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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BOBOS)란?

by 도용환 posted Oct 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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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스-  
 
부르주아(bourgeois)의 물질적 실리와 보헤미안(Bohemian)의 정신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는
미국의 새로운 상류계급을 가리키는 용어로, 부르주아와 보헤미안의 합성어입니다.(또는'보보'라고도 합니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브룩스(David Brooks)가 저서《보보스 인 파라다이스 BOBOS in Paradise》에서
처음 제시한 신조어로, 히피·여피족등에 이어 디지털시대의 새로운 엘리트로 부상한 계층을 말합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소득을 올리면서도 과거의 여피들처럼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사치를 부리지 않고,
오히려 1960년대의 히피나 보헤미안처럼 자유로운 정신을 유지하면서 예술적 고상함을 향유하는데 힘씁니다.

기득권 세력이 관습·제도·가문 등 외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아 성공한 것과는 달리,
높은 교육수준을 바탕으로 해서 스스로 성공신화를 이루었음은 물론, 대립되는 두가지 가치를
조화롭게 절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계층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해,
2001년 현재 디지털시대의 엘리트로서 미국의 상류층을 대표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특징은

① 정보에 강하고
② 자신만의 독특한 소비 감각이 있으며
③ 자유롭게 사고하고
④ 유행에 개의치 않으며
⑤ 엉뚱하고 기발하며
⑥ 일을 즐기고
⑦ 여유가 있으며
⑧ 적극적이고
⑨ 돈이 많더라도 낭비하지 않는다는 점 등입니다.

보보스(Bobos)'란 '부르주아와 보헤미안(Bourgeois Bohemians)'의 줄임말 입니다.
보보스란 말은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란 미국의 언론인이 처음으로 만든 개념입니다.
그는 새로운 계층의 등장을 감지하고 미국의 새로운 황금기를 이끌 엘리트로 보보스를 지목하였습니다.
보보스는 1960년대의 창조성과 자유로운 사고방식을 중요시했던 히피와 부와 성공을 중요시했던
1980년대 여피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부르주아에 가깝지만 남에게 보이기 위한 허례허식에 집착하지 않고,
보헤미안적 예술 감각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직까지 낯선 이름이지만 우리 주위에도 분명 그들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보보스의 몇가지 특성

-일과 후엔 자신만의 취미에 몰두한다.
-돈은 여유있는 생활을 위한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요가나 정신적인 세계, 아로마테라피등에 관심이 많다.
-직장을 자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생각한다.
-호텔을 잡고 즐기는 편안한 여행보다 혹독한 오지에서의 노숙을 선호한다.
-도시의 차가움보다 자연의 따뜻함을 좋아한다.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다.
 그리곤 낡고 허름한 빈티지에 사치스러울 정도의 그러나 마음에 드는 가방을 울러멘다."

언뜻 보기에 조화가 되지않는 패션철학에서 그들의 단면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습니다.
수 많은 것들 중 내가 좋아하는 것에, 나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오직 유일한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의식주를 선택하고, 예술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뿐 아니라,
심지어는 환경문제에까지 관심을 가집니다.

자신들의 스타일과 생각들은 있지만, 그렇다고 타인을 배타적으로 상대하지 않는,
일은 좋아하지만 구속되지는 않는, 평범한 사람들처럼 행복을 누리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는것이 
보보들의 사고방식입니다.

고급스러움과 개성을,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약간은 욕심이 많은 그들을 보보스라 부릅니다.
보보란 말은 미국에서 나온 말인 만큼 한국정서와는 다른부분들이 상당히 있지만
부합되는 부분도 꽤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보보는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는 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일을 고르는 그들의 특성을 고려해보면
꼭 물질적인 것에 얽매이지만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보보스의 주된 생활 신조는?' - 네이버 지식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