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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364 추천 수 683 댓글 6



저의 연애스토리를 올리려 하니 할말이 많아 정리가 안됨니다...ㅋㅋ


그래도 좀 해볼랍니다...


 


4년전,


전 한국에서 일에 있어 쬐금 잘나가던 중에 회사에서 휴가경비가 생겨


여러나라를 보다 이곳 캐나다 토론토로 여행을 왔습니다..


저의 아는동생과  함께....엄마친구분댁에 머물게 되었죠..


토론토에 온지 3일째 되던날~~


심심한 저희는 술이 고파 두려움을 이기고 토론토 시내에 있는


한 스포츠 바에 들어갔습니다...


여자둘이 들어가니 시선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짜식들~~


여자 볼줄은 알아서리~~ㅋ


그렇지만 속으로는 무자게 떨리 더군요...


영어가 안되던 우린 메뉴판보고 뭐가뭔지 모르겠더군요..


어찌 맥주 이름도 많던지...


그래서 일단 콜라 부터시키자 싶어


자신있게 빠텐더 한테 주문했습니다...


" 콕크   플리~~즈"


그랬더니 빠덴더 가 웃으며 뭔가 다시 묻길래


전 큰잔이냐 작은 잔이냐 묻는줄 알았죠..


그래서  좀더 미소를 지으며 " 콕크  빅사이즈 플리~~즈"


그랬더니 빠에 사람들이 웃고 난리더군요~~


그때까지도 몰랐습니다...


사람들이 영어 발음이 이상해 웃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기가 생겨 큰소리루다 " 콕크 빅사이즈  투 플리~~즈"


이번엔 사람들이 다 뒤집어 지던군요..


그제서야 뭔가 이상한걸 알았습니다...


 


참고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콕크는 남성거시기(?)를 말하는거랍니다..


제가 콕크와 코으크의 차이를 안것은 석달뒤였습니다.


 


무척 난감한 상황에 지금의 저의 신랑 샤니가 미소를 지으며 나타나서리


콜라를 시켜주고는 가더군요...


참 친절하군~~속으로 나한테 관심있는거 아냐 라고 김칫국부터 마신거죠


우린 그렇게 콜라를 마시며 샤니가 포켓볼 치는걸 구경했습니다..


샤니가 저희에게 인사해오더군요..


리얼코리안 발음으로 " 안녕하세요 "


흐미~~~한국말까정...무자게 귀여워보이더군요..


근데 안녕하세요 라는 말만 알더군요


그래서 저의 친구와 함께 포켓볼두 치고 먹고 싶던 맥주도 마시며...


한국말도 갈켜주고 잼있는시간이들이 흐르는데...


저의 주책이 또 시작되었습니다...


샤니가 저에게 "토론토 구경많이 해봤느냐...토론토 씨엔타워는 가보았느냐 "물어보는말에


전 자신있게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 웨~~엔" 하고 물었습니다..


전  "토론토 구경시켜줄까?..씨엔타워가볼래?" 라고 들었거든요..


샤니의 표정이 뭔가 이상했지만 웃으며 내일만나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전화번호와 집주소를 알려주고?헤어졌습니다...


전 그때까정 짜식 보는눈은 있어서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날밤  전 영어공부하느라 정말 머리에 쥐나는줄 알았습니다..


컨닝페어도 만들고 영어사전두 준비하고...


그렇게 준비해서 다음날 저희 엄마친구딸 덕분에 무사히 샤니를 만날수 있었고


씨엔타워도 가보고 밥도 먹고 하루가 무슨 10년은 되는줄 알았습니다...


무슨말 하는지 손짓 발짓 다하며 하루를 견뎠습니다..


컨닝페퍼랑 영어사전 다 소용없었습니다..


그래도 무언가 좋은 느낌이 많은 데이트였습니다...


그렇게 샤니와의 만남이 시작되었죠..


 


오늘은 여기까정 하겠슴다~~~


저의 엽기적인 영어 계속 됩니다...ㅋㅋ

http://czernik.cyworld.com 

http://bise.cyworld.com

  • ?
    조심하자 2005.12.12 22:06
    며칠전 일본사람이 운영하는 바에 일본친구랑 갔는데...............
    어떤 프랑스놈이 고개를 좌우로 계속돌리는데 누가 보기에도 작업할 여자를 고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맥주한잔을 샀더니 내 자리로와서 고맙다고 하면서 왜 맥주를 사주는지 묻더군요. 같은 남자로서 잘 꼬셔보라고....그래서 샀다고 했더니 이말 저말 하던군요. 듣다 보니 이놈 동양여자들 속 마음을 훤히 알고있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한참후.........결국은 일본여자하나가 이놈에 작업에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가고난후 주인여자를 내가 잘알고있기에 물어봤죠. 그 사람자주오냐고물었더니.......올때마다 하나씩 꼬셔간다는 말에........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알면서 속아넘어가는 여자야 상관없지만.....모르고 속아 넘어가는 여자분들조심하세요. 친절한척 하는 프랑스놈들..........
  • ?
    파리준 2005.12.13 05:25
    글 참 잼나게 쓰시네요.
    옛날 한위클리에 '프랑스인 남편과 사는 얘기' 연재하셨던 어떤분 글 생각이 나네요.
    그 분 참 글 잼나게 쓰셨는데... 잘 살고 계신지...

    아무튼 재미난 글 계속 올려 주세여^^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
    닉네임 2005.12.13 08:11
    ^^...
    나두 외국남자랑 연애하구 싶당...
  • ?
    gg 2005.12.13 19:44
    저두 프랑스 남자들이 제발 저한테 친절했으면 좋겠어요.
    하하하! 맨날 찌질이들만 붙고..왕짜증남!
  • ?
    프랑스 박 2005.12.13 21:36
    빠삐에가 필요한건가요.....아니면 진정한 프랑스친구가 필요한지 궁금????

    빠삐에가 필요하다면 소개시켜 줄수도 있지요.

    내 친구녀석들 한국여자 소개시켜달라는 놈이 한둘이 아니라서.... 그리고 그놈들 친절은 하지요
  • ?
    올리비아 2005.12.29 13:46
    간만에 들러 <프랑스인 남편과 사는 얘기>의 주인공이 혹시 글을 올리진 않았나 기대했는데.....
    그에 못지 않은 글이 올라와 있어 잼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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