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고민은 10분만 하세요^^

by 룰루랄라 posted Feb 23,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 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라는 애기입니다.

저도 나름대로 저에게 주어진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눕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


만약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우산을 준비하면 됩니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저의 능력의 한계를 벗어납니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며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야 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직 제가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습니다.
때론 감정의 파도타기를 즐기기도 하지만.....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려고 합니다.

우리에게 어떤 고민이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머리를 싸매고 며칠 누워 있으면서 걱정을 하면 문제가 깔끔하게 해결되었던가?
조용한 바닷가로 가서 며칠을 쉬면 방법이 생각났었는가?

저의 경우엔 전혀 그렇치 않았습니다.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분도 안됩니다.
만약 무슨 걱정거리가 있건 그것을 종이에 적어보면,
사실...틀림없이 서너 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몇 줄 안되는 문제에 대해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면 그것은 우리로서는 해결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그 10분을 우리가 질질 고무줄처럼 늘려가면서....
하루를 허비하고 한달을 죽이며....1년을 망쳐 버릴 수도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사실은 해결방안도 본인이 잘 알고 있으면서 행동에 옮기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음가는 대로 해라'는 책에서 앤드루 매터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를 하고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은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

풀 수 없는...
또는 이미 해답이 정해진 문제를 가지고 지나친 고민으로 한숨쉬지 마시기를...
특히 이성문제로 얽힌 감정의 문제들 때문에...
물론 때로는 그런 감정이 나중에 추억이 되고 그 아픔마저도 아름다울 수도 있겠지만....
그런 고민들이 의미없이 계속된다면...
당신의 시간을 축내고 영혼을 갉아먹을 수도 있습니다.


심플하게 생각하시고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여 해결책을 찾아 그대로 실행하시기를....
해결책이 보이지 않으면 그냥 무시하시기를....
어떤 문제들은 정말 고민하나 안하나 결과는 똑같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고민은 10분만 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