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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동포간담회 초청장 관련 대사관측 입장(180번 kspro 게시글에 이어)

by kspro posted Jun 0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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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측에서 받은 답변을 올려 드립니다. 독자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 Original Message -----
From: INFO_ARIFEC
To: 정xx
Sent: Wednesday, June 07, 2006 1:25 PM
Subject: Re: 영사님, 한xx입니다. 초대장 관련하여 의문이 있습니다.


영사님,

많이 바쁘실텐데.. 답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기 주신 내용과 관련하여 대사관의 입장을 그대로 kspro글로 인터넷에 밝힐 예정입니다.
현재 제 이메일 내용도 함께 올릴 예정입니다.

각 소속 모임이나 단체의 대표들만의 의견도 중요합니다만,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개인들도 올바른 생각들을 하고 사시는 분들도 있고, 그리고 재불한인사회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지고 아울러 열심히 사시면서 오히려 재불교민사회속에 정착하게될 미래의 후배들을 격려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무시되는 경우는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단체 및 분야의 현직 대표분들이라면서 초청자 명단을 공식적으로 공개할 수 없음은
말도 되지 않으며, 비밀리 한총리님이 방불하시는 것이 아닌데 '재불동포 간담회'란 버젓이 간판은
걸어놓은 대사관 행사가 겨우 28명으로만 한정된 것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프랑스에서 협회 설립은 최소 2인이상 모이면 가능합니다.
비영리단체로 명목은 걸고 협회창립을 한 뒤, 영리사업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곳도 상당히 있습니다.
운영을 정상적으로 하고, 정상적으로 세금신고를 하면서 비영리목적+영리목적을 구분하여 신고했을경우엔
물론 합법적입니다만, 대체로 잘 살펴보면 불법에 해당될 수 있는 소지가 가득한 협회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초대장을 받기 위해서라도 회사를 차리는 것이 아닌 협회를 2인 - 3인 구성원으로 차린뒤
협회장이 된다면, 번듯한 명목만 세우고 실제로 영리활동을 한다해도 초대장을 그 분들께 보낼 것입니까?

누가 단체장이 되고, 단체장의 자질이 과연 되었는지는 그 단체를 겉으로 드러내 놓은 상태라야
많은 분들이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4개 동포 언론에 대해서도 잠시 설명을 드립니다.
프랑스에서 신문, 광고지 내고자 협회, 회사 설립후 BN에 등록번호를 따면 누구나 신문을 만들고
간행물을 발간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학생자격인 사람들도 다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언론의 역할을 최대치로 해 내기 위해 그분들도 노력을 하겠지만..
교포사회에서는 현재로서는 한계점이 보입니다.
대사관과 몇몇 주재기업대표들, 몇몇 단체 대표들과의 연계성으로 언론의 진실된 의무를
다 할 수는 없는 면도 지금까지 보였기 때문입니다.

영사님,
대사관의 결정이 항상 의심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생각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번의 초청장 문제는 적어도 '재불동포간담회' 란 성격이었기에 더욱 문제삼아 보게 된 것임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행사초청가능인원, 행사초대자격, 행사초대인 공식발표, 비공식 행사.. 등 정도는 사전에
재불동포들에게 공개적으로 알려주셨다면 오히려 깔끔하게 받아들여 질 수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영사님께서 계획하신 여러 일들이 차츰 윤곽을 드러내어 잘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한xx 올림


----- Original Message -----
From: 정xx
To: arifec-fr@arifec.com
Sent: Wednesday, June 07, 2006 11:52 AM
Subject: Re: 영사님, 한xx 입니다. 초대장 관련하여 의문이 있습니다.

한xx씨,

대사관 업무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다시피 동포초청 행사의 참석기준은 항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영사 취임이후 원칙과 기준 설정을 중요한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금번 동포간담회 참석자는 총 28명으로 각 단체 및 분야의 현직 대표들과 수명의 원로 및 저명인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외적으로 4개 동포언론사 대표는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개인의 명단은 프라이버시와도 관련되기 때문에 본인들 만이 공개할 수없습니다.

일단 동포언론사가 참석하니 비공개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각 개개인들이 소속 모임이나 단체의 대표를 선출하고, 그 대표가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그 모임의 의견을 제시하면, 그 개개인의 의견이 무시된다고 할 수 없겠지요. 모든 행사에 모두가 참석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요. 권리와 의무는 동전의 양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사관의 결정이 항상 의심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정xx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