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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에펠탑 다시보기

    사진1 - 현재의 파리 에펠탑. 초기 안에는 탑의 하단부에 반원형 아치가 없었는데 이런 거대한 구조물이 아치구조가 아니면 위험하다는 여론 때문에 ‘구조용’이 아닌 ‘장식용’으로 아치를 달았다 사진2 - 에펠의 직원이었던 에밀 누기에와 모리스 쿼칠랭의 에펠탑 초기 계획안. 주요 구조부는 둘이서 거의 다 계획했지만 탑...
    Date2015.06.11 Category건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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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메르스는 이제, 농~메르시

    “여긴 지금 난리도 아니야~! 애들이 아직 어리니까, 더 신경 쓰인다. 아무래도 좀 잠잠해진 후에 오면 어떻겠니?”, “설마~! 그렇게까지 심각할까? 여긴 한국에서 보도하는 기사정도만 번역해서 올려놓는 수준인데…”, “거기는 당장 눈에 보이는 감염환자가 없으니까 그렇겠지~! 2천여개 학교가 휴교령을 내렸는데 오죽하면 ...
    Date2015.06.11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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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머피의 법칙은 살아 있다~

    “어쩌지, 지금 세느강변을 지나고 있는데 조금 늦을 것 같은데… 미안하구나” “아니요, 저는 괜찮아요. 천천히 오세요~” 목소리가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듯 맑다. “밖에서 기다리지 말고, 들어가서 기다려~! 가방은 입구에 맡기고” “네 염려마시고, 천천히 오세요~ !!” 한 1년 전쯤, 우리단체로 생뚱맞은 메일을 보내 ...
    Date2015.06.04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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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 한글학교 안 갈거야~”

    “O성이 어머니, 지금 어디에 계세요?”, 아들녀석이 다니는 한글학교 담임 선생님의 약간 긴장된 목소리가 들린다. “네!! 저 바로 근처에 있어요!! 무슨일 있으세요?”, “O성이가 열이 나고, 조금 안 좋은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학교로 오셔야 될 것 같네요~!!”, 이런~ “열이 많이 나요?”, 불안~ “계속 책상위에 엎드려 있고…...
    Date2015.05.28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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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1세기, 경제 외교전쟁 시대에…

    “어~? 이게 무슨 냄새지?” 당일치기 지방 출장으로 늦은 저녁,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자마자, 코 끝을 자극하는 꼼꼼하고 별스러운 냄새가 진동한다. “ㅋㅋ 우리 저녁에 andouillette(프랑스소세지) 먹었거든… 냄새가 그렇게 심한가??” 평소에도 ‘경찰견의 코’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냄새에 민감한 아내의 찌푸린 얼굴을 ...
    Date2015.05.21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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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적당한 ‘가지치기’를 배우라~!

    “셰리 가위 좀 줘 봐”, 퇴근하고 겉옷을 벗자마자 부엌으로 온 남편 “왜요? 뭘 자르려고 그래요?”, “응~ 깜박 잊어버린 게 있어서…”, 가위를 들고 정원으로 향하는 남편을 보면서 ‘???’ 그냥 대수롭지 않게 분주히 저녁준비를 했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있지만, 이제 하루 해가 좀 더 길어져서 그런지 저녁식사를 마쳐도 창...
    Date2015.05.14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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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살림은 ‘사람을 살리는 일’~!

     집에서 살림을 하는 주부라면, 매번 끼니때가 다가오면, ‘오늘은 무엇을 해 먹일까?’에 대해 동일한 고민을 하게 될 것 이다. 하물며 무늬만 주부인 필자도 주말이나, 휴일에 겨우 몇 끼 안되는 식사를 준비하면서도 셋이 모두 ‘제 각각인 입맛’에 골머리를 싸매는데 전업주부들이야 오죽하겠는가. 요즘 심심찮게 떠 도는 ...
    Date2015.05.07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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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프랑스의 건축문화 수준이 높다고?

    예전에 서울의 한 건축과 교수가 학생들과 파리에 와서 안내해줄 겸 만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해외여행이 처음인 학생들에게 그 교수가 해주는 설명을 듣고는 많이 놀랐었다. "프랑스 사람들은 현대적인 건물보다는 전통을 존중해서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지 않는다. 불편함을 참으면서도 좁고 오래된 집을 고쳐쓰는 것을 선...
    Date2015.05.07 Category건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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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자연의 힘 앞에 누가 감히

    “비바람 폭풍이 너무 심해서 배가 결항이래~!”, 둘째 언니의 낭창한 목소리를 듣고 “헐~! 뭣이라~고? 만우절 지난지가 언젠데~! 지금~ 농담하는 거지?”, 다시 물어봤다. “아니~! 내가 왜 비싼 밥먹고 실없는 소리하겠니? 이거 사실이거든!”, 목소리가 진지하다 “그럼, 날씨라도 체크하고 갔어야지~! 그렇게 대책없이 갇혀서...
    Date2015.04.30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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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요즘도 효력이 있는지는 모르나, 어려움을 겪고, 괴로워하는 친구들에게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위로를 하던 때가 있었다. 그 유명한 마가릿 미첼이 쓴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스칼렛’이 독백처럼 읊은 명대사 ‘tomorrow is another day : 내일은 또 다른 내일’이라는 뜻을 한국...
    Date2015.04.23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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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파리에서 사는 아시아인들, 뿔났다~

    지난 4월20일자 ‘르 피가로’지가 헤드라인으로 뽑은 기사에 따르면 최근 중국인 라오스인 캄보디아인 베트남인 등 범 아시아계, 또는 화교계 교민들이 프랑스 정부에 강력한 항의서를 접수시켰다는 것이다. 탄원서의 내용을 보자. - 못 살겠다. . 도둑놈들 등쌀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다. -이는 식당 식품점 의류점 까...
    Date2015.04.23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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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파라다이스의 독(毒)

    “엄마~! 내일 학교에서 사진 촬영이 있어~! 각자가 맡은 역할을 표현해야 하는데, 나는 ‘만족’이라는 인상을 표현해야 돼~! 그래서 그 사진들을 가지고 학교에서 전시를 하게된대~! 그런데 그게 어려워~!”, 딸 아이가 엄청 들떠있다. “그래~? 그럼 엄마가 너가 갖고 싶어하는 걸 선물해 줬을 때, 어떤 표정을 짓게 되는지 ...
    Date2015.04.16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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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프랑스에서 공사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

    얼마 전에 프랑스에서 오래 사신 교민 두분과 건축공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한분은 땅을 사서 단독주택을 지으신 분이고, 다른 분은 기존 건물에 리노베이션 공사를 했는데, 두 분 모두 공사하면서 너무 힘들었다는 얘기를 했다. 시공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잘 모르고, 프랑스에서 쓰는 건축전문용어들도...
    Date2015.04.16 Category건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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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파리 미술시장의 중심, 그랑팔레

    싱가폴, 동남아시아가 주빈국으로 20개 국가에서 145개 갤러리가 참여한 아트페어 "ART PARIS 2015" 가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렸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ART PARIS는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아트쇼로 몇몇 갤러리를 통해 참가한 한국작가들의 작품도 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Date2015.04.09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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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좋아서 그러는 걸~

     “언니~!, 그 동안 잘 지내셨어요?”, “그래~ 오랜만이다!! 반가워~! 넌 잘 지내고 있어? 남편은 잘 있니?” 그 동안 보고 싶어도 연락조차 못 했던 후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 주변에 가까운 사람을 챙길 마음의 여유도 없이 살고 있었다. “언니… 만약에 누군가 계속 이유없이 언니를 괴롭게 하면 어떻게 ...
    Date2015.04.09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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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휴먼 서비스의 한계는?

    “마담 D--~!” 굵은 검은테 안경에 흰색 가운을 입은 50대 중반의 의사가 부른다 “위~!”, 읽고 있던 책을 덮고, 벌떡 일어나면서 흘끔 시계를 봤다. 약속시간보다 약 3분 정도 밖에 안 지났다. ‘카비네 매디컬’에서 이렇게 빨리 이름이 불리는 경우는 대단히 이례적인 ‘퍼포먼스’다.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걱정이 앞선다...
    Date2015.04.02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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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진화하는 워홀러들

    “프랑스 한인신문에서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이렇게 시작하는 이메일을 2주전에 받았다. 이름이 마드무와젤 리이다. -빠른 시간 안에 뵙고 대화를 나누겠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대답이 날아온다. “당장은 힘들고 며칠 후에야 가능합니다.” -? 설명은 이렇다. “한국에서 보내드린 이메일입니다.” (아...
    Date2015.04.02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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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파리역사지구 + 오데옹 + 셍제르망 데 프레

    파리의 중심이며 역사지구인 셍제르망 데 프레와 오데옹... 오데옹 지하철역에서 가까운 곳에 1776년에 만들어진 Saint-Andre des Arts 파샤쥬가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장소는 쟝폴 마라의 인쇄소와 양으로 단두대를 실험했던 곳 등 마라와 함께 로베스피에로, 당통이 프랑스대혁명의 전성시대를 맞이했던 지역입니다. 오...
    Date2015.04.02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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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Franck PROVOST 40ANS Passion #Merci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 프랑크 프로보. 40주년 기념행사로 파리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헤어쇼에 5000천명 이상의 관객이 모였다. 한국 프랑크 프로보 신용진 대표가 참가해 수준 높은 헤어쇼를 펼쳐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규정 honneteparis@gmail.com】 좋은 기사였나요? 아래의 '추천'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Date2015.03.26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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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뭘 시키면 되지요??”

    “ㅎㅎ 여긴 처음이시죠?”, “네~ 한국음식은 처음 접합니다. 뭘 시키죠?”, “그럼 제가 알아서 주문할까요?”,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프랑스 국영방송사 PD와 만나 오랜만에 오찬을 하는 자리다. “음~ 우선, 구절판과 잡채를 시키고, 식사는 갈비나 불고기로 시키겠습니다”, “네~네~!”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위,...
    Date2015.03.26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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