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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불한인회 신년사] 존경하는 재불한인 여러분께 새해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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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새해를 맞이하여  재불 한인 여러분 댁내에 만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언제나처럼 새해를 맞게되면  새로운 각오와  희망을  가지고 보다 나은 내일을 그려보게 됩니다만, 특히 올해는 병술(丙戌)년으로 120년 전 한불수교가 맺어졌던 해로서 우리 재불 한인사회에는 그 어느 해보다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한해라고 생각됩니다.
재불한인사회는 1968년에 초대 한인회장을 역임하신  한묵 선생님으로부터 현재 28대회장에 이르기까지 38년이라는 적지 않은 역사를 가진 저력있는 한인사회로써, 그간 전임 회장님들의 헌신적인 노고의 덕분으로 유럽에서는 자체 한인회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재외 한인사회이기도 합니다.  
빠리한글학교 역시 1974년 초대 오경동 신부님에서 현재 21대에 이르기까지 32년 동안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말과 한글 그리고 한국문화를 가르쳐 왔으며, 프랑스 전역에서도 8개의 한글학교가 우리의 얼을 지키고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8000여명의  유학생이 장차 대한민국의 고급인력의 씨앗으로 배양되고 있고 , 각계 각층의 훌륭하신  재불한인 여러분들께서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조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주는 차원 높은 수준의 재불한인사회로서 우리 모두 커다란 자부심을 가져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해를 맞아 프랑스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모두는 공동운명체  일원이라는 사실을 더욱  인지하고  합심 단결하여 상부상조함으로써 보다 나은 내일의 한인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한불수교 120주년을 맞아 양국 정부차원 및 민간단체 차원에서 학술, 예술, 문화, 종교 등  다방면에서 많은 행사가 계획되어 있고 재불한인회에서도 올 중추절을 맞아 예년과는 다른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여 재불한인사회를 프랑스 사회에도 알리며, 한인사회의 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합니다.  우리재불한인사회는 재불한인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없이는 발전할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오니  많은 분들이 더욱 더 관심을 가지고 재불한인회를 후원해 주시어 지방 한인회와 지방 한글학교까지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람찬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재불한인회는 한인회장을 위한 단체도 임원들을 위한 단체도 아니며, 명실공히 재불한인들을 위한 협회로서 직책을 맡은 회장과 임원들은 바로 재불한인 여러분을 위하여,  재불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맡은 바 소임을 다 하여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조선족 교포분들께도 동족으로써 재불한인회 문은 항상 열려 있사오니 올해부터는 함께 융화하여 이국 땅에서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랑스러운 재불 한인 여러분,
올 한해 모두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바 목표를 성취하시는 뜻 깊고 보람찬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2006년 정월 초에  재불한인회장    김 성 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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