대로 치우지 못했지만,
욕실에 하수구에 머리카락은 샤워 후 반드시 치웠습니다.


아드님과 따님은 그러시지 않으셨지만,
제가 돌아다니면서 흘리는 머리카락은 잘 보지 못했지만
저도 하수채에 머리카락 남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요.


아드님, 따님 샤워하시면 하수채에 남은 머리카락 제가 치웠어요.
절대로 치웠습니다.



행주에 누텔라 묻혀놓고 나간 것도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몰랐어요. 칠칠 맞죠? 알면 그래도 빨았을 텐데.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텐데. 정말 죄송합니다. 몰랐어요.
저도 나름대로 행주랑 빤다고 한 건데…얼룩이 많이 묻었나봐요.

그래서 그 이후에는 얼룩이 생기는 음식은 안 먹으려고 노력했어요.
제 노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열쇠를 안가지고 나가서 , 문을 열어 달라고 부탁한 것도 죄송해요.

저는 아주머니께서 저에게 따님이 오는 시간 맞춰서.

집에 와서 따님 문 열어 달라고 부탁도 하시길래.

제가 시간이 안되니까, 그러면 제 열쇠를 따님을 위해 가디언에게.
맡기고 가라고 부탁도 하시길래,

저도 어리광처럼 그렇게 했나봐요.
죄송합니다.



다 죄송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방 이사 문제로 말이 많을 때 ,


제가
“그래도 오늘 나가는 걸로 하고 방세는 제하고 보증금만 나중에 주세요”

했을 때 …
“어머~ 왜 보름이니? 한 달치를 내야지. 너도 그냥 돈 낭비하지 말고 , 여기서 한 달 동안 살렴”


이렇게 까지 말씀하셔서.
한달 후는 정확히 내 시험당일이고 , 아주머니와는  여기서 웃으면서 헤어지기가 힘들구나 하고.
제 선에서 스스로를 타협을 해서 내년 출국일까지 버텨보려고 했어요.



한 달동안은 계약이 있으니 방세를 절대로 물려 줄 수 없다는
아주머니 말씀을 듣고 나서,
아주머니께서 올리신  즉시입주 가능 이라는 글을 보고나서는.
더 이상 아주머니를 믿을 수도, 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리 배신감이 들어도
일단은 아주머니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눠보려 해봤어야 했는데요.
자꾸 주눅만 들고, 당하는 기분만 들어서 더 이상 그럴 수가 없었어요.
다 제 잘못입니다.



저는 잘 지냅니다.
단기임대로 나와서 짐도 다 못 풀고 다시 한 달후에 단기임대로 이사를 가야지만.
삼 일을 여기서 이제.
숨을 쉰다는 기분이 뭔지는 알겠어요.



그리고 사촌동생이 죽었다고 했을 때 ,
한 마디 위로 정도는 받고 싶었어요.
그런데 그걸 이모로 기억하고 계시니 이건 좀 서운하네요.

저를 어릴 때부터 길러주신 이모님 아들이었어요.
저에게는 그러니까 친동생 같은.
설명은 드렸는데, 기억은 잘 안 나시나 보네요.

저도 추억이 많은 가족이었어서 ,
이번 일이 아니면, 정신 못차리고 질질 짜면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할 지도 몰랐는데.
나쁜 일이 줄줄이 겹치니까 , 동생 녀석이 죽은 것도 사실 실감도 안나요.
다행이면 다행이지요.


리플 달아 주신 분들.
메일 주신 분들 . 감사드립니다.
저도 괜히 일일이 반응하고, 마음 아파하고 , 골골거리다가.
제가 여기 유학을 하러 왔는지, 게시판에 싸우러 왔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 뵐 면목이 없네요.
이제는 그냥 욕을 먹든 , 어찌되든 인터넷 접고 책을 펴야 겠습니다.
상처만 남은 일주일입니다.




Comment '15'
  • ?
    MichaeLaKim 2008.11.20 18:30
    이런말씀 드려서 죄송하지만, 체리쿠키님 말씀이 약간 오해의 여지를 많이 불러일으킬것 같아요, (소설수준으로 써주시면 참 재밌을것 같은데...) 이러다가는 결국 예전에 많이 읽어봤던 다른 글들의 댓글 싸움들..(당사자들을 제외한 제 3자들의...)
    어찌됐던 여기서 끝을 내고자 하는 에스뿌님과, 거짓말이던 진담이던 자기의 의견을 충분히 표시한 무지개님 당사자들이 이제는 서로 알아서 해야할 문제고, 저희들 제 삼자들끼리 왈가할께 아닐것 같습니다. 그냥 이런일을 계기로 다음에 이런일이 다시 안생기도록 개인적으로 바랄뿐입니다. ce la vie :D
  • ?
    avis 2008.11.20 19:21
    헤고.. 마음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jina님 글로 이제 마무리 됐구나 했는데 저렇게 구구절절히 또 사연을 올리실 줄은...(jina님 글로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돌리고 싶으셨는지도)

    제가 무지개님 첫글에 댓글달기를 '알아보지 않고 글을 올린 에스뿌님도 잘못이지만... ' 이라고 썼지만 에스뿌님이 여기 이렇게 글이라도 올리지 않으셨다면 에스뿌님으로서는 어떤 해결책이 있었을까요. 충분히 이해합니다.

    문이 뻥하고 큰소리가 날걸 아는분이 왜 깰까봐 살짝 열어서 불만 끄려고 하셨다는 건지... 에스뿌님도 집을 찾으려면 계획이 있는데 다짜고짜 자기부터 즉시가능한 세입자를 찾고나서 어떻게 조정하려고 하셨다는 건지...(에스뿌 님에게는 물론이고 즉시 가능할줄 알고 찾아온 사람에게도 이건 아니죠) 나름 배려하고 사셨다고 하는데 우산하나 빌려줘서 좀 덜 마른채로 돌려 주는 것이 그렇게 마음이 상하고 쓰레기 좀 같이 버려주는게(방에서 나오는 쓰레기가 그렇게 많고 무겁나요) 그렇게 기분이 나쁘시다면 무지개님이 하셨다는 배려의 수준이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한가지 결론은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즉 이 게시판에 올라온 에스뿌님과 무지개님의 글을 모두 읽어보고 저 집에 세입자로(두번째글에는 collocataire라고 안하시데요) 들어가고 싶어할 사람은 과연... 있을까요 ^^
  • ?
    TOAN 2008.11.20 21:39
    체리쿠키님 말씀이 좀 지나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저도 세입자인 입장에서 무지개님의 글이 그다지 쉽게 와 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생각해봅시다. 지금 문제는 양측이 의사소통이 충분히 생기지 않아 빚어진 문제가 아니겠습니까?
    두분이서 그나마 좋게 끝낼 수 있도록 시간을 줍시다.
    공개되어야 할 것 이상으로 공개되어 버린 지금 상황에서 두 사람 더 상처 받지는 않도록...
  • ?
    invino28 2008.11.20 21:54
    정말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그동안 일 전부 잊어 버리시고 이제 공부에만 전념 하세요..
    살다보면 정말 별일 다 생깁니다.
    그중에 한부분이라 생각하세요..
    그럼 맘이 조금 편해 질겁니다.
    저도 처음 프랑스 왔을때 프랑스 가정에 1달동안 하숙을 했었어여..
    저역시 , 나름 서러움도 많이 당했답니다. 추워서 난방 틀다가, 혼난 기억도 있구요.. 밤에는 화장실도 너무 조심스럽게 갔지요.
    왜냐하면 집주인 할머니가 방2개는 하숙을 치셨서 항상 거실에 주무셨거든여..
    하루는 저랑 같이 하숙하는 미국 여자애가 밤에 장에 탈이 나서 화장실을 몇번 왔다갔다 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여차없이 할머니가 그 애한테 너 때문에 밤에 잠 안숨도 못 잤다고 짜증을 내더라구여.
    이처럼 살다보면 서러움도 당할 때도 있고, 이런 저런 일들이 다 있더라구요..
    그러니 이제 힘내시고 공부 열시미 하셨서 꼭 시험 잘보시길 바랍니다.
  • ?
    섬김 2008.11.21 02:18
    에스뿌님.. 이런 건 직접 만나서 하세요.
    혼자서 감당할 수 있는 일이었던 것 같은데
    일을 크게 만드셨네요.

    무지개님과 에스뿌님의 일로 엄한 사람들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되니
    이와 관련된 모든 글을 삭제하고 싶은 맘이 듭니다.

    한달 반 정도 같이 지내신 모양인데
    보통 이런 건 서로 꾹 참고 일년만 지내면 해결될 문제인데
    두 분다 참을성도 없었고 또 관계도 잘 못하신 것 같습니다.

  • ?
    담디 2008.11.21 06:20
    에스뿌님 그래도 마음이 여리고 솔직하신 분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본인마음을 밝히시고 사과까지 하셨으니...
    만나서 해결될 일 같았으면 이렇게까지 되었겠습니까?
    그래도 두분다 끝까지 신상정보를 밝히지 않으셨으니까 다행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좀더 세상공부를 하셨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저 역시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무지개님, 이제 에스뿌님 사과 받아들이시구요, 조금더 여유롭고 평안한 마음 가지시기 바랍니다.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싸움에까지 휘말리신분들도...
    이젠 좀 자중 하시고, 두분께 격려와 용기를 보내드리자구요.
    화이팅!!! 힘내세요.
  • ?
    ole 2008.11.23 03:42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정답은 다시는 사람을 들이지 않는거에요...ㅋㅋ 주인도 처음, 세입자도 처음이기에 서로를 가진자로 생각하며 주인은 갑자기 나간다 하지 않을까 세입자는 갑자기
  • ?
    Howard 2008.11.23 14:01
    처음부터 읽으며 지켜본 사람 입니다
    인터넷 상으로 쓰는 것이 익명성이 보장되어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워낙 정보가 범람하다 보니
    여기 저기 자신의 정보를 흘리며 다니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두분사이에 있었던 일이 공개된 마당에..
    또 한인들의 의견이 양분된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처음 발단을 제공하신 에스푸님께 되묻고 싶습니다
    나이가 어리지는 않죠..?! 20대 중반을 넘었으니까요
    (아시는 분들은 금방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음글 올리셨을때 계약서 상의 사진은 없었읍니다
    그냥 하소연삼아 올리신건 같으나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댓글에 댓글을달아가며 반응하시더니 담날에 계약서 사진을 올리셨더군요 ..어리지않은 나이의 영악함이 보이는 ....
    윗 사과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사과를 하는건지..변명을 위한 장문편지인지... 2-1=2 의 공식을 갖고 사시는 분으로 보입니다.

    무지개님도요 그냥 걸어온길(지나님 글로인해)의 종착역이라고
    생각하시고 내탓아오 하심이..
  • ?
    고무 2008.11.23 21:51
    저도 처음부터 이사건의 글을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본 사람입니다,,,,
    사과글임에도 불구하고 진실되게 다가오지가 않아 씁쓸한 마음입니다.무엇보다도 이 계기로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 ?
    갱이 2008.11.24 16:23
    프랑스에서 살기가 힘들긴 한가 봅니다... 다들 너무 예민해 지시는것 같아요.. 두분의 개인적인 일들이 너무 확대되서 안타깝습니다.. 제3자의 입장에서 누가 옳다 그르다 말할 수 있을까요? 내가 당한일이 아니지만 혹 내동생이 내 어머니가 당한 일이라면 입장이 또 바뀔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그저 서로 사는 방식의 차이지요.. 이민사회에서 서로 물고 뜯는게 한인들이라 너무 씁슬합니다... 성숙하고 올바른 한인사회를 위해서 서로 감싸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 ?
    짙은보라 2008.11.26 22:10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죠...
  • ?
    sou 2008.11.28 00:58
    님의 글 100 퍼센트 공감이 가서 글 써요.
    제 가슴이 확 답답해지네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겠어요.
    물론 주인도 그랬겠지만 님이 더 약자였을텐데..
    홧병 걸려 힘들겠어요.
  • ?
    sou 2008.11.28 01:00
    그 집주인 얼굴이나 우연이라도 봤음 좋겠네요..
    그런 사람들은 가식도 많든데....
    어린 학생신분으로 와서 참 험한꼴 다 겪고 가시겠네요.
    힘내세요!!꼭 성공하시고요~
  • ?
    tester 2009.01.04 15:57
    흠..전 그냥 한국에서 살고있는 평범한 청년인데요..

    프랑스어를 공부하고 문화를 배우고 싶어하는 관심있는 사람으로써,
    오늘 좋은사이트를 찾아내서 보물을 찾은것같은 기분에 들떠있었는데

    지금 한시간반동안 에스뿌님하고 무지개님이 써놓은글만 읽었네요..

    아무래도 서로의 입장차이가 있었던듯합니다.
    궂이 잘잘못을 가리기이전에
    낯선 타국에서 전쟁터의 전우와같은 같은 한국인으로서 감정을 상했다는일이 발생한게 씁쓸한여운을 남겨주네요..

    제가 3자로서 봤을때는 결국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한고 맺음이 된것같아서 조금 안타깝지만요.. 글들을 읽을수록 두분이 점점 유치해지시는게 요즘 개그콘서트에서 나오는 황회장아세요? 그걸보는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에스뿌님이 이렇게 먼저 사과글을 올렸으니(위 사과글도 중간중간 비꼬는듯한 표현들을 쓰셔서 조금 그렇지만;;)
    무지개님도 이 글을 보셨다면 아랫사람이 먼저 이렇게 손을 내밀어 잘못했다고 말했으니 너그럽게 사과를 받아주시고 포옹해주셨으면 좋겠고, 에스뿌님도 너무 감정상해하지말고 좋은 인생경험했다고 치세요..
    새해도 밝았으니 지난일일랑 묻어두시고, 두분 프랑스에서 또 열심히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게시판에 한국인을 상대로 퍽치기와 소매치기당했다는 글을 보니까 정말 피가 역류하는것같네요;; 나쁜놈들!!
  • ?
    vegetus 2009.01.04 22:37
    지금 두 시간째 무지개님과 에스뿌님이 올린글을 읽었습니다. 누구 한 사람만의 일방적인 잘못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이 글은 진정 사과글인지는 의문이네요. 진솔한 사과라기보다는 비꼬는 것 같은것 같아서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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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기타 '사르코지의 프랑스'정책 전망과 과제 sun 2007.05.11 5035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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