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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발제
2013.11.15 13:42

2013년 한해를 돌아보며

tom
조회 수 1411 추천 수 2 댓글 3
안녕하세요
2013년 한해도 이제 두달도 채 안남았네요
개인적으로  2013년은 저에게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있었던 해로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그 중에 가장 큰 사건이라면 제 본업인 그림과 관련된 것이 아닐수 없습니다
주말에 서는 벼룩시장에서 그림을 팔려다가 경찰이 제 그림들을 모두 압수하고 돌려주지않아 제가 울며 사정하자 그림들을 보는 앞에서 발기발기 찢어서 미소를 지으며 돌려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찌 인간애, 인권, 인간존중을 만날 떠들어대는 프랑스 국가란 말인가!

난 너무도 어이가 없어서 아무 말도 나오지 않더군요
비록 A4종이에 작업한 것들이지만 나에겐 매우 중요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저는 여러각도로 그들의 행위를 이해하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민주사회주의 당으로 정권이 바뀌고 사람들의 태도가 확실히 달라진 것과 관련 폴리스는 잔인한 악마로 변했구나! 그렇다고 저는 니콜라 대통령 정권편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정권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또 어떤 정권을 지지하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운이 나쁘게 또 그날 신분증을 집에 놓고오는 바람에 이런 사건이 일어난 것이라고도 생각되더군요
저를 중국 난민으로 보고 정신나간 짓을 한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여러각도에서 분석을 해도 결론은 그들이 옳지못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폴리스를 고소했습니다
7월에 고소신청을 냈는데 아직 아무 답변이 없습니다
예술과 예술가를 어느 국가보다 사랑하는 나라에서 이게 무슨 아이로니입니까!
Comment '3'
  • ?
    nailka 2013.11.17 02:32
    이글에 댓글을 다는 것이 상당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우선 벼룩시장에서 그림을 팔려고 했던게
    시에 신고를 하고 정식 허가를 받고 할려고 했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약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한 일이라고 한다면
    아무리 억울해도 글쓴분의 고소가 정당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두번째는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았다는 걸 크게 생각하지 않으시는 듯한데,
    제 주위에 있는 프랑스인들의 경우
    신분증을 안 가지고 다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글쓴님께서 현정권의 경찰에 대해서 분노하고 계시지만,
    이는 현정권 하에서의 경찰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글쓴분의 심정 충분히 이해되지만,
    우선 본인의 행위의 정당성에 대해서 먼저 고민해 봐야 되는 건 아닐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 ?
    nailka 2013.11.18 22:45
    마이콜이얌님께서 다소 오해를 하시는 거 같은데
    전 그림을 찢은 경찰이 잘했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고소를 한 것이
    유의미하게 받아들여 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찢은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인간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일을 한 경찰의 인간성이 나쁜 것은 사실이지만요.
    그리고 신분증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 된다고 하셨는데,
    신분증이 없는 경우에는 불법체류자와 동일한 자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경찰이 그냥 가져오세요라고 하진 않죠.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잘살지 못하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에게는
    그 잣대가 더 엄격하죠.
    프랑스에서 한국인이나 일본인은 대체로 나쁜 이미지가 거의 없어서
    크게 문제 삼지 않지만,
    중국인으로 오해받을 경우에는 상황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는 다소 심하다 싶을 정도로 심하게 대하는 경우도 본 적이 있어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는 게
    절대 대수롭지 않은 일이 아니란 걸 말씀 드리고 싶네요.
  • ?
    chaumine 2013.12.09 22:33
    앞부분생략하고,, 저도 오늘 쌩미쉘에있는 스페니쉬 사기성여변호사 2명 한테 우산대로맞고 밀치고 제가방을 통채로 빼앗으려하고 봉변당해 너무억울해서 경찰서에 신고하러갔었습니다. 3시간 기다리고 상황설명했는데.. 우습게취급하고 변호사를 고발하냐고 제말은 듣지도 믿지도않고 요! 시간낭비만 했습니다.
    너무화나서 눈물나더군요.
    지금도 온몸이 욱씬거립니다.
    secours catholique 에 가서 억울함을 호소할까 생각중입니다.
    외국인의약점을 이용한 사기성 변호사는 어디에 고발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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