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1. 불편함이 주는 교훈

    우리 삶 속에는 모든 것이 정석과 정설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지만, 역설과 모순된 일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편리하고 빠른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는 편한 것이 미덕이고 불편하고 느린 것은 부덕한 것으로 여기며 불편하고 느린 것은 쓸모 없고 버려야 하는 것으로 치부되고 있다. 초고속 열차나 초고속 인터넷의 출현...
    Date2020.01.23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2. 2020 경자년 새해 단상

    숱한 지난날들을 뒤로한 채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누구나 새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일년 동안 할 일들을 구상하며 첫 날을 맞이했을 것이다. 막상 새해를 맞이했지만 미래라고만 여겼던 그 날이 마침내 현실이 되어 눈 앞에 펼쳐진 것이다. 누구나 미래에 대해 자못 궁금하면서도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상...
    Date2020.01.1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3. 생각의 열매들 The Fruits of Thought

    상상의 나래를 펼쳐 써낸 판타지 소설책이 무려 4억 부 이상이 팔려 포브스가 발표한 세계의 부자 순위 552위에 올라 영국 여왕보다도 더 큰 부자가 된 사람,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이다. 알려진 대로, 이 작가는 해리포터를 쓰기 전에는 국가에서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으로 기초 수급자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집 근...
    Date2019.11.0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4. ‘지음’의 명과 암

    인간이 살아가면서 ‘짓는다’는 행위만큼 더 다양하고 의미심장한 것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짓는다는 행위는 없던 것을 창안해내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천지창조가 그러하듯, 인류 또한 누군가에 의해 ‘지음 바’ 되어 그들의 삶과 역사를 기록해왔다. ‘짓는다’는 행위는 곧 ‘지음 조造, 작作’을 뜻하며 지음을 통해 모든 ...
    Date2019.10.3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5. 손(手) 의 위력

    “방향이 잘못되면 속도는 의미 없다” 고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는 말했다. “Speed is irrelevant if you are going in the wrong direction.” -Mahatma Gandhi. 디지털 혁명에 힘입어 가공할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테크놀로지와 날로 치솟는 속도 전쟁에 제동을 거는 통찰이라 아니할 수 없다. 방향은 상하좌...
    Date2019.10.1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6. 심포心包 를 논한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De quoi vivent les hommes?》 잘 아는 대로, 1885년 저술된 톨스토이의 단편소설로 사람은 빵이나 돈이 아닌 이웃의 사랑으로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쓴 소설이다. 이 단편 소설은 짧고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결국 인간은 사랑을 먹고 살아가는 ...
    Date2019.10.10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7. 주노 모네타 단상

    Thinking on the JUNO MONETA, as GODDESS OF MONEY 나는 내 생애를 살아오면서 가장 관심을 갖고 연구해온 것 중의 하나가 ‘사람’에 관한 것이었다.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고 예술가로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캐면 캘수록 인간의 본성과 본능을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
    Date2019.09.19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8. 이방인의 삶

    파리 가르니에 오페라 하우스 천정에는 20세기 가장 뛰어난 색채의 대가라 불리는 마크 샤갈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꿈결 같은 환상의 세계와 몽환적 이미지들로 유명한 그는 러시아 출신의 유대인이다. 파리 중앙에 피카소 미술관이 있다. 피카소는 스페인 출신이었다. 방사능 분야의 권위자이자 여성 최초의 노벨상과 물...
    Date2019.03.0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9. 카페와 스타벅스

    세계 어느 나라나 비슷한 양상이지만 특히 ‘카페문화는 프랑스인들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 카페는 단순히 마시는 공간이 아닌 대화를 위한 장소이기도 하다. 카페에서 예술 사조와 철학, 사상이 태어났으니 말이다. 카페 레 두 마고 Les deux magots 앞에 세워져있는 ‘문화재 지정’ 금속 안내판을 보면 ...
    Date2019.02.2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0. T M I

    ‘티엠아이’란 이 시대의 신조어인 시사용어이다. 대화 중에 상대방으로부터 ‘TMI’ 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대화법과 매너를 바꿔야 한다. 상대방으로부터 핀잔을 들은 것이기 때문이다.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미디어의 뉴스들과 가십들, 엄청난 양의 정보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범람하고 있고 이런 추세에 더하여 신조어...
    Date2019.02.14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1. 포스트모더니즘과 전통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이 도처에 드리워져 있다. 이 시대를 포스트모던이란 말로 특징지은 사람은 프랑스 철학자 장 프랑스아 리오타르였다. 모더니즘에 대한 반발과 인간의 이성, 그리고 과학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문명은 놀랍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2차대전, 환경파괴 등 이성의 ...
    Date2019.02.0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2. 예술로서의 그래피티와 반달리즘

    파리 시내를 거닐다 보면 건물 벽면에 짧은 문장과 함께 그려진 낙서 그림들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어떤 낙서화는 깊이 생각을 하게 하는 촌철살인적인 문장과 함께 철학적인 그림들도 많아 가던 길을 잠시 멈추게 만든다. 이러한 낙서화들을 단지 낙서라고 치부하기에는 어떤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
    Date2019.01.3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3. 노란색에 대한 사색

    색채학에 있어서 노란색은 정신적이고 지적인 색 the mind and intellect이다. 노란색은 자존감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는 색깔이며, 두뇌 활동을 자극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효과적인 색이다. 노랑은 심리적으로 자신감과 낙천적인 태도를 갖게 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도록 도움을 주는 색...
    Date2019.01.1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4. 기해년 새해의 Key-word와 사자성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 받은지도 벌써 초순을 지나가고 있다. 시간은 붙잡아 맬 수 없는 존재이다. 그래서 독일의 문호 프레드리히 실러는 “시간의 걸음걸이에는 세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가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하고 있다고 말이다. 새해를 맞아...
    Date2019.01.08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5. 2019, 기해년 ‘황금돼지’띠 소회

    무술년 戊戌年의 해가 가고 기해년 己亥年 새해를 맞이했다. 같은 ‘태양’인데 지난 해는 갔고 새 해가 왔다고 말한다. 해가 돋고 넘어가는 해돋이와 해넘이 정경을 담은 사진을 구별하기는 그리 쉽지 않다. 평소에 찬란한 여명과 황혼의 정경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왔다면 그 구별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해돋이와 해...
    Date2019.01.0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6. 중구삭금으로 실현된 꿈

    A dream realized by all of hope ㅡ작은 정성도 합력하면 큰 보람의 결실을 안겨준다ㅡ 중구삭금 衆口鑠金이란 말은 직역하면 "모든 사람이 입을 모아 염원하면 쇠도 녹인다는 말로, "뭇사람의 말은 쇠도 녹인다"는 뜻이다. 그만큼 모두가 간절하게 원하여 힘을 모으고 합력하면 결국 뜻이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우리의 조...
    Date2018.12.20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7. '~다움'의 미학 The Aesthetic of Likeness

    우리 말에 '~답다’는 말이 참 많다. ‘인간답다’라든가, ‘아이답다’, ‘어른답다’, ‘명인답다’ 등 수없이 많다. ~답다는 말은 '~스럽다'는 말과 유사한데 이는 어떤 대상의 속성이나 성질, 사람의 심리나 생각 등 추상적인 행위를 나타내는 명사나 어근들과 결합한 말이다. 우리말에서 ‘~답-’과 ‘~스럽-’은 명사나 어근에 붙...
    Date2018.05.17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8. 즉흥과 직관으로 우려내는 운필의 미학

    우주 질서와 자연 현상에 대한 자각은 과학과 철학에 의해 끊임없이 성찰되어 왔고 이러한 자연계의 현상에 대한 탐구 정신이 기록된 것이 바로 인류 역사이다. 우리가 인식하는 이 세상은 가시 세계와 불가시 세계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을 인식하고 자각하는 것이 인간의 정신활동이며 그 정신을 바탕으로 자아와 외부 세...
    Date2016.07.28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19. 파리 한국음악인협회 창단연주회 참관 소회

    “예술과 낭만의 도시, 빛의 도시” 등의 수식어가 붙는 파리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음악인들의 활동은 다른 장르의 예술인들에 비해 두드러진다. 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파리로 유학을 온 음악학도들뿐만 아니라 이미 음악전문인으로 명성을 날리는 예술인들이 많다는 것은 한국교민들...
    Date2016.07.21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20. “새해 복福 많이 받으세요!”- 복이란 무엇인가?

    푸른 청양인 을미년 구정 설 명절을 맞아 복 많이 받으시란 인사가 도처에 넘쳐난다.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로 한 해를 복되게 살라는 덕담을 서로 건네며 명절을 맞이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복 받기를 원하며 복된 삶으로 자신의 생애가 알찬 결실이 맺히기를 염원한다. 그렇다면 복이란 무슨 의미를 갖는 것일...
    Date2015.02.19 Category파리팡세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
[플러스광고] 업체단체 알바구인/매물/광고 [포토뉴스] Photo News



Copyright 2000-2018 FranceZone.com Inc. All rights reserved.

Hesd office : 4 VILLA DES IRIS 92220 BAGNEUX FRANCE
TEL: 33(6) 4502 9535    E-mail : francezone@gmail.co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