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호주 VS 프랑스, 고민중입니다 ㅠㅠ

by 글로벌정 posted Jan 01,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한국에서부터 고민하다가

호주를 택했고

2014년에만 3번 호주 왔다 갔다 했습니다.


영어를 그래도 준원어민급 만큼은 해서

언어문제가 없을것 같아 호주를 택했는데,

글세요.


일자리는 많아요.


심지어 프랑스에서도 여기 일하러 오더라구요.

영어 못해도 하는 일들, 예를 들면 청소, 주방보조 등등 널렸죠.

호주 달러 기준 시급 12~14달러 정도면 못받아도 이정도 받아요.


그런데 저는 한국의 물건을 수입해서 유통하는 일을 하거든요.

이런 시급이 높거나 아니면 일 구하기 쉬운건

제게 해당 사항이 아니예요.


전 물건을 한국에서 정식 수입해서

현지 체류국에 유통하는걸 오래 해왔습니다.


그런면에서 호주는 별로였어요.


환율도 바닥을 치고 있고,

호주는 공산품의 면세 통관이 쉽다 하지만, 특정 물건은 어려워요.(예를들면 기호식품류)


그리고 제가 이용하는 방식의 배송 기간도 프랑스보다 오래 걸리고.. 세관도 까다로울때는 답이 안나올 정도 입니다.


지금 주당 140달러 주고 거실에서 천막 치고 살아요.

콜라 떡볶이 엄청 좋아하는데 콜라도 1.5리터에 6달러 정도 해요. 떡볶이는 1인분에 15달러 전후 합니다.

담배는 한갑에 20불 가까이 해서 참고 있어요 ㅠ


암튼, 영어빼고는 여기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물건을 유통해도

돈이 안남아요.


제가 선택을 잘못한 걸까요?


프랑스로 가서 살면 또 그곳 나름의 문제가 있겠지만

일단 생계는 유지 할듯 한데요..


여기서는 돈이 없습니다.


열나게 물건 팔아도 돈이 안남아요.

환율이 무섭게 떨어졌어요 ㅠㅠ


그리고 제가 취급하는 물품들이 전반적으로 가격이 엄청 떨어 졌습니다.


휴..


프랑스 가기로 이 글을 쓰면서 마음 정리가 됐네요.


헐.


오늘 렌트비 내는 날인데,

이번에 내고 빠진다고 말해야 겠네요.


비행기표 알아봐야지 ㅠ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Articles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