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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은 방중 마지막 날인 11월 5일, 베이징의 인민 대전당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프랑스와 중국의 기업들은 136억 유로에 달하는 40여 개의 구매 협정 또는 계획서에 서명했다. 

중국 주석궁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협정 분야는 항공, 청정에너지, 전기, 농식품 등이다. 
이 중에는 엔지(Engie)의 자회사 GTT와 베이징 가스 그룹이 체결한 10억 유로의 협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협정은 티안진에 LNG가스 저장 터미널 개발과 230km에 달하는 가스 운반관 시설을 포함한다.

EDF와 차이나 에너지 투자 공사는 동타이에 해양 풍력 발전 계획서에 서명했는데 금액은 10억 유로다.

프랑스의 20여 개 농산물은 프랑스 산 소고기에 대한 중국의 수입 동결 해제 후에 중국에 수출할 수 있게 된다. 프랑스제 푸아그라의 수출에 관한 협정도 체결되었다.    
돼지 아프리카 열병의 피해를 입은 중국은 지난 8월 미국산 농산품 구입을 중단한 후, 프랑스에서 돼지 종자 수입도 허가했다.

마르세이유 항과 케첸(Quechen) 실리콘 케미칼 국제 개발 회사 간의 투자 계획은 실리스 생산 공장을 건설하여 마르세이유 인근 포스-쉬르-매르(Fos-sur-Mer)의 타이어 공장에 실리스를 공급하는 것이다. 연간 실리스 40만 톤 생산 규모의 이 단지 조성으로 일 자리 100여 개가 창출될 것이다.
또 앵디고(Indigo)와 선시(Sunsea) 간의 파트너쉽 계약은 중국과 이웃 나라들에서 지능 주차장을 개발하는 것이다.

프랑스와 중국은 2020년 1월 31일 이전에 핵 페기물 처리 공장 건설에 관한 최종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프랑스 대기업 오라노(Orano, 구-아레바 ex-Areva)는 10년 전부터 이 대형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의 이 불-중 공장에서는 일 년에 핵 폐기물 800톤을 우라늄과 폐 플루토니움 혼합물인 Mox 형태로 재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이 공장이 중국 최초의 핵 폐기물 재처리 공장이 될 것이므로 원자력 분야의 확장은 중국의 방사선 폐기물 문제를 제기한다. 현재 이 폐기물은 수조(piscines)에 임시 저장되어 있다. 세계 원자력 협회(ANM)에 의하면 현재 중국에는 48개의 원자력 발전소가 가동 중이며, 10개가 건설 중이다.

재정 분야에서 중국은 40억 유로의 첫 녹색 국채 발매처로 파리 증권 시장을 택했다. BNP 파리바와 중국 중앙 은행(Bank of China)은 3년 간 제3국에서의 프로젝트에 60억 유로의 재원 조달을 골자로 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불-중 교역은 2019년 3분기 동안에 431억 유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프랑스 세관 통계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에 이어 중국이 4번째 교역 파트너다.  

중국은 프랑스에 주로 건설 기계, 생산 장비, 철강, 전자, 섬유, 의복, 가전제품을 수출한다. 프랑스 기업은 자동차, 관광, 항공, 럭셔리 제품, 물, 약품 수출에 진출해 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이진명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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