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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재외선거인 등록 한달 앞으로

posted Jan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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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시작된 국외부재자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접수가 다음 달 15일 마감된다. (재외투표는 4월 1일 ~ 4월 6일)

접수 마감이 한 달 여 남은 1월 13일 현재, 프랑스는 유럽지역에서 가장 많은 1,107명이 재외선거 등록(추정 선거인수 13,416명 대비 8.25%)을 마쳤으며, 영국이 725명, 프랑크푸르트가 637명, 독일이 566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파업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유럽에서 가장 많은 재외선거등록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유권자의 참여 의지가 높은데다 동포언론을 비롯한 한인단체, 종교단체, 한인마트․식당 등 각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4년 전인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비교하면, 동 기간 대비 등록자 수가 소폭 증가한데 그치고 있고, 최근 등록률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재외국민의 선거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과거보다 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이에, 주프랑스대사관에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재외선거등록 접수기간 동안 막바지 재외선거 참여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 신문과 각종 인터넷 매체, 인쇄물, 홍보물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 상가․어학원 등 한인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접수 확대 △ 지역 거주 한인 대상 적극적인 순회영사 병행 출장접수 △ 공공기관․지상사 등 방문접수 △ 교회․성당 등 종교단체 대상 재외선거 참여 홍보활동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8세 이상(2002. 4. 16. 이전 출생자)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재외국민은 이번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선거권이 있으며, 반드시 접수기간 내에 재외선거등록을 마쳐야 투표할 수 있다.

재외선거등록을 하려면 여권번호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등록신청 전에 본인의 여권번호를 먼저 확인해야 하며, 별도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없다. 

중앙선관위 인터넷홈페이지(ova.nec.go.kr)를 이용하면 신청서 작성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e-메일 주소로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여권번호 등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재외선거 등록신청을 할 수 있다. 

주프랑스대사관 최관용 선거관은 “재외국민의 목소리에 힘을 싣기 위해서는 국내 정치권에 실제 투표할 수 있는 재외선거인 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재외선거등록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