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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레지구의 보쥬광장.. 빅토르 위고

    로얄광장(Place Royale)은 17세기 초에 만들어진 파리의 가장 오래된 광장중 하나이며, 1800년이후 지금의 보쥬광장(Place des Vosges)으로 새롭게 이름이 바뀌었다. 127m와 140m로 거의 정사각형 형태로 잔디와 분수대가 어울어진 아담한 광장이다. 광장주변으로는 주거용 아파트,갤러리,카페들로 둘러 쌓여져 있고, 건축...
    Date2014.10.30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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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미안해요~!

    딸아이가, 일요일 오후부터 열이 잠깐 오르더니, 기침감기 증세가 있다. 김치국밥을 끓여서 먹이고, 해열제를 먹였더니 힘을 차리고, 곧 잘 놀고있다. 옛날, 필자가 어렸을 때, 열감기를 앓거나, 기침감기를 할 때, 엄마가 김치를 씻어서 잘게 썬 다음, 시원한 김치국밥을 끓여주셨다. 그것을 한 그릇 뚝딱하고 나면 온 몸...
    Date2014.10.30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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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순례자들의 길과 소리

    남편은 이른 아침에 눈만 뜨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가 커피머신에 불을 켜고 두번째는 오디오에 클래식 CD를 한 장 넣는 것이다. 처음 만나서 데이트 할 때는 워낙 낯설고 귀설은 방대한 분야의 음악(록앤롤, 테크노, 랩 등)을 듣는 남편으로 인해 귀가 피곤했었다. 그런데, 조금씩 클래식과인 아...
    Date2014.10.22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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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노벨상 작가 모디아노, 그는 누구인가?

    “작가 모디아노의 소설을 사고 싶습니다만...” 지난주, 노벨문학상 발표가 난 다음날 몽마르트르의 이 책방 저 서점을 돌아다니는데, 대답이 한결 같다. “절품입니다. 저희 또한 다음 주 화요일쯤이나 되어야 구할 수 있을 것 같군요” -(헉!) 이와 같은 현상은 아마도 파리, 또는 프랑스는 물론 전세계에서 같은 상황이었을...
    Date2014.10.22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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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파리, 젊음의 메카... 퐁피두센터

    조흐주 퐁피두 센터(Centre Georges Pompidou)는 1971년에서 1977년에 걸쳐 준공된 종합 문화 복합공간으로, 파리4구의 레 알(Les Halles)과 르 마레(Le Marais) 지역 사이의 보부르(Beaubourg) 지역에 있다. 퐁피두 센터는 1969년부터 1974년까지 프랑스 대통령이었던 조르주 퐁피두(Georges Pompidou)의 이름을 딴 것이며...
    Date2014.10.22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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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희망의 무게, 7파운드의 힘

    가을이 깊어간다. 거리에 뒹구는 빛바랜 낙엽들을 보면서 ‘올해도 저물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약간은 멜랑콜릭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떨어지는 낙엽들 자신은 결코 아쉽거나 슬픈것 만은 아닐텐데 말이다. 여름 내내 자기의 역할을 충실히 마치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으로 자기 몸을 떼어내어 바닥에 떨어지...
    Date2014.10.16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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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삶의 감사와 그 축제, 정택영 개인전

    재불작가 정택영의 초대전이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건국>에서 개관기념전으로 열린다. (2014. 10. 20(월) ~ 11. 9(일) 정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연세대학교 외국어학당에서 영어과를 수학했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후, 10여 년 전 프랑스로 이주해 현재 프랑스 ...
    Date2014.10.16 Category파리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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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레지구 편집샵 메르씨(merci)

    파리의 마레는 많은 갤러리들의 밀집지역이며 사진을 하는 오네뜨파리를 더없이 행복하게하는 카메라 길이 있습니다. 파리에서 톡톡튀는 신선하고 독특한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나볼수 있는 마레지구... 그 중에서도 너무 유명한 편집샵 메르씨를 소개할께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메르씨는 패션,인테...
    Date2014.10.16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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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국민배우 제라르 뒤파뤼뒤 자서전 출간

    한마디로 그는 별나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국민배우. 이 타이틀에 전세계가 공감한다. 65세, 지난 반세기의 배우 경력에서 그가 연기하지 않은 역사상 인물은 없다. 나폴레옹부터 쟝발장까지, 그가 연기하지 않은 인물은 인물이 아니다. 대배우인 그의 설명은 역설적이다. “연기? 재미없다. 사업가? 내가 일을 재미있어 하...
    Date2014.10.16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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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아름다운 친구의 앞날에 축복있으라~

    ‘친구’라는 단어는? ‘가깝게 오래 지낸 사람’을 의미한다. 진심으로 마음을 터 놓고 지낼 수 있는 ‘친구 2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다. “셰리 잊지마~! 내일이 로랑이 저녁하러 오는 날이야”, “알고 있어요!, 이미 테이블 세팅은 어떻게 할지 구상하고 있어요.” “35년지기~! 정말 편안한 친구야. 거의 10년을...
    Date2014.10.09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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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유리 그늘 속 쉼터, 파리 빠싸쥬

    소음과 빠르게 지나치는 일상과 단절된 공간, 파리 빠싸쥬를 한가로이 거닐며 잠시 명상에 잠겨보는 파리의 가을입니다. 어제 오늘 비가 계속되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두꺼운 외투와 머플러, 우산이 꼭 필요한 파리의 가을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날.. 파리 빠싸쥬는 스냅촬영하기 아주 좋은 장소죠. 【이규정 honnetepari...
    Date2014.10.09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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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파리에서 방 구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

    “아파트를 찾고 있습니다.” 대화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방년 22세의 한국여성. 물랭 단골인 한국회사 주재원의 소개여서 출장자인줄 알았는데 사정은 다르다. -한번 찾아보죠. 그런데 시기가 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공부를 하는 입장이라서 좀 급합니다.” 수소문하여 한 두군데 소개하자니, 사정이 딴판이다. “아, 제...
    Date2014.10.09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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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서비스는 로우코스트~! 대우는 하이코스트~?

    “서류는 다 챙겼고, 내일 새벽 5시에는 일어나야 되겠는 걸~, 나 혼자만 일어나서 조용히 준비하고 나갈테니 아침에 일어나지마~!” “몇 시 비행기죠?” “응 7시 25분 발~! 라운지에 가서 아침 먹고 출발하면 되니까, 나 때문에 괜히 일어나지 말고, 그냥 좀 더 자라고!” 급히 잡힌 출장 일정 때문에 퇴근 후에 간단히 출장 ...
    Date2014.10.02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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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연금 신청하는 날

    “지난 7월이다. 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회계사가 말한다. “오는 9월에 연금 신청을 하십시다.” -? “프랑스 정부 재정이 말이 아닙니다. 올해 신청 안하시면, 내년에는 연금 금액이 더 줄어든답니다.” -? (점점 더 수수께끼) “프랑스 연금 제도란 (이러쿵 저러쿵)... 제도가 바뀌어서 연금 혜택을 받으면서도 새 계약으로 계...
    Date2014.10.02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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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헤밍웨이, 브레송.. 파리 무프타흐거리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길중 하나인 무프타흐거리(Rue Mouffetard). 파리의 역사지구인 카르티에 라탱(Quartier Latin)에 위치해 있고, 아마도1세기 로마시대부터 생겨났을거라고 추정된다. 쎙 메다흐 교회를 시작으로 650미터의 완만한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고 언덕길 양쪽으로는 고기, 생선, 과일, 치즈, 빵, 와인, 반찬, ...
    Date2014.10.02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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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파리의 가을

    거리엔 낙엽도 제법 쌓여 있고, 거닐며 사진 찍기 좋은 파리의 가을입니다. 파리 시내 부티크 쇼 윈도우에는 가을 코트들도 걸려 있구요​.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얼마 전엔 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면서.. ​ 햇살이 가득한 막바지 여름 날씨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거리에.. 카페에..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Date2014.09.25 Category포토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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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감사'로 채워진 가슴 Plentiful Life, coming from ‘Merci’ min...

    풍요로운 계절, 가을을 맞는 지구촌은 넘실대는 황금빛 들녘으로 펼쳐져 있다. 가을은 풍요의 계절이며 생각하는 계절이다.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감사感謝는 곧 생각이다. ‘느낄 감感’자 밑에 ‘마음 심心’ 변이 들어있음을 통해 감사를 느낀다 함은 ‘마음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표현한 그림글자이기 때문이다...
    Date2014.09.25 Category파리팡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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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힘들게 하는 사람과 잘 사귀기

    “엄마 나 학교 안갈래~” “엄마~! 나 엄마 사랑하는데, 왜 나 학교에 보내는거야? 나 학교가기 싫어~ 엄마랑 그냥 집에 있을래~!!”, 개학을 맞은지 2주가 지났건만, 여전히, 학교를 가기 싫다고 생떼를 쓰며, 끙끙 앓는 아들의 말을 받아서 “야~ 넌 학교가 얼마나 좋은데, 왜 학교를 안가려고 하니, 너 그러다 진짜 바보된다...
    Date2014.09.25 Category프렌치파라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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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어떻게 생겼을까?‘백세주 마을’

    “오는 일요일 ‘백세주 마을’에서 한잔 하시죠.” 2주전, ‘이조김치’ 이상윤 님의 전화였다. -아, 좋죠. “저희 김치를 공급 받을까, 연락이 와서 가 보려고요.” -저도 한번 가보려던 참이었는데 잘 됐습니다. ‘백세주 마을’이 파리에 문을 열었다는 소식은 신문 기사로부터 출발했다. ‘백세주 마을’의 주인이 국순당이라는 것...
    Date2014.09.25 Category물랭지기의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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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프랑스에서 목조주택 건축의 매력

    올 봄에 착공했던 목조주택 현장 하나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구조부와 지붕 등 큰 공사는 다 끝났고 지금은 전기, 수도, 난방 등 실내공사가 한창이다. 구조가 목구조라서 일반적인 시멘트 블록이나 콘크리트와는 시공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시공할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이 많은 편이다. 요즘 프랑스에서는 친환경 건축소재 ...
    Date2014.09.25 Category건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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