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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기획
2004.05.11 17:22

소나무, 푸른 숲을 그리며



소나무협회가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다. 소나무협회는 1991년 재불 한국 화가들이 주축이 되어 창단된 모임. 처음 한국의 몇몇 작가들이 공동작업실을 구하던 중 프랑스 국방부로부터 Issy-les-Moulineaux에 소재한 옛 무기 창고를 거의 무상으로 제공받아 46명의 작가들이 힘을 합쳐 아틀리에로 개조해 10여년간 작업공간으로 사용해왔다.
머나먼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인에서 온 화가들이 모여 공동 아뜰리에를 마련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보이자, 프랑스 언론에서도 크게 주목, 여러 차례 지면과 화면을 통하여 보도된 바 있다.  
또한 한국 및 해외에서 온 200여명의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해주는 등 문화교류의 기수 역할과 한편으로는 아뜰리에 개방전(Portes Ouvertes) 등 프랑스 문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오면서 프랑스 미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10여년간의 활동은 소나무협회가 소재한  Issy-les-Moulineaux의 새로운 문화적 열린 공간으로 지역시민과 기업,  예술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으면서 이곳의 시장인  Andre SANTINI로부터 큰 관심과 지지을 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프랑스를 대표하여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했던 SANTINI시장은 한국인들의 소나무협회가 자기 지역에 뿌리를 둔 것에 대하여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관련기사:314호-상티니 시장 인터뷰] 최근 2003년에는 Issy-les-Moulineaux가  서울시 구로구와 자매결연을 맺기도 했는데, 이 당시 이미 양국에서 정치와 문화계에 알려진 소나무협회가 두 나라의 문화교류의 교량적 역할을 담당하는데 큰 일조를 하기도 했다.
그러나 소나무협회의 공동 아뜰리에가 도시계획에 의해 2001년 2월에 헐리게 됨으로서 협회는 큰 전환기를 맞게된다. 그나마 다행으로 20여명의 회원들이 Issy-les-Moulineaux에 새로  건설된 개인 작업실의 성격을 갖춘 Arche로 이주하게 되었다. 총 27개의 개인 작업실중 9명의 한국작가가 작업장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곳 개인 작업실은 기존 소나무가 갖고 있었던 성격, 즉 한국인들이 주도하며 모두를 위해 열린 공동 작업실의 성격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소나무협회 회원들로서는 한국작가 및 한국예술을 알릴 수 있는 구심점이 된 열린 작업 공간의 소멸이 제일 큰 아픔이었다. 열린 작업 공간은 곧 소나무협회의 가장 큰 존재 이유였기 때문에 마치 어렵게 뿌리내린 한국의 나무들이 토양을 잃고 뿌리 채 뽑혀나가 뿔뿔히 흩어져 사라져 버리는 허망한 현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나무협회라는 공식 이름마저 붕괴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당시의 총회원들 중 순수한 한국작가들만이 이 협회를 다시 살려 10여년전과 같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재결속 하기에 이르렀다.
또다시 이들은 새로운 부활을 다짐하며 그들의 대지를 찾아 나섰다. 그동안 한국 대사관, 문화원, 지방자치 사무소 등 정부 차원의  지원과 소나무협회에 관심과 애정을 다하는 현지의 많은 한국 작가들, 그외에 세계각처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도움을 받으며 새로운 작업실을 구하는 과정에 있으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다.
소나무협회라는 단체 행동을 통해 우리 한국작가들은 각자 개인의 발전 이전에 외국땅에서 한국 사람과 그 문화를 알리는 것을 당당히 전개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10여년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소나무는 과거  역사로서 어떤 한 집단의 명칭으로서가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몇 십년  몇 백년의  미래를 향해 살아서 움직이며 한국인의 정신을 이어가는데 그 목적을 분명히 하고있다. 큰 꿈을 갖고 예술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작업하고자 희망하는 훗날의 후배들의 밑거름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나무들이 뿌리를 내릴  토양 마련이 시급하다. 이 나무들이  거름이 되어 훗날 푸른 솔잎이 무성한 소나무 숲을 이룰 것이기에...  [소나무협회]

  1. 한인사회

    파리한인천주교회 바자회 성황

    지난 20일-21일 파리한인 천주교회에서는 5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바자회를 마련했다. 이날, 재불교민들은 물론 유학생들과 프랑스인 등 적지 않은 인원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주최측은 "외부 손님들이 많이 참여해서 기쁘다"며 훈훈한 웃음꽃을 피웠다. 파리한인천주교회는 50주년기념행사를 위해 바자회에 이어, 오는 ...
    Date2004.05.12 Category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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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프랑스뉴스

    레제코 ::: 삼성, 유럽 멀티미디어 선점 나선다

    삼성전자는 월드폰, EDGE폰, 메가픽셀 카메라폰 등을 유럽시장에 첫 소개하고, "전세계 휴대폰 시장의 30% 차지하는 유럽에서 2000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와함께 보다폰, T-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유럽 통신최대사업자와 협력 강화하는 한편 디자인 연구소와 통신연구소 등 "현지향(向)" 강...
    Date2004.05.12 Category프랑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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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포커스.기획

    2003 한불 문화상 시상식 열려

    2003년도 한불문화상 시상식이 2004년 3월 16일 Cercle de l'Union Interalliee 에서 주철기 대사, 손우현 문화원장, 한국학자 Marc Orange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이날 주철기 대사와 그룹 생고뱅 회장 Jean-Louis BEFFA 의 인사말에 이어 Marc Orange 의 심사평이 있은 후 시상을 하였다. 1999년에 제정되어 올...
    Date2004.05.12 Category포커스.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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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No Image 프랑스뉴스

    佛 알사스에 한국 비즈니스센터 건립 예정

    프랑스 알사스 지방 뮐루즈(Mulhouse)에 한국 및 아시아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한불 투자 컨설팅 전문기업 한코퍼레이션(Han Corporation)은 알사스 지방정부의 협조 아래 한국 고도기술 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비즈니스센터를 프랑스 알사스 지방 뮐루즈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의 실면적은 1,250㎡...
    Date2004.05.12 Category프랑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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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인물.인터뷰

    권영규 (지방자치단체 파리사무소장) ::: 한-프 지방자치단체 간 ...

    최근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파리에 인접한 이씨레물리노 시에서는 오는 4월 3일부터 10일까지를 한국주간으로 설정하고 한국 영화상영, 한국작가의 미술 전시회, 한국음악 및 태권도 시범 등 한국을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3월 2일에는 한국...
    Date2004.05.12 Category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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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No Image 프랑스뉴스

    르몽드 ::: 盧지지자, 탄핵정국을 쿠테타로 규정

    3월 12일 금요일 국회의 탄핵가결에 의해 권한을 박탈당한 노무현 대통령의 운명은 이제, 6개월 이내로 국회의 결정에 대한 판결을 내려야 할 헌법재판소의 손 안에 있다. 임시로 국가원수의 직무를 담당하는 온건한 고건 총리는, 한국의 모든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고 확언하면서 국민여론과 국제사회를 안심시키려고 노력한...
    Date2004.05.12 Category프랑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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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포커스.기획

    양보없는 힘겨루기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로 대한민국 정국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게 됐다. 여론도 양분된 채 참여 정부 출범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다수 의석으로 탄핵안 발의를 밀어붙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오늘이나 내일중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안 표결 처리까지 힘으로 해치우겠다는 기세다. 그러나 야당...
    Date2004.05.12 Category포커스.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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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No Image 한인사회

    한복의 미 전시회,성황리 개최돼

    지난8일부터 파리 7구 구청에서 한국의 미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고 있다. 파리한복박물관건립준비위원회(위원장 유원금,이하 건준위)가 오는 20일까지 한복 및 자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 첫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오늘날의 한국 여성'이라는 제목으로 파리 7대학 교수인 마틴 프로스트의 강연회도 열...
    Date2004.05.12 Category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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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No Image 한인사회

    佛정부, 손우현 주불한국문화원장에 훈장 수여해

    프랑스 정부가 손우현 주불공사 겸 주불한국문화원장에게 프랑스 4대훈장 중 하나인 "예술 및 문학훈장(기사장)"을 수여하였다고 지난 4일 장 자크 아라공 프랑스 문화공보부 장관이 주불문화원 측에 공식 통보했다. 아라공 문화공보부 장관은 서힌을 통해 "프랑스 및 전세계에서 문화의 선양에 크게 기여한 인사들에게 경의...
    Date2004.05.12 Category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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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No Image 오피니언

    손윤기 (파리CBMC회장) ::: 고국의 프랑스파에 화답하자

    2004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연초부터 파리 한인신문에는 낭보(朗報)가 속속 보도되어 재불 한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 중에 가장 우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던 기쁜 소식중의 하나는 서울에서 파리한글학교와 한인센터 건립을 위한 "서울 후원의 밤"이 개최된 것이었다. 이 행사가 프랑스 파리가 아닌, 서울에서 개최되었...
    Date2004.05.12 Category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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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포커스.기획

    고속철 개통과 지방화시대

    21세기 교통혁명이라 일컬어지는 '고속철도' 가 오는 4월, 한국에 본격적인 개통에 돌입한다.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고속철이 가뜩이나 심한 한국의 상대적 지역 격차를 더욱 확대시키는 것이 아니냐"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고속철 연계역과 유리된 전라북도와 강원도에서 이 현상이 ...
    Date2004.05.12 Category포커스.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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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No Image 한인사회

    김다민군, 佛 국립음악원 최연소 수석입학 영예 안아

    지난 2월 말, 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CNSM) 3차 최종 시험에서 김다민(14세)군이 최연소 입학과 수석입학이라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또, 바이올린 2명, 피아노 5명, 첼로 1명, 작곡 1명 등 총 9명의 한국 학생들이 모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다민 군은 프랑스에 온지 2년 반 만에 최연소 수석 입...
    Date2004.05.12 Category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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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No Image 한인사회

    박경희 감독 '미소', 프랑스 여성영화제에 초청

    박경희 감독의 작품 `미소'가 12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릴 제26회 크리테이 국제여성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았다. 추상미가 주연을 맡고 `꽃섬'의 송일곤 감독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미소'는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여류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해 4월 서울여성영화제 개막작으...
    Date2004.05.12 Category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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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인물.인터뷰

    임승준 (루시아 일렉트로닉스 사장) ::: 국산부품 조립, 프랑스 ...

    "프랑스 전자제품 시장의 특징은 10개 미만의 대형 유통업체가 장악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들 대형 유통업체의 생리를 모르고는 시장에서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프랑스에서 설립 1년여만인 지난해 2800만유로 매출을 올린 루시아일렉트로닉스(Lucia electronics) 임승준 사장(37)은 순전히 한국산 부품을 ...
    Date2004.05.12 Category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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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인물.인터뷰

    김진경 (연변과기대 총장) ::: 사랑만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

    사회적 지위도, 명예도, 돈도, 가진 것도 없지만 중국에서, 북한에서 기쁨으로 사역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참 기쁨과 행복을 직접 체험함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자는 연변, 평양 과학기술대학 김진경 총장이 그들 중 한 명이다. 그는 파리 CBMC(회장: 손윤기)로부터 초청을 받아 지난 2월 25일-26일 양일간 프...
    Date2004.05.12 Category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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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No Image 오피니언

    대한항공 포도주 서비스, 바뀔 수는 없을까?

    물랭지기는 1970년대, 중동과 김포공항을 오갈 때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을 꼭 이용했다. 그때 비행기 안에서 한국인 스튜어디스와 스튜어드를 만날 때의 반가움과 가슴 설레임은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대한항공 비행기의 태극 마크를 보았을 때도 마찬가지. 프랑스에서 와서 살게 되면서, 파리-서울의 경우는 ...
    Date2004.05.12 Category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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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포커스.기획

    한국 음식 세계로 세계로

    아직도 발전 도상에 있지만,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한식의 세계화 양상은 자못 눈부시다. 미국과 유럽의 일부 도시에만 있던 한식당이 이제는 중국 동남아는 물론 아프리카에도 진출했다. 음식은 정신과 문화의 집합체라고 한다. 한국어를 잘 모르는 교포 2-3세도 한국 입맛은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보면 음식이라는 ...
    Date2004.05.12 Category포커스.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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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공연.전시

    한복의 미 전시회 열린다

    파리 한복 박물관 건립 준비위원회에서는 오는 2004년 3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파리 7구 구청 초대로 ‘한복의 미, 그리고 생활 속의 한국 자수’ 라는 제목 아래 한복 및 자수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파리 13구 구청 초청,‘조선 시대 궁중 의상 패션쇼 및 한복 전시회’와 파리 10구 초청,‘세계 의상쇼 및 전시회'에 ...
    Date2004.05.12 Category공연.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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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인물.인터뷰

    조만기 (우정식당 대표) ::: 고급화 전략, 포도주로 차별화

    "저는 외국인의 입맛에 한국맛을 변형시키지 않아요. 한국 입맛에 그들을 길들이지요." 한국 음식에 대한 고집과 사랑으로 평생을 요식업에 종사해온 조만기 사장은 프랑스 내의 한국식당 정착 초기부터 지금까지를 아우르는 살아 있는 '역사서'와도 같다. 74년, 프랑스 내에서는 한국 식당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는 le Seo...
    Date2004.05.12 Category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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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인물.인터뷰

    배상흠(귀빈식당 대표) ::: 8가지 불고기 종류, 매운맛-순한맛까...

    파리 12구. Picpus 거리의 어느 식당 앞. 점심시간이 되자 프랑스 인들 2-3팀이 이야기를 나누며 영업시간 전부터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보이는 간판에 의하면 한국 식당이다. 한국 손님이 주고객이었던 시기에서 벗어나 한국식당들이 프랑스인 고객들에게 타겟을 맞추어야 된다고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한국식당...
    Date2004.05.12 Category인물.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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