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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북평화시대, 북녘 땅 나무심기에 동참을…

    2018년 12월 연말을 앞두고 파리에서 남북관계와 관련한 회의가 열렸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30대의 한 언론계 인사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남북관계의 발전이 자신의 실생활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20~30대 젊은이들은 통일보다 자신들의 일자리 걱정이 우선이라는 발표를 했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다시 ...
    Date2019.01.24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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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8)

    우리는 평양 개성고속도로로 개성을 진입하고 곧 군사분계선 입구에 도착했다. 군사분계선 전초 입구에 관관버스들이 서있었고 중국관광객들로 입구안내소가 북적였다. 최근에 부쩍 중국관광객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가끔 서양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보였다. 안내원이 군사분계선 안쪽으로 들어갈 때는 항상 군인이 동행을 ...
    Date2019.01.09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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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7)

    5월 24일 아침에 다시 대동강변 오른쪽으로 조깅을 시작했다. 강변으로 내려가는 길에 직장인으로 보이는 남자들이 웅기중기 모여 큰 소리로 싸우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각자의 자전거가 발밑에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니 자전거 사고가 난 듯 보였다. 아침 출근 길에 커브가 있는 비탈길에서 충돌이 있었던 것 같다. 서...
    Date2018.12.20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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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6)

    5월 23일 아침에는 평양호텔에서 대동강변을 들어서 왼쪽으로 산책하기로 하였다. 이 길가에는 대동문이 있고 더 가면 옥류관의 뒷쪽이 있다. 특히 주체탑을 정면으로 볼 수 있고 김일성 광장으로 올라가는 층계가 있는 쪽이다. 어제는 조깅을 해서 오늘은 산책을 하기로 했다. 2년전에는 대동문까지만 갈 수 있었는데 이번...
    Date2018.12.13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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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5)

    해금강에 이르러서는 2대의 관광버스에서 내린 함흥지구의 관광객들이 향로봉 주변에서 소리치며 사진찍고 돌산을 올라가는 등 남한에서도 흔히볼 수 있는 행랑객들을 보면서 남편은 남쪽이나 북쪽이나 사람들은 다 똑같은 행동을 한다고 한다. 우리는 선천적으로 일란성 쌍둥이들이니, 70여 년을 헤어져 살았어도 5천년의 ...
    Date2018.12.05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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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4)

    첫 번째로 방문한 건물은 세포등판 축산연구소로 이 연구소는 축산관련전문가들이 네덜란드와 벨기에 그리고 독일의 축산연구소를 방문한 후에 지은 국제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집짐승 방목에 따른 동물병 예방, 방역과 사료풀 및 축산에 필요한 분야를 망라하는 연구소라고 자랑한다. 세포지구 축산기지는 600미터 정도의 ...
    Date2018.11.29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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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3)

    5월 20일 나는 세포등판 방문을 신청해 두었지만 사실 세포등판이 뭔지 잘 몰랐다. 산림 전문가이신 유재심 박사가 북에가면 세포등판을 방문해 보라고 해서 그분말을 듣고 무조건 방문 신청을 한것이다. 우리는 평양을 떠나 개성으로 가는 통일의 거리를 지나 여전히 우아한 자태를 드러내는 3대헌장기념탑을 통과하였다. ...
    Date2018.11.22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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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2)

    우리는 북경에 가서 북경주재 조선인민공화국 영사과에 가서 비자를 받아야 했다. 중국은 마치 북으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 같았다. 이 비정상적인 현실은, 우리의 분단으로인해 주변국들이 이익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 더 중요한것은 중국이 의도하지 않은 이익을 보는 것이 지정학적 이유인 것이다. 중국의 번영도 북한과 ...
    Date2018.11.15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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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년 5월... 나의 북한 방문기 (1)

    2018년 5월, 네 번째로 북한을 방문했다. 2014년 첫 방문 때와는 달리 남북관계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라 특별히 이번 방북은 나에게 또 다른 생각의 기회를 넓혀 주고 있다. 북한에 대한 큰 지식이 없이,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지난 세월을 뒤로 하고, 이제는 제대로 알아야겠다는생각에 북한관련 ...
    Date2018.11.08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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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프랑스가 한국에 기여한 역할 세가지

    오늘 8월15일은 대한민국이 36년에 걸친 일본의 식민 통치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날을 파리에서 프랑스인들과 함께 기념하는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이 독립을 얻게 되는데 프랑스가 기여한 역할이 크기 때문입니...
    Date2017.08.17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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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파리의 에스더에게…

     에스더, 그동안 잘 지냈나요? 파리에도 봄기운이 완연하겠지요?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는 노란 개나리며 산수유 꽃이 화사하고 분홍 진달래며 벚꽃이 만개했어요. 하얀 목련꽃은 눈이 부실 정도예요. 이제 여의도에는 꽃구경 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거예요. 3월에 벚꽃이 핀 것은 20여년 만이라고 하네요. 봄이 ...
    Date2014.04.03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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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다니엘 선생님의 금혼식에 다녀와서…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지난 2월 파리를 방문했을 때 봄기운이 서서히 움트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고국에 돌아와 맞이한 3월에는 꽃샘바람이 불어오고 어제는 때늦은 눈이 내려 아파트 앞산이 온통 하얗게 눈이 부십니다. 기다리는 봄이 이리도 더디 오는가 싶은데 그래도 가만히 귀 기울여 보면 따뜻한 남쪽...
    Date2014.03.13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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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한과 이야기

    차가운 바람 소리가 따뜻한 아랫목과 군밤을 생각나게 하는 계절 겨울이 왔다. 예전같으면 “김장 몇 포기 하셨어요”라는 대화가 오고 갈터인데 파리하늘 아래에서는 김장이라는 전래행사를 찾아보기가 어렵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외국생활이 오래 되면 될수록 더욱 더 그리워 지는게 있다. 바로 전통적인 우리 음식이다. ...
    Date2009.12.03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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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앙리, 신의손인가? 막장손인가?

    세계적으로 가장 큰 스포츠 제전이 있다면 월드컵 축구와 올림픽이다. 올림픽이 모든 종목을 포함하여 좀 산만 하다면, 단일 종목인 축구 하나만으로 월드컵만큼 인기를 끄는 스포츠는 없다. 북미와 인도에서 인기가 좀 시들 할 뿐, 종주국인 유럽, 남미는 거의 병적일 정도다. 참가팀을 32개 팀으로 늘린 지금의 월드컵은 ...
    Date2009.11.26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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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미수다 유감

    한국 KBS 국영방송에 ‘미수다(미녀들의 수다)’ 라는 글로벌 토크쇼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 11월 9일, 홍익대 경영학과 3학년 여학생이 « 키작은 남자는 루저(Loser:패배자) » 라는 발언으로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뜨겁다. 78명이 언론중재위원회에 손해배상청구를 하고, 방송통신 심의위원회는 이 프로그램을 ...
    Date2009.11.19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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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툴롱(Toulon) 대학의 중국 유학생들

    프랑스 지중해 연안에 Toulon 이란 항구 도시가 있다. 아름다운 항구 도시, 항공모함의 모기지로, 해군이 많이 주둔하는 한국의 진해와 같은 도시다. 인구 17만, 교외인구와 합치면 약 50만, 인구로 치면 프랑스의 아홉번째 도시다. 이 도시에는 그랑제꼴은 엔지니어 양성 학교 3개가 있고, 툴롱(Université du Sud ...
    Date2009.10.22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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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No Image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에...

    영국에서 유학하던 중 나는 불면증에 시달리던 때가 있었다. 북 영국 랭카스터(Lancaster) 에서 유학할 때였다. 한창 강의를 받으며 턴 페이퍼를 쓰고 매주 시험을 치는 부담감 때문에 매일의 생활이 힘들었다. 5,6월의 저녁은 낮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저녁 10시까지 잔디밭에서 책을 읽다가 숙소에 들어가 잠을 청하여 잠...
    Date2007.10.18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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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No Image

    “인내의 한계에 도달했을 때에...”

    외국에서 공부하는 입장이든지 타 문화 속에서 사는 이들에게는 참고 견디어야 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아무리 밤새워 과제를 해가지고 제출했지만 번번히 거절당하거나 또 뜯어 고쳐야 하는 일들은 인내의 한계를 느끼게 된다. 학교생활도 쉽지 않지만 프랑스에 체류증을 받고 또 연장하는 일은 보통 어려운 일이 ...
    Date2007.10.18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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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No Image

    프랑스인의 한식사랑

    필자가 프랑스 유학 시절 초기의 일이다. 같이 수업을 듣는 이탈리아 출신의 파트리시아 부모가 집으로 초대를 했다. “저녁 8시”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저녁 식사하러 오라는 건지 식사 후 차라도 한잔 마시러 오라는 뜻인지 알 수가 없었다. 묻고도 싶었지만 실수나 하지 않을까 싶어 묻지도 못한 채 저녁을 안 줄 경우를 ...
    Date2007.08.16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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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No Image

    [독자마당] "먹는 게 약혼자보다 더 좋다?"

    저는 7년째 파리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이고, 프랑스 친구와 약혼했습니다. 한 3개월 전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여느 유학생처럼, 집에서 정성스레 싸준 마른반찬, 김치, 김 등 먹을 것만 40킬로를 가지고 왔었죠. 그래서 하루에 한 끼씩 꼭 시골 할머니 속치마에서 비상금 꺼내듯 아끼고 아껴 먹었습니다. 문제는 같이 사는 알...
    Date2006.02.02 Category기타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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