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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
2020.07.02 08:51

COVID-19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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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의 대규모 감염지 판도가 중국, 이태리, 스페인, 프랑스, 영국에서 미국, 브라질, 인도, 러시아로 옮겨졌다. 6월 29일 현재, 세계 누적 감염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고 누적 사망자 수도 50만 명을 넘었다. 
현재까지 전세계 1일 신규 감염자 수의 최고치는 6월 19일 174,000명이었다. 이중 브라질이 55,000명, 미국이 32,000명, 인도가 14,000명, 러시아가 8,000명이었다.  
 
 
제2의 확산(la 2e vague) 가능성 : 
학술지 ‘더 란셋’(The Lanset) 발행인 리차드 홀톤(Richard Horton)은 첫번째보다 더 심한 제2의 팬데믹 확산(la 2e vague) 가능성을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1919년의 ‘스페인 독감’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는 “스페인 독감의 첫 확산(vague)은 1919년 3~7월, 두번째 확산은 8월에 있었는데, 두번째가 더 심했다. 이 독감으로 5천만 명에서 1억 명이 사망했는데, 사망은 주로 제2의 확산 시기인 9~12월 사이에 일어났다. 이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우리는 코비드-19에 대비하여 어떻게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리차드 홀톤은 경제, 사회, 심리적 영향 때문에 장기간 격리를 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증세가 나타나면 최대한 신속히 자기 격리, 대량 테스트, 종합적인 예방 조치(손 씻기, 물리적 거리 두기, 사람들의 집결 금지 등)를 권고한다.
 
어린이 사망률 낮아 : 
유럽의 연구 보고서는 어린이가 코비드로 사망하는 경우는 어린이 감염자의 1% 미만으로, 극히 드물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 보건  란셋(The Lancet Child & Adolescent Health)’ 매거진에 발표된 유럽 최초의 어린이와 청소년(0~18세까지)에 관한 연구에 82개 보건기관이 참가했다. 영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전문가들이 주관한 이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18세 미만의 어린이 582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바이러스 테스트(RT-PCR)에서 양성 판정된 어린이와 청소년 582명 중 단 4명이 사망했는데 연령은 모두 10살 이상으로 이들 중 2명은 다른 병을 앓고 있었다. 48명(8%)이 중환자 치료를 받았고 증세가 약한 어린이들은 의사의 치료가 필요 없었다. 90명(16%)은 아무런 증상도 나타내지 않았다. 절대 다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극히 가벼운 증세만 보였다. 
 
보건 위기 이상의 경제 사회 위기 : 
게브레예수스(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팬데미는 보건 위기 이상이다. 이는 경제, 사회 위기이고, 여러 나라에서는 정치 위기로 비화됐다.”며 “이 팬데미의 효과를 앞으로 수 십 년 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WHO는 팬데미가 전세계에서 가속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덱사메타손 생산 : 
WHO는 코비드-19 중증세의 경우 사망률을 상당히 감소시키는 첫 약품인 덱사메타손(dexaméthasone)의 생산을 세계적으로 증산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후 신속하고 공평하게 전세계에 배포하는 것이 우리의 ‘다음 도전’이라고 발표했다. 
 
EU 국경 개방 기준 : 
6월 26일 EU 27개국 대사 회의에서 7월 1일부터 EU 국가들에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 리스트를 작성했다. 튀니지, 모로코, 알제리,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몬테네그로, 세르비아, 일본, 태국, 한국, 조지아, 루안다와 우루과이의 14개국 국민들의 EU 국가 입국이 허용된다. 입국 허용 기준은 지난 15일 동안 코비드 1일 평균 신규 감염자 수가 인구 10만 명당 16명 이하인 경우다. 중국에 대해서는 상호 평등 조건에서만 허용한다는 예외 조항을 두었다. 이 리스트는 매 15일마다 갱신된다. 팬데미가 약회되는데 따라 점점 더 많은 국가들에 국경이 열릴 것이다.
현재 미국, 브라질, 터키와 대부분의 남미 국가들은 제외되어 있다. 이 리스트는 6월 29일 유럽 위원회에서 채택되었다. 그 다음 각국이 이 유럽 위원회의 권고를 실천에 옮긴다. 
 
 
프랑스 코비드 관련 주요 정보 :
  
- 6월 22일 오르새 박물관이 열렸다. 루브르 박물관은 7월 6일 열린다. 입장객은 평년의 20%(1/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6월 25일 열린 에펠탑이 첫 방문객들을 맞았다. 걸어서 2층까지만 올라갈 수 있는데 방문객은 많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는 7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고, 7월 15일이 되어야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올 여름 바캉스에는 프랑스인 86%가 국내에서 보낼 것이라고 한다. 작년에는 이 비율이 75%였다. 
   
-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집단감염 코비드 현황을 밝히기 위해 일-드-프랑스 지역의 30개 코뮌에 집중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엣손(Essonne) 도와 센느-생-드니 도의 도시들이 대상이고 파리는 제외되었다. 
 
- 1주일 동안 하나의 공동체 또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확진자 또는 감염 가능자가 3명 이상 발생하면 이 집단을 클러스트(집단 감염지)로 간주한다. 이 기준에 따라 6월2일 프랑스 전국의 83개 클로스트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
 
- 6월 22일 영화관이 열려 그 동안 상영되지 않은 수 백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보건 조건은 준수해야 한다.
6월 22일 보건 위기로 10명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최된 음악축제일에 파리의 생-마르탱 운하 주변 등 여러 곳에 수 백 명이 모여 비좁은 데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 저녁에 7명이 경찰에 연행되었다. 
 
- 소독용 수성젤(gel hydroalcoolique)은 알콜을 함유하므로 수성 알콜이 묻은 피부에 태양광을 쪼이면 피부가 건조되어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백신이 없고,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는 한 교통수단 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적이라고 엘리자베트 보른느 교통부 장관이 말했다.
 
- 6월 21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의 90%가 출근했으며, 방학까지 2주 간의 수업이 남아 있지만 아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을 다시 만나는 것은 심리적으로 중요하다고 장-미셸 블랑캐르 교육부 장관이 말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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