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길상사 10주년 기념법회 열려

posted May 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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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10주년 기념법회가 지난 12일(일) Torcy에 위치한 파리 길상사에서 열렸다. 주최측은 이날 법회에 신도 및 한인 사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법회는 법정스님의 주관 아래 수계식(불교신도로서 지켜야할 계율 중 5계를 전하는 의식)을 시작으로 창립 기념법회, 대중공양, 기념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수계식에서는 54명의 신도가 수계를 받았으며 이어 창립 기념법회는 이일수 거사(길상사 신도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법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리적으로 서울의 1/4밖에 안 되는 파리가 넓게 느껴지는 것은 파리가 품고 있는 정신(마음)이 넓기 때문"이라며 "신도들도 넓게 열린 마음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 후 길상사 측은 신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으며 10주년 기념 T셔츠 등도 배부했다. 박은주 씨(피아노), 박소영(플룻)씨 등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도 열려 신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주최측은 "한달 전부터 모두들 바쁜 중에 이 행사를 주최했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신도가 참여했다는 데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행사 사진: www.francezone.com/index1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