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하소연할 곳이 마땅치 않아, 여기에 써요.

by David511 posted Dec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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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랑스 파리에 살고 있는 28살 대학생입니다. 


방금 당한 일에 너무 정신이 없는데 혼자살아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집에서 배드버그가 나와서 지지난 화요일 (12월 03)일에 전문가를 불러서 약품처리를 했어요. 물론 그날 입었던 옷이나 기타 침구류며 가방같은 천으로 된 것들은 모두 고온으로 세탁했어요.


그런데 채 이주일도 지나지 않아 방금 혹시나하는 마음에 매트리스를 들여다 봤는데 한마리 애기 배드버그가 살아 움직이는 걸 봤어요. 너무 당황스럽지만 한국인스럽게 지난번에 불렀던 방역회사 사이트를 보니까 연락처 남기는 곳이 있어 남겼는데, 아니나다를까 바로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지난번에 업체사람 다녀갔는데 몇일 안 지나서 재발견했다, 난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보증 안해주냐? " 그랬더니,

"음,, 기록확인해보니까 너내 약품 방역 한번 밖에 안했지? 보증은 두번 째 부터 가능하고, 너내 집 그 후에 청소했어??" 

, " 아니 안했는데? 그 전문가분이 최소 4일동안 일절 청소하지말고 가능하면 오랫동안 방치하라고 해서 안했는데..."    

" 그럼 2차 약품청소하는데 240만 내" 이렇게 말하는데... 


지난번에 처음 청소비용으로 326유로를 청구했는데,, 이것도 정말 피같은 돈이어서 없는 듯이 살려고 했는데, 이렇게 뻔뻔하게 노보증에, 그리고 2차 방문에 240유로를 달라고 하니... 일처리나 제대로 해놓고 이렇게 말하면 또 모르겠내요.


돈이 넉넉하지도 않고, 도대체 방법이 안떠오르내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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