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조회 수 11125 추천 수 48 댓글 23
지금 박사과정 2년차 여학생이구요
4년간 다른 곳에서 살다가 지금 13구 이집에 이사와서 사는지 7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스튜디오이구요 마룻바닥으로 되어 있고 부엌은 타일이에요.
동네도 예쁘고 집도 맘에 쏙 들고 이웃들도 친절해서 아무런 불만없이 유학생활 마칠때까지 여기서 살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건은 9월 중순에 시작되었습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9시쯤 저녁준비하고 밥그릇갖고 와서 텔레비젼 앞에 딱 앉는데 밑층에서 쿵쿵거리며 천장 쳐대는 소리가 나는 거에요.
전 잘못한 거 하나도 없기에 뭐 늦은 시간에 공사하나보다하고 가만히 있었죠.
그랬는데 다음날에도 제가 움직이기만 하면 그런 소리가 나는 겁니다.
PET물병이 쓰러지거나 숟가락만 떨어뜨려도 쳐대는 거에요.
그래서 저도 발꿈치로 굴러 대답을 해줬죠.
그랬더니 얼마후 초인종 누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제가 내는 소음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집중을 할수가 없답니다.
전 집에서 생활하면서 항상 덧버선을 신고 문과대 학생이라 워드작업위주이기 때문에 집에 소음유발하는 것이 있을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했죠.
그랬더니 제가 걸어다니거나 작은 테이블, 바퀴의자 움직이는 소리때문에 신경이 쓰인다는 겁니다.
자기는 6개월간 여행을 하고 돌아왔는데 예전에 살던 사람들은 소음을 안냈는데 저만 유독 시끄럽다는 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예전 제가 이사오기전에는 저희 집주인 내외가 여기 살았었는데 따로 집이 또 있었기 때문에 이곳에는 한달에 한두번밖에 안왔으니 빈집이나 다름없었던 거죠.
길게 얘기해봤자 입만 아플거 같아 공동주택에서 그정도는 봐줄수 있는 거 아니냐 상냥하게 이야기하고 내려보냈습니다.
괜히 한국인 이미지 망치기 싫어서..

좀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했더니 완전히 제 움직임을 파악하고 있는 것 마냥 한발한발 떼어놓을때마다 매일 천장을 쳐대는 거에요.
물병 넘어지는 소리, 펜 떨어뜨리는 소리, CD케이스 떨어지는 소리, 숟가락소리는 말할것도 없구요, 빨래건조대 바닥에 끌리는 소리까지두요.
신경 안쓰려고 해도 제 움직임에 반응하는 소리때문에 지금 완전히 히스테리 상태까지 왔습니다.
옆집에서 문닫는 소리만 들려도 그인간이 천장 쳐대는 것 같고 초인종 소리만 들려도 그인간이 쫓아올라오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진짜 사건은 2주전에 터졌습니다.
제가 좀 야행성이라 밤늦게까지 공부하다 자거든요.
그날도 새벽 두시 반이 넘어 자려고 까나페 펴고 (또 지x할까봐 무지 조심했습니다) 누워서 잠이 들 찰나, 천장이 부숴질듯 두들겨대는 거에요 (천장 두들기다가 메자닌에서 굴러떨어졌는지 쿠다당소리도 나더군요).
제가 까나페를 잘못 펴서 용수철 한군데에서 작게 끼익소리가 났는데 그걸 듣고 깨서는 난리를 친거에요.
들려던 잠 다 달아나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그 다음날 편지 한장을 썼습니다.
공동주택에 살면서 그정도의 소음은 서로 감안해줘야 되는 거고, 그걸 수용하기 힘들면 개인주택으로 이사하던지 그러라고, 또 다시 그렇게 몰상식하게 새벽 두시까지 천장을 쳐대면 그땐 진짜 소음이 뭔지 보여주겠다구 썼죠.
그랬더니 그날 저녁 바로 초인종 눌러대더군요.
지난밤 소음때문에 자기 잠 하나도 못자서 눈 시뻘개지고 집중 안되어서 일도 못했답니다.
근데 솔직히 장승만한 흑인이 밤 9시가 다 되어서 동양여자애 방문 앞에 서서 자기딴에는 "시뻘개진" 눈 들이밀며 으르렁대는데 굉장히 무섭더군요.
그래도 여기서 물러서면 안되겠다 싶어서 할말 다 하고 까먹은 말 있어서 밑층에 쫓아내려가서까지 다 하고 왔습니다.
제가 방안에서 탭댄스를 추는 것도 아니고, 하이힐도 안 신고, 목공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저도 제 삶은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그인간 자기 화장실에서 이집저집 물내려가는 소리 수시로 들리는 건 무시하면서 천장에서 작은 소리 나는 건 생난리를 치더군요.
저도 제 윗집에서 어느정도 소음 들리는 건 다 감수하고 살아갑니다. 아파트 살면서 그정도야 기본이고 매너죠.
그렇다고 프랑스 아파트들이 그렇게 방음장치가 잘 되어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만 또 한밤중에 천장 두들겨대면 syndicat de coproprietaires에 고발하겠다고 했죠.
그러고선 올라왔는데 나중에 해꼬지할까봐 겁나더군요...

암튼..
그러고는 2주간 조용했는데 그저께부터 다시 시작입니다.
멀쩡하게 걸어다니는데 또 천장 쳐대길래 완전 두 발을 굴러줬죠. 하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조용히 있다가 고발해버릴걸..하고.. ㅠ.ㅜ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렇게 가다가는 제감정만 상하게 될거 같은데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syndicat에다 얘기하면 진짜 해결을 볼수 있으려나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 겪으신 분들 있나요...? 좀 도와주세요..
Comment '23'
  • ?
    noursette 2006.10.30 18:56
    조언 고맙습니다.. 하도 생난리를 쳐서 일부러 진공청소기도 일요일 낮에도 안돌리고 평일에 그인간 없을때 돌리는데...조금 바로전에 어떤분이 카펫이나 모켓깔으라는 말씀을 해주셨더라구요. 근데 전 모켓에 알레르기가 너무 심해 집 구할때 제1조건이 모켓없는 집이었거든요.. 집이 아정스 통해서 구한게 아니라 얘기할 아정스도 없구요 ㅠ.ㅠ 집주인한테 한번 얘기는 했는데 온다고 말만 하고는 오지도 않아요..ㅠ.ㅠ 이제 밤만 되면 무섭습니다 또 봉걸레소리 들릴까봐..
  • ?
    2006.10.30 21:01
    정말 스트레스 겠네요. 시끄럽게 하지도 않았는데 그런정도 히스테리를 부리는거라면 못견디겠군요. 차라리 한번 소리 크게 질러버리면 어떨까 싶은데요. 인상 더러운 오빠들 몇 초대해서 문 두드릴때 살짝 인상 구겨줘도 되지 않을까요 ^^
  • ?
    경험자 2006.10.30 23:36
    저는 그반대의 경우였어요. 워낙 방음이 안되는 아파트인데 (어디선가 소변 누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니까요) 윗층에서 여자가 늘 하이힐을 신고 다니는 거예요. 그 또각또각하는 소리때문에 공부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올라가서 하이힐 대신에 실내화를 신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다가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어요. 한달 후 우연인지 윗층사람이 이사를 가서 해결되었지만요. 그때 안 사실인데 소음문제를 다루는 협회가 있는데, 측정해서 일정 데시빌이상이 되어야 법적으로 주의나 경고 등등이 가능하다네요. 저의 경우나 nousette님의 이웃은 너무 예민하데서 오는 문제이기 때문에 경찰이나 syndicat에 고발하거나 하는 식으로는 문제 해결을 할 수가 없어요. nousette님이 시끄럽게 하는 것도 아니고, 님의 이웃이 아직 물리적인 폭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니까요. 정 심하게 나오면 님께서 이웃을 harcelement으로 고발하는 방법이 있겠죠. 그런데 이웃이 흑인이고 건장한 체구라니 그런방법은 위험한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바닥에 따피를 까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알레르기가 있으시다니 모케트말고 어린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놀게끔하는 스폰지형식의 따피를 추천해 드릴께요. 숫자나 알파벳이 쓰여있는 색색깔의 따피예요. 작은 정사각형들을 퍼즐처럼 잇게 되어 있는 거예요. 아이있는 유학생부부들은 웬만하면 다 갖고 있어요. 아동용품파는곳에 있긴한데 작은 크기에 20-30유로 정도할거예요. 그런데 퐁네프쪽에 있는 habitat에 가끔씩 크리스마스철이 되면 굉장히 큰 크기에 15유로정도에 팔더군요.
    그리고 윗분의 제안처럼 건장한 체구의 남학생들을 이용하여 이웃분의 기를 죽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이웃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지만 특히 남자라면 더욱더 이런 방법이 필요하리라 생각되요.여자든 남자든 큰 사람들은 작은사람들 은근이 만만하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다 상대가 동양인 여자라면 더욱 심할 수 있죠.
    빨리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
    네아 2006.10.31 04:45
    바닥에 깔면 좀 덜하겠지만 뭐 그렇다고 아랫집사람 잠잠해질것같진 않은데요.
    까나페 접고 펼때마다 쿵쿵델테고.. 기침할때나 뭐 떨어뜨리면 그때마다 난리칠텐데..
    그냥 와서 문열어주지 말구요... 밑에서 쿵쿵데도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 발로 같이 쿵쿵거리면서 맞장구 치면 밑에사람 화나서 문 부시고 들어올지 몰라요..
    밑에사람도 그때마다 쿵쿵쳐대기 힘들텐데...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나중에 부딪힐때는 안그랬다고 난 모른다고.. 난 아무짓도 안하고 가만~있있다고.. 그러는게 나을것같아요~
  • ?
    휴.. 2006.10.31 10:34
    너무 쉽게 말씀드리는 것 같지만요-
    그냥 딴데로 이사가세요.
    이렇게 살 수는 없잖아요?
    참 너무 끔찍하네요.
  • ?
    에구 2006.10.31 20:02
    흑인들은 유난히 크게 말하고 집도 잘 손상시키고 시끄럽던데 흑인이 그렇게 불평을 한다니 드분 경우인것 같네여..혹 흑심으로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지..진짜 정신이상자인지...제 생각에도 흑인이 시끄럽다고 올라왔을때 등치큰 남자분과 자연스럽게 같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좋은 생각같습니다. 아무쪼록 마음 편안하시길....
  • ?
    어려운 문제 2006.11.01 10:04
    이런 문제는 감정적인 대응으로는 악화만 될뿐 전혀 해결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속마음은 소음의 문제이기보다 배려받지 못한다는 피해의식인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시끄럽든 말든 무시를 하고 님 마음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여 분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 내려가는 소리같은 소음에 반응하지않는 것은 그 소리자체에는 감정의 개입이 없기때문입니다 그저 물리적인 기계소리이기때문이죠
    이사람은 예민한 성격이기도 할 것입니다
    이사람에게는 님께서 그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입장을 보여 주시는게 나을 듯합니다 즉 당신의 의견을 내가 이미 잘 알고 있고 충분히 조심하고 있다는 걸 설득하는 게 좋습니다 물론 당당한 태도로.... 또 님께서도 윗집의 소음을 참고 있고 나자신도 집중해서 공부해야할 입장이다 그러나 프랑스의 집 구조 자체가 방음이 전혀 안되므로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조심하고 있다는 걸 알아달라 그리고 님께서도 예전에 윗집 소음때문에 괴로워 본 적이 있다고 말씀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댓글에 하이힐 사건 같은 것을 예를 드시면서...
    그래도 안될 경우는 그때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암튼 프랑스 집들 방음이 너무 안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 ?
    2006.11.01 12:22
    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읽는 제가 다 스트레스사 쌓이는군요^^
    저는 반대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얼마전 밤12시가 다 되어 자려고 누웠는데. 옆집 남자네 집에서 완전 시끄럽게 떠들고 웃고 깔깔대고. 더 못견디겠는건 끊임없이 들려오는 쿵쿵거리는 음악. 일정한 리듬베이스를 갖고 들려오는 그 음악인 것입니다.
    와 정말 미치겠더군요. 제가 원체 소리에 예민해놔서. 좀 있으면 그만 하겠지. 아 그냥 참자. 잠들어버리자 했는데. 도저히 잠이 들지 않더군요.
    조금도 주의를 한다거나 조심하는 기색없이 동네가 떠나가라 웃고 떠들고 난리더라고요. 쟤네들 미친거 아냐. 생각들정도로요.
    그러다 어느순간 잠이 들었다가 웃음소리에 깼는데.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벽에다가 똑똑 세번 두드리니 남자가 빼꼼 문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러고 뭔가 살피더니 다시 들어가대요. 그러곤 한 30초 조용했나 싶다가 다시 무시하듯 떠들고;;;
    그러고 담날 일어나보니 어찌나 세게 똑똑했는지 세번째 손가락 튀어나온 뼈가 퍼렇게 멍이 들었더군요 ㅎㅎㅎ
    근데 이런경우는. 이미 새벽1시가 넘었는데. 가서 초인종 누르고 말을 하는게 더 낳은가요. 아님 똑똑 두드리는 선이 낳을지..
    님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 ?
    저역시 2006.11.02 17:03
    임신을 한 상태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밑에집 할아버지가 매번 시끄럽다고 난리를 치더라고요. 한두번도 아니고 임신한 저랑 남편이 뭘 그리 떠들겠어요?
    이러다 스트레스때문에 아이한테 영향이 있겠다 싶어 그냥 이사하는걸로 마무리를 지었답니다.(물론 남편이 싸우기도 하고,집주인한테 말해서 찾아오기도 하고...)
    다른 이웃들이 그러더군요.. 정말 이상한 할아버지라고...그 윗집에 살면서 싸우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고요. 그래도 어딘가에 고발하거나,하느 것이 더 힘들어서 그냥들 이사하거나 했었나봐요. 솔직히 배속의 아기만 아니더라도... 아마도 그 아랫집사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신경쓰면서 어떻게 사세요..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좋은 곳으로(마음편한곳)이사하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 ?
    저는... 2006.11.05 21:45
    프랑스에 올해 첨 왔는데,,빡따제방에 들어갔드랬죠.
    그런데, 윗층도 아래층도 아닌..바로 세를 놓으신 집주인 여자분이 밤엔 화장실도 조용히 다녀라!!(참고로, 마루바닥이 상상을 초월하게 삐그덕 대던 집이였습니다.)
    그리고 , 물 마시러 부엌에 잠깐 다녀왔는데 그 다음날 " 너무 시끄러워서 (너때문에)잠을 깼다" 라는 식으로 항상 말을 하였죠.
    그래서 저는 그런식으로는 못 살겠다 싶어서, 무조건 이사갔습니다.
    사실 신경 안쓰고 살면 된다! 라고 생각하면 되지만, 그래도 어찌 신경을 조금이라도 쓰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프랑스 사람들은 10시만 넘으면 다들 자느라고 바쁜데...
    님도 생활 패턴을 바꾸시는 게 어떠실지요?

    에효...이 글을 읽기만 했는데도 저까지 스트레스 쌓이고, 막 프랑스 정이 뚝뚝 더 떨어지네요..암튼 힘 내시고~! 꼭 해결 방안을 찾길 바래요..화이팅!
  • ?
    경험자 2. 2006.11.06 19:43
    저희 옆집에 이상한 할머니 한분때문에 스트레스 폭발 직전입니다. 정신이 오락가락 하고 잘 못 듣는 사람이여서 우리 뿐만아닌 윗집 아랫집도 아주 심각한 상태입니다. 우리가 경찰에 연락을 안해도 다행히 윗집에서 얼른 신고를 해서 경찰이 다녀가기 수도 없습니다. 윗분 "경험자"님 께서 소음문제를 다루는 협회가 있다 하셨는데.. 어떻게 연락을하는지 알고싶습니다.
  • ?
    RE: 옹 님께 2006.11.07 17:40
    전에 일요일 낮에 옆집 짱깨들이 TV인지 음악 크게 틀고 웃고 떠들더군요. 몇번 경고성으로 덜그럭거리고 쿵탁거렸는데 소음때문에 안들리는지 그대로 였습니다. 참자, 한번! 참참자, 두번!!... 세번째에 벽쪽으로 가 벽을 주먹으로 있는 힘껏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반응없이 여전했고 열받은 순간 문을 박차고 나가 옆집문을 부서져라 두들겼습니다. "소리 좀 줄일 수 없냐, 소음이 너무 심하다..." 들어가서 끄더군요. "또 그라믄 경찰부른다. 알아서 해라" 하고 돌아왔죠.^^ 옹님, 두드리는 수준으로는 약하구요, 한두번 두들기고도 반응이 없다면 직접 가서 조용히 하라고 하시고 계속 그러면 경찰 부르겠다고 하세요. 저도 왠만하면 얼굴 안마주치고 해결 할려고 했는데 그래도 직접 가서 불러내서 얘기하고 경고하는 게 낫더라구요.
  • ?
    2006.11.08 12:08
    저도 윗분 비슷한 경험이있죠.
    윗집에 사는 눔이 밤만되면 그것도 1시부터 음악을 크게 틀고 괴음을 지르더군요. 처음 올라가서 조용히 하라고 했더니 순순히 음악을 꺼주더군요.
    한동안 조용하더니 또다시 그러더군요. 그래서 올라가서 문부수기 놀이좀 했더니 다시 조용하더군요. 한동안 조용하다 다시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편지를 썼죠 조용히 안하면 집주인에게 편지 쓴다고 시끄럽게 하는 눔과 같이 사는 아저씨는 밤마다 일을 하는 관계로 그눔아의 그런 행동을 모르더군요. 이런저런 일 많았죠. 문 부서져라 발로 쳐내기 일쑤였고 아님 연장들고 올라가서 더 큰소리가 나도록 쳐댄적도... ㅎㅎ
    지금은 조용조용 산답니다.
  • ?
    espace 2006.11.18 00:52
    제가 아는분도 그렇게 당하셨는데, 기다렸다는듯이 조금만 움직이면 봉걸레로 천장을 쳐댔다는,,
    참다 참다가 하루는 내려가서, 손짓 발짓하면서 한번만 더 그러면 가만 안두겠다는 식으로 손날로 목을 긋는듯 신호까지 했다는군요. 약하게 나오면 더 안 될 거 같아서,,그러고선 잠잠해졌다는,,,
  • ?
    연미혜 2006.11.25 19:20
    현지인들에게도 이러한 일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없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게 하십시요.
    일단 이웃을 만나보고 계속 이러한 불편한 관계로 일상생활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 불 가능 해 진다면, Hussier에게 이웃이 검증 된 이유없이 봉으로 천정을 치는 것을 constatation 시키겠다고 말 하 십시요. Hussier 가 정식문서로 인정해 준 constatation을 소유하게 되면, 글쓴 분이 정신적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을 법적으로 검증 해 준 것이 되는 것 입니다.
    그래도 이웃의 평화로운 주거를 괴롭히는 행동이 계속 된다면 그 이웃은 무댑보, 황야의 카우보이 증세가 있는 사람이므로, 손해 배상을 청구하여, 다시는 이유없는 고집을 주장하지 못하도록 혼쭐을 내 주어야 하겠지요.
  • ?
    ein 2006.11.30 01:58
    완전 남의 일이 아니군요.
    저도 지금 당하고 있습니다(반대경우지만요)
    저는 3층에 살고 2층에 흑인커플이 사는데. 정말 시끄럽습니다.
    집 자체가 방음이 잘 안되는 줄 몰랐고. 이 인간들이 여행갔다가 10월에 돌아와서 그동안 전 조용하게 살았거든요.
    그런데 누가 흑인아니랄까봐 음악 크게 틀고. 크게 떠들고 합니다.
    저도 내려가서 조용히 좀 해달랬는데 한 2-3분간 조용해지고 다시 원래대로 시끄러워집니다.

    현재도 시끄럽네요. 지금 새벽 2시 무렵입니다.
    미칠 것 같아요.

    요샌 참다가 못참으면 TV를 문쪽으로 돌려놓고 소리 키워놓곤 합니다. 그러면 지들도 조용해지더라구요=ㅅ=+

    문제는.....이 인간들의 2세생산운동 하는 소리도 다 들린다는 겁니다.

    이 사람들 원래 시끄럽다고 집주인이 그러더군요.
    몇번 주의줬지만 마이동풍이라고.

    정말 흑인들 싫습니다.
    이사갈까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 ?
    noursette 2006.12.03 13:03
    그일이 있은지 벌써 한달 남짓 지났네요.. 그동안 조언 주신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저만 그렇게 당하던게 아니었군요. 정말 프랑스인들 어째 집구조를 이따위로 만들어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사생활보호를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정작 주택구조는 완전 상식이하로...
    소음문제는 이제 완전히 해결되었답니다. 제가 선택한 방법이 다 통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여러분께 좀 도움이 될까하고 말씀드려봅니다.
    연미혜님께서 말씀하신 Hussier에 대해서 찾아봤었습니다. 프랑스사이트 포럼에 올려진 글들도 봤는데 그렇게 해결하려면 적어도 두달이상이 걸리더군요. 정식문서를 갖춰 공식적으로 해결하는게 최선의 방법이긴 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게 최악점이죠.
    대신 syndicat de coproprietaires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 생디까쪽이 좀 행사력이 강한것 같더라구요. 저희 집주인도 멀리 살기 때문에 생디까에 이야기를 하라고 조언해주시구요. 그래서 옆집 이웃들에게 수소문을 해서 누가 responsable인지를 알아내어 그분들께 직접 가서 자초지종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아파트 모든 주민들은 벌써 방음이 제대로 안된다는 거에 익숙해져 있는데 제 아랫층사람만 그런식으로 군다는 것에 확실히 거부반응을 보이더군요. "Il est completement fou !!!"그러면서요. 여학생이 혼자 살면서 소음을 내봤자 얼마나 내겠냐는.. 다들 이해를 해주시더군요. 그러고 난후 생디까에서 직접 그사람과 그의 집주인에게 경고식 아농스를 보냈습니다.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러고난후 지금 한달이 다 가도록 다시는 봉걸레로 쳐대는 일이 없더군요...^^ 물론 저도 조심해서 살고 있죠. 저 자신도 여기 살면서 성격 점점 안좋아지고 있는거 많이 느끼는데 피하지말고 부딪힐수 있는데까지 부딪혀서 해결하는 것이 제일 후회도 안되고 좋은 방법일거라고 생각해요. 모두모두 힘내세요!
  • ?
    연미혜 2006.12.05 02:44
    훌륭합니다.
    이래서 젊은 세대들이 커뮤니티 일을 좀 맡아 줘야 하는데,,,
    이제 공부 열심히 해서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해주시기를 바래요. 진심으로 우리의 후배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
    2006.12.07 18:49
    새벽만되면 연속적으로 껴대는 방구소리....
    어떻게 그렇게 규칙적이고...마치 모든걸 몸속에서 내보내는듯한 그소리 정말 돈만있음 단독주택가고 싶어요....
  • ?
    천양금 2006.12.12 13:43
    흑인들 정말 시끄러워요~ 목소리자체나 톤이 시끄럽게 만들어진거 같아요 아무튼 글쓰신분 정말 짜증나시겠습니다
    아무쪼록 꼭 승리하세요
  • ?
    미미 2007.05.24 08:15
    저는 공부 마친지 오래되서 이런 이야기에 웃어야울어야 할지 ,,,,
    이런 경우에 는 천장과 천장 사이에 한겹의 소음 방지 처리를 하는 재료가 있습니다 저도 아파트를 세 놓으면서 이런 문제가 있어서 간단히 처리를 했는 데 1메타당 60유로 합니다
    집주인에게 부탁을 해 보세요
    가만히 있는 거 보다 해 주지 않으면 이사를 가야 한다고 해보세요
    집주인으로 세 놓으면서 이정도는 보통이며 이런 경우 공사일 경우 habitat ameriolation 세금 면제 혜택도 있습니다
  • ?
    미미 2007.05.24 08:16
    아참 본인이 아니라 밑에 사는 사람 천장에다 해야 합니다
  • ?
    ROHFF 2007.09.27 11:20
    ㅎㅎㅎ 완전 스트레스였겠네요 ㅋㅋㅋ
    이제 분제도 해결되었으니 공부에 집중하실수 있겠어요 ^^
    저두 유학생인데 .... 우아하고 편해보이기만 유학생활 ... 정말 지겹습니다 아 빨리 공부끝내야되는데 ㅋㅋㅋ
    힘네세요^ㅂ^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기타 프랑스존 "여론과 사회" 글쓰기에 대하여... webmaster 2004.09.08 16231 174
629 제보.고발 400억짜리 주택? 150 시민연대 2006.11.09 29480 232
628 고민.상담 남친이 있는 프랑스로 가야할지.. 말아야 할... 19 이루리 2007.03.29 22770 201
627 제보.고발 픽업맨들에게 고함. 116 소리샘 2006.06.24 20045 173
626 제안.건의 한국 관련 행사들을 보면서 45 leventdansant 2006.06.23 19010 158
625 제언.의견 I> 한인커뮤니티의 불법민박, 건전한 방... 45 kspro 2007.02.12 18884 275
624 제안.건의 파리 항공편 개선 될 수 있도록... 26 jjoo 2007.01.11 18815 172
623 제보.고발 보증금 문제 해결 되었습니다. 10 roland 2007.03.01 15307 527
622 토론.발제 ImagineR 불법 사용에 대하여.. 72 roland 2006.10.17 14645 82
621 토론.발제 길을 가다가 프랑스인에게 황당한 일을 당했... 38 두리뭉실 2006.08.01 14442 124
620 제안.건의 프랑스 생활 5 1er 2007.01.29 13198 113
619 고민.상담 항상 어딘가에 방법이 있겠죠? 17 Yoon 2006.12.09 13014 109
618 토론.발제 영사보조원..유감스럽습니다. 51 시민연대 2007.05.30 12842 79
617 고민.상담 아이문제로 상의드립니다 12 퐁듀 2005.09.14 12732 45
616 고민.상담 어처구니 없는 voisine 5 누누스 2007.04.01 12492 117
615 제언.의견 한국어만 없어요. 10 2007.01.26 12486 104
614 제안.건의 동포사회와의 대화 건의사항 5 시민연대 2007.01.29 12175 117
613 제언.의견 II > 한인커뮤니티의 불법민박, 건전한 ... 3 file kspro 2007.02.28 12150 112
612 토론.발제 파리에서 만난 된장녀 59 아잉요요 2007.09.22 11543 60
611 고민.상담 어떠한 용기를 가져야 ... 2 파리사랑 2007.04.03 11505 106
610 제보.고발 Noos cable 보증금을 안돌려주네요 5 balhae 2007.03.05 11463 99
» 고민.상담 봉걸레로 천장 쳐대는 아랫집때문에 미치겠... 23 noursette 2006.10.30 11125 48
608 제보.고발 유통기한 경과 식품 37 블루 2006.10.06 10835 55
607 토론.발제 미국 총기 사고 관련 한국인 유학생들 당분... 7 olivgrun 2007.04.17 10542 76
606 고민.상담 이민자의 질투- mon putain de papier 15 미미 2007.05.28 10320 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6 Next
/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