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제보.고발
2012.03.09 11:36

하아.. 이건 제 바보짓이긴 한데..

조회 수 4078 추천 수 26 댓글 11
오늘 아침 열심히 학교를 나가던 중이었습니다.
뒤에서 빵빵 차가 저를 부르더군요
길을 물으보는 사람이려니 하고 도와주러 갔는데
어디냐고는 안 물어보고 열심히 다른 이야기를 하더군요

자기는.. 이태리 디자이너이다.. 니스에 엑스포를 가야한다...
명함을 보여주며 어제 나는 라파예트를 다녀왔다..
지난달에 나도 한국다녀왔다.  너 지금 입은 옷 너무 우중충하다..

라며 .. . 가만 들어보니  요지는 자기가 패션위크라 파리에 왔는데 어제 카지노에서 도박을해서
카드한도를 넘게
Comment '11'
  • ?
    greenland 2012.03.09 15:46
    휴...님..........첫줄만 읽어도 사기꾼 냄새가 나는데...이태리 디자이너가 지나가던 님에게 돈을 빌려달라 할 일 이 있을까요?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사기에 넘어가시다니..휴..
    님을 비난하는게 아니고, 뒤로 넘어저도 코가 깨진다는 말이 있죠. 아무리 정신차리고 살아도 요상한 일이 생기는 세상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적은 댓글이니, 맘 추스리시고 단단히 무장하고 모르는 사람은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입니다. 각박한 세상이죠...
  • ?
    gauoloise 2012.03.09 17:00
    20년 이상 묵은 사기수법 입니다. 보통 어수룩하고 현금가진 관광객등
    명품좋아하는 외국인에게, 한번도 안입은 (안쓴) 명품이라며 저질 짝퉁을 파는데,
    사기 당하고 횡재 했다고 좋아하는 피해자도 보았습니다.
    이들은 작은 렌트카 타고 다니며, 이태리 사업가, 혹은 항공사 조종사라고 사칭 합니다.
    엔진을 켜 놓은채 순식간에 사기치고 튀는데, 피해자들의 혼을 빼는 재간이 있습니다
    한번은 먼 발치에서 보고 뛰어갔더니, 사기 당한 한국관광객이 명품 싸게 사는데
    방해 한다고 눈 흘깁디다.
    사깃꾼과, 쓰리꾼들은 반드시 공격할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성공 가능성이 있을때
    행동개시에 들어간다고 프랑스 경찰이 경고 합니다. 약점을 보이지 말라는 말입니다.
    불행히도 한국사람들이 첫번째 봉 (Pigeon) 중의 하나입니다
    곁눈질 한번 않고 바쁘게 걷는 빠리지앙들은 공격하기도 쉽지 않지만,
    많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도 않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빠리에서도 눈감으면 코 베어 갑니다.
  • ?
    JJUNG 2012.03.09 17:27
    아이구...안타깝게 당하셨군요...ㅠ
    이거 진짜 오래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얘기하는 건데 매-번 당하는 사람이
    나오는군요...ㅠ 어쩜 대사 한마디도 안틀리고 다 똑같은지...
    사실 저도 예전에 버스 정류장에 서있을 떄 한번 당할 뻔 했었어요.
    다행히(?) 의상을 전공하는 덕분인지 물건들을 보자마자 싸구려 짝퉁들,
    가짜 가죽이라는 걸 눈치채서 돈은 안뜯겼습니다만, 예, 저도 그 긴 사설을
    넋놓고 들었던 건 사실이네요.;;;
    안타깝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지나간 일, 너무 자책마시구 주변에
    한국분들에게 많이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또 피해자가 나오지않죠.
    인생공부했다 치시고 맛있는 거 먹고 푹 주무시고 맘 푸세요.
    또한 전화로든, 앞에서든 세계 어디서나;; 목적을 바로 얘기하지않고 사설이 길면
    거의 백프로는 사기거나 계약하라는 꼬드김, 돈 빌려달란 소리니까
    조심하고 경계하시구요.
    서로 믿고 사는 사회가 됐음 좋겠지만 안 그런 놈들이 많아서
    어쩔 수가 없네요. 쩝.
  • ?
    Mm.Ferreira 2012.03.09 19:02
    어머 저도 예전에 똑같은 멘트로 구절구절거리던 인간을 본적이 있어요 ,
    이태리나 패션위크까지 옷을 담보로 돈을 빌려달라는둥부터 똑같네요 .. 이 수법이 아직도ㅠㅠ 횡횡하다니.. 말그대로 이렇게 한가지 더 배워가신다고 생각하실 수 밖에 없겠어요..ㅠㅠ
  • ?
    hyewon 2012.03.09 21:50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ㅠㅠ 혹시 삼백유로정도 뜯기신거 아니신지...
    힘내시고 주말동안 편히 쉬세요!!!
  • ?
    Cathy 2012.03.10 09:18
    일단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빵빵거리는 그 차체부터 거부감이 있네요.
    요새 사기꾼은 정말 형용할수 없이 건방지네요.
    imagine분 너무 순진하시네요. 한국이 아닌 세상에서는 의심을 하며 살아야 하는 힘든 곳입니다.
    이미 당했으니 인생 배웠다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조심하세요.
    위로의 말씀전해드리고 이런 상황을 글로 올려 주셔서 한인들에게 주의를 주시니 용기와 따뜻한 마음 감사드립니다. 힘내세요~
  • ?
    토푸 2012.03.11 11:24
    저도 몇년전에 뤽셈부르크 공원 앞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미니를 타고 있었고, 물건 하나가 남았는데, 딱 니 사이즈 인것 같다 이러면서. 이마진님 글 덕분에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래요 ^.^
  • ?
    달반지 2012.03.12 22:57
    파리에서는 별의별 일이 다 있군요.. 참나...ㅎㅎ
  • ?
    Chocolie 2012.03.28 23:13
    일단 좀 이상하다싶으면 뭐든 다 피하고 보는게 좋을듯요..ㅠㅠ
  • ?
    미기 2012.11.18 00:58
    앗! 저도 그분한테 사기 당했어요....저한테도 내 사이즈랑 맞다면서 왠지 찝찝해서 안주려고 막 그랬는데 결국 저도 50유로인가 카드에서 뽑아 줬다는...절대 다른 피해자가 없으시길..ㅠㅠ
  • ?
    현수 2012.12.15 13:41
    매년 겨울만 되면 이 형태의 사기가 유행을 하는것 같습니다. 2010년에 대사관 옆에서 한번 보고 다른 사람이었지만 똑같은 형태로 사기치는 사람을 2011년에 빌리프에서 봤는데 아직도 안 잡혔나 봐여. 신고해서 더이상 피해자가 없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신고해도 프랑스 경찰이 과연 잡을수 있을지 의문이지만여. 사기 당한거 잊으시고 힘 내시길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기타 '파리한글학교' 관련글 불허합니다. webmaster 2018.05.24 557 3
공지 기타 프랑스존 "여론과 사회" 글쓰기에 대하여... webmaster 2004.09.08 15751 174
430 제안.건의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5 jada99 2012.07.20 3451 48
429 토론.발제 Imagine R 거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3 Felipe 2012.07.18 3289 30
428 고민.상담 저는 30대 유학파 잉여인간...? 9 noursette 2012.07.08 4808 29
427 제안.건의 [사칭사기,비방] 주의하십시오. 은일아 2012.07.06 2339 41
426 제보.고발 프랑스 하청업체와 고객서비스의 미묘한 (불... 23 TOAN 2012.06.20 2992 24
425 제보.고발 치과치료에 대한 문의 6 준빠 2012.06.11 2554 22
424 제안.건의 알고 계십니까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3 빌리 2012.06.11 2042 28
423 제보.고발 MBC파업, 프랑스 교민들도 응원해주세요. 1 MyLife 2012.06.09 1294 29
422 제언.의견 프랑스에 있는 종북단체에 대해 궁금합니다. 2 psh 2012.06.08 1835 27
421 제언.의견 엥? 프랑스 행정 이렇게 허술한가요 12 얀뉴이 2012.06.02 2931 30
420 제보.고발 도와주세요. 22 secret greenland 2012.05.27 2371 4
419 고민.상담 렌트카 회사 사기 3 binjib 2012.05.26 2431 21
418 제언.의견 * ONE-the full Korea * 동참해주세요 secret 빌리 2012.05.23 257 4
417 제언.의견 (수정)참 재미있는(?) 세상...생각해 볼 만... 1 빌리 2012.05.07 2010 34
416 제안.건의 한국식당들 각성좀 합시다. 21 file Léa 2012.04.29 5556 38
415 고민.상담 문화차이(?) 16 Lola 2012.04.27 5140 25
414 제언.의견 * Save My Friend * 동참해주세요 3 빌리 2012.04.17 1859 43
413 제언.의견 북한의 인권을 말하지 않는 진보는 진정한 ... 3 빌리 2012.04.16 1580 41
412 제보.고발 위험한 순간을.. bonheur 2012.04.15 1987 23
411 제언.의견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집회 2 버찌 2012.04.07 1378 27
» 제보.고발 하아.. 이건 제 바보짓이긴 한데.. 11 imagine 2012.03.09 4078 26
409 고민.상담 시험중 컨닝하셨거나, 컨닝할뻔 했던분들 보... 16 adio1014 2012.02.27 4163 23
408 토론.발제 프랑스에서 은근히 짜증..신경쓰이는 문제들 11 greenland 2012.01.25 4827 32
407 제보.고발 학생체류증 갱신수수료 대폭 [600 %] 인상 6 gauoloise 2011.12.31 4864 24
406 제보.고발 외환은행 계좌열랬더니 돌아오는 소리가 정... 10 Mm.Ferreira 2011.12.07 4291 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