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벨기에의 오이코텐 협회는 교도소나 수용시설에서 생활한 청소년들이 낯선 나라를 도보로 여행하는 일종의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두 명과 인솔자 한 명이 함께 2,000∼2,500km를 라디오나 MP3플레이어 없이 3개월간 걷는다.
여행 기간에 청소년들은 자신의 힘으로 숙식을 해결해야 하고, 길을 선택해야 한다. 함께 걷는 이들에게 마음을 여는 일은 물론이다. 무엇보다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네 삶에서도 남을 탓하며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책임지려 하지 않는 마음의 습관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나에게 일어난 일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을 갖지 않는다면 영원히 희생자, 조종당하는 사람으로 살 수밖에 없다.
때문에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 중 60%가 사회 복귀에 성공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대학생들도 방학이 되면 국토대장정을 떠난다. 이렇게 대장정의 길로 유명한 곳이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세계 각국의 중년 이후 은퇴자들이 주로 찾는 길이다.
우리나라 국토대장정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그들'이 걷는 진짜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한반도 종단, 국토대장정

젊은이들이 국토대장정에 참가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국토를 직접 두 발로 완주함으로써, 이전까지 느껴볼 수 없었던 육체적 한계와 수많은 난관을 겪고, 자기 내면에 숨어 있던 인내심과 굳은 의지를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내가 쓰러질 때 나를 일으켜 세우는 내 옆의 따뜻하고 소중한 동료의 존재를 만나게 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사실 젊은이들은 지금까지의 삶에서 절실하게 타인의 도움을 원한 적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답답하긴 하지만, 안전하게 느껴지는 시스템 안에서 편하게 자라왔을 테니까. 그런 환경에서는 서로를 돕고, 또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기회가 적다.
그런 의미에서 국토대장정은 남과 함께한다는 것, 즉 유대감과 연대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해주는 기회다. 풍요롭고 안정된 일상에서 벗어나 고난과 역경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앞으로 그들의 삶에 도움 될 만한 일이 될 것이다.
한 제약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토대장정은 전남 고흥에서 출정식을 한다. 이후 순천, 남원, 무주, 상주, 문경, 충주, 제천, 영월을 거쳐 평창에서 마무리를 한다.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는 사실, 힘들지만 성공 후에 얻는 성취감은 훗날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큰 자산으로 남기도 한다.
또한 우리나라를 가로질러 걸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반추해보기도 하고, 힘든 몸을 이끌며 현재에 집중해보기도 한다. 한 발자국을 내딛지 못해 힘들어할 때 옆 사람의 부축을 받고, 쓰러지려 하는 동료를 붙잡아주며 나 역시 힘을 내는 것은 삶과 많이 닮아 있다.
그래서 국토대장정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체력적 한계를 이겨낸 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보면, 아마 그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될 테니까.

프랑스 생장 피에드 포르에서 출발, 스페인을 횡단해 산티아고까지 걷는 순례자의 길

'카미노 데 산티아고(Camino de Santiago)', 즉 '산티아고 가는 길'은 말 그대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를 향하는 길이다.
이곳에는 예수의 제자인 야고보의 무덤이 있는다. 예수의 12사도 중 한명인 야고보는 자신이 믿고 있는 종교를 전하기 위해 스페인 북부 갈리시아 지방으로 전도 여행을 떠나 7년여의 전도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12사도 중 첫 번째 순교자가 된다. 제자들은 그의 유골을 생전에 그가 전도하던 스페인 북부 지방으로 가져와서 묻었는데, 그곳이 바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이다. 이후 많은 신자들이 야곱의 무덤이 있는 콤포스텔라까지 이어진 길을 따라 순례를 떠났고 그 순례 행렬이 지금껏 이어져 산티아고에는 아직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모여드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 되었다.
전 세계인들이 모인다는 산티아고 순례길. 이 길에는 무엇이 있을까?
<연금술사>로 유명한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 역시 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마드리드, 네덜란드 등 유럽 곳곳에서 출발해 산티아고로 향하는 모든 길이 '산티아고 순례길'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생장 피에드 포르(Saint-Jean-Pied-Port)에서 시작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약 800㎞에 이르는 길을 산티아고 순례길이라 말한다.
하루에 20km 정도 걷는다면 40일 정도가 걸리는 여정이다. 파울로 코엘료가 이 길을 걷고 난 뒤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해서 더욱 알려지기도 했다. 며칠 혹은 몇 주간의 걷기를 통해 자신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향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길을 걸으며 보이는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역시 큰 선물이다. 녹색 평원이 끝없이 이어진 풍경 속을 걸어가는 것 자체가 한 폭의 그림 속 주인공이 된 느낌이다. 어렸을 때 읽었던 유럽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 떠오르기도 하고,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보기도 하는 재미가 있다. 중간 중간 만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큰 통찰이 오기도 한다.
한 달은 넘게 계속 걷는 일은 육체적으로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 풍경을 한 번 더 바라보고 한 박자 쉬었다 가는 여유를 통해 지금 내가 걸어가는 길과 나 스스로에 대해 또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삶이 던지는 질문들에 정직하고 용감해진 내가 되어 돌아오는 길,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내 안에 다 있음을 알게 되는 순례길을 일생에 한 번쯤 꼭 걸어보아야할 길이다.  
【WikiTree】


  1. 공연.전시

    동양의학의 보물 ‘동의보감’ 편찬 400주년 기념 특별전

    2009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 기록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은 1613년 허준이 여러 증상들과 그에 따른 처방, 의학 상식들을 총망라하여 편찬한 한국의 의학 백과전서이다. 25권으로 이루어진 이 의서는 한국과 중국의 왕실 서고의 책 500권에서 참조한, 당대에 쓰인 모든 의학 정보 또한 포함하고 있어 동양의학 ...
    Date2013.08.29 Category공연.전시
    Read More
  2. 공연.전시

    김창열 화백 ‘화업 50년’ 전시회

    "너절하지 않은 화가로 남았으면 한다" 참 궁금했다. 고집스러울 만큼 일관되게 평생 물방울을 그려온 여든을 넘긴 노화가에게 물방울은 도대체 어떤 의미일까. 물방울을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지겹지 않았을까. 50여년 화업을 쌓은 원로화가는 도대체 어떤 작가로 기억되길 원하는가. ‘물방울 작가’로 국내외에...
    Date2013.08.29 Category공연.전시
    Read More
  3. 기타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

    외규장각 의궤가 고국에 돌아온 지 2년이 지났다. 하지만 그동안 반환협상의 과정을 주목한 상세한 보고서나 책은 없다. 협상 테이블에서 직접 실무 교섭을 담당했고, 외규장각 의궤 반환의 숨은 주역으로고까지 불렸던 여성 외교관 유복렬이 협상의 경과와 그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집’ 떠난 조선왕실...
    Date2013.08.29 Category기타
    Read More
  4. 포커스.기획

    사회갈등과 불신의 늪

    대한민국 사회갈등의 골이 너무나 깊다. 불신의 늪에 깊이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른다.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해법조차 보이지 않아 더 암담하다. 이명박 정부로부터 비롯된 사회적 갈등과 불신이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 심화되고 있다. 한국의 사회갈등 수준은 OECD 27개국 ...
    Date2013.08.22 Category포커스.기획
    Read More
  5. 기타

    항공편 수하물 분실사고, 유럽공항이 최고

    항공여행자 누구라도 최종목적지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짐을 찾기 위해 빙빙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를 지켜보는 순간이면 긴장되기 마련이다. 위탁수하물로 보낸 여행 가방이 도난, 분실, 파손 없이 제대로 도착될 것인지에 대한 우려감이 생겨나는 까닭이다. 항공여행 시 도착지에서 위탁수하물을 찾지 못한 여행자는 하...
    Date2013.08.22 Category기타
    Read More
  6. 한불관련

    시와 노래가 숨쉬는 동화 그림책 펴낸 고은별 작가

    프랑스 파리에 체류중인 동화작가 고은별 씨가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나비야 나비야 Papillon"을 펴냈다. 프랑스에 체류하는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동화를 바탕으로 비추미 인형극을 만들어 한글을 가르쳐 온 작가는 한불자녀와 동포자녀들을 위한 그림책 출판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한글과 프랑스어로 그림...
    Date2013.08.22 Category한불관련
    Read More
  7. 생활.정보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카드놀이 Tarot

    유럽에서 따로(Tarot) 카드놀이에 대한 기원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XIV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스페인과 이태리 북부에서 이 놀이가 전해졌다고 추측한다. 유럽마다 저마다 놀이방법과 규칙이 다르다. 프랑스에서는 ≪Tarot de Marseille≫가 더 유명하지만 따로 카드에 사용되는 카드는 이와 다르다. TAROT라는 어휘는 상형...
    Date2013.08.22 Category생활.정보
    Read More
  8. 생활.정보

    어른들의 구슬치기 Pétanque

    구슬치기는 세계적으로 모든 어린이들의 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에서는 어른들이 구슬치기를 즐긴다. 수염이 히끗히끗한 어른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원에서 구슬치기(사실 구슬이라고 하기엔 크고 무겁다)하는 모습을 호기심있게 지켜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어린이부터 어른, 노인들까지 ...
    Date2013.08.22 Category생활.정보
    Read More
  9. 오피니언

    항공기에 짐을 부치기 싫은 이유, 네가지

    여행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 짐이다. 집을 떠나 타지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쉽지 않다. 집처럼 갖추어진 환경이 아니다보니, 필요한 물건들은 소지하고 떠나야 한다. 항공기를 탈 때도 이 짐이 항상 문제다. 비행기를 탈 때는 대개 짐을 화물칸으로 부친다. 기내에 들고 들어가기에는 무겁고 부피가 크기 때문이다. 하지...
    Date2013.08.22 Category오피니언
    Read More
  10. 기타

    들불처럼 번져가는 촛불시위

    한여름의 뜨거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촛불시위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지난 14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7차 범국민 촛불대회에는 4만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정치공작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정부·여당의 무책임한 변명과 책임...
    Date2013.08.22 Category기타
    Read More
  11. 포커스.기획

    프랑스의 거대 재벌들

    2013년 6월 기준으로, 프랑스 5백 명 재벌 재산보유량이 예년처럼 경제시사전문주간지 샬랑쥬(Challenges) 7,8월 여름특집호로 실렸다. 경제주간지가 18년째 기획특집으로 다루고 있는 프랑스 5백대 재벌명단과 재산순위는 11%선을 육박하는 고실업률로 긴장된 사회분위기 속에서 프랑스미디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속...
    Date2013.08.15 Category포커스.기획
    Read More
  12. 포커스.기획

    프랑스인들이 부자를 바라보는 시각은?

    부자로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벌들을 바라보는 세간의 시선이 그다지 곱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프랑스 명품브랜드 LVMH 그룹회장 베르나르 아르노는 프랑스 경제시사주간지가 매긴 갑부순위 1위 자리를 그다지 탐탁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후문도 있다. 지난해 9월 그가 벨기에 국적취득 ...
    Date2013.08.15 Category포커스.기획
    Read More
  13. 한불관련

    한-불 건축가 부부가 설계한 아틀라스 스포츠센터

    프랑스에서 활동중인 한-불 건축가 부부가 1300m2 규모의 파리 19구 아틀라스 스포츠센터를 건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리시의 발주로 윤스아키텍스(Yoonseux Architectes)가 설계/감리한 아틀라스 스포츠센터는 1970년대 지어진 노후된 스포츠시설을 보다 쾌적하고 모던한 시민공간으로 재생시키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로...
    Date2013.08.15 Category한불관련
    Read More
  14. 한불관련

    앙상블 유니송, 예술의전당에서 초청 연주회

    파리 유학파 출신의 앙상블 유니송 콘서트가 7월 31일(수) 저녁 8시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렸다. 300여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이번 연주회는 Julien Vanhoutte가 지휘했고 소프라노 이현 씨가 협연했다. 파리의 음악단체 "앙상블 유니송"은 1997년도 당시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한인 재학생...
    Date2013.08.15 Category한불관련
    Read More
  15. 여행정보

    파리 시테 섬의 다리들

    ▪ Pont Neuf 영화 Pont Neuf로 유명한 이 다리는, 파리에서 처음 세워진 근대적인 다리로도 알려져 있다. 중세시대의 종결을 의미하는 이 다리의 기본 개념은, 다리 상부에 건물을 건축하지 않는 것으로서, Seine 강이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점에서 그때까지 파리에서는 볼 수 없었던 구조였다. 왕...
    Date2013.08.15 Category여행정보
    Read More
  16. 여행정보

    세느강의 좌안과 우안의 교차점, 시테섬

    파리는 세느(Seine) 강을 중심으로 그 근원을 찾아볼 수 있다. 파리의 중심부에 위치한 L’Ile de la CITE를 중심으로 부족마을이 형성, 도시로 발전되었으며 그 주변으로 확대되었다. 오랫동안 파리의 심장부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도 법원, 경찰청 등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있는 파리의 중심부, L’Ile de la CITE로 ...
    Date2013.08.15 Category여행정보
    Read More
  17. 여행정보

    강을 따라 걷다보면 도시와 만난다

    서울, 도쿄, 뉴욕, 런던, 파리, 뮌헨… 세계 주요도시들을 살펴보면 하나의 공통점을 우리는 발견하게 된다. 크든 작든 항상 강을 끼고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옛날의 역사책을 뒤적여도 마찬가지다.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문명,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메소포타미아문명, 인더스 강 유역의 인더스문명...
    Date2013.08.15 Category여행정보
    Read More
  18. 여행정보

    한반도 국토대장정과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벨기에의 오이코텐 협회는 교도소나 수용시설에서 생활한 청소년들이 낯선 나라를 도보로 여행하는 일종의 선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두 명과 인솔자 한 명이 함께 2,000∼2,500km를 라디오나 MP3플레이어 없이 3개월간 걷는다. 여행 기간에 청소년들은 자신의 힘으로 숙식을 해결해야 하고, 길을 선택해야 한다. 함...
    Date2013.08.15 Category여행정보
    Read More
  19. 포커스.기획

    파리, 안전여행을 위하여

    휴가를 맞아 아내와 함께 파리에 여행 온 K씨는 루브르에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개선문으로 가던 중이었다. 객차 안이 혼잡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겨우 출입문 쪽에 서있었는데, 콩코드 역에 정차하여 문이 열리는 순간, 열차 밖에 서있던 소매치기범이 지갑과 휴대폰이 든 가방을 순식간에 절취한 후 도주했다. 경찰...
    Date2013.07.25 Category포커스.기획
    Read More
  20. 여행정보

    프로방스의 숨겨진 여행지들

    니스, 칸느, 모나코... 여름만 되면 세계최고의 휴양지가 집결해 있는 남프랑스의 지중해로 몰려든다. 때문에 남불을 가기 전에 무심코 지나치는 프로방스 지역에 숨겨진 명소가 즐비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만다. 로마 시대의 종속주 '프로방키아'에서 유래된 프로방스 지역은 오늘날까지도 풍부한 문화유산, 아름다운 ...
    Date2013.07.25 Category여행정보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377 Next
/ 377
[플러스광고] 업체단체 알바구인/매물/광고 [포토뉴스] Photo News



Copyright 2000-2018 FranceZone.com Inc. All rights reserved.

Hesd office : 4 VILLA DES IRIS 92220 BAGNEUX FRANCE
TEL: 33(6) 4502 9535    E-mail : francezone@gmail.co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