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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
2019.02.07 11:35

프랑스 기본 식품 가격 3~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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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슈퍼마켓의 수 백 종의 기본 식품 가격이 인상된다. 식품법의 영향 때문이다. 이 법은 농민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디디에 기욤(Didier Guillaume) 농업부 장관은 2월1일부터 대량 소비 식품들의 약 4%에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팼다. 이들 상품 중에는 코카 콜라, 누텔라, 리카르(Ricard) (술), 등도 포함된다. 

규매력 인상을 요구하는 노란 조끼의 시위가 계속되는 이때 기본 식품의 가격 인상되는 것이다.  대형 상점들은 가경 인상으로 고객 이탈이 있지나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이 법은 대형 상점들의 재판매 하한 수익(마진)율 10% 이상을 더 붙여 판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즉 제품을 원가에 판매하지 못하도록 한다. 그런데 현재까지 유통회사들의 사업 총액의 20% 정도가 마진 10%이하로 실현되고 있었다. 
정부의 공정 거래 기구는 이 조치로 야기될 인플레이션 효과는 가계(가정)당 1년에 14유로로 미미하다고 설명한다. 

정부의 의도는 유통 업체들이 기본 식품을 구매 가격에 10%를 더 얹은 가격에 판매하도록 하여 농업 생산자 및 수산 양식자들이 원가 이하로 유통 업체에 팔아 손해를 보고 파산하여 사라지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다. 

농민과 농산물 생산자들은 농업 식품 중개 상인과 대형 구매-유통 회사들과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벌리는 가격 협상에서 번번이 패배를 당한다. 이를 방지하자는 것이다.  
실제로 슈퍼마켓의 500여 종의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농업부 장관은 대형 슈퍼마켓들이 그들의 마진을 다르게 분배하라고 요구했다. 목표는 농산물이 적절한 가격에 판매되도록 하는 것이다. 슈퍼마켓에서는 13 000 종의 제품 중 500종의 가격이 인상되고, 초대형 이패르마르셰(hypermarché)에서는 20 000 종의 제품 중 800종의 가격이 인상된다. 소비자들이 육류(고기)와 생선을 구입할 때, 전과는 달리 가격이 보호된다. 특히 유통 상표(MDD, marques de distributeurs) 들이 그렇다. 소비자와 농민들의 타산이 맞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슈퍼마켓에 따라 대응책이 다르다. 카르푸르(Carrefour)에서는 제품당 약 35 상팀이 인상된다고 한다. 가장 경쟁이 심한 제품들의 마진은 0%-10%라고 한다. 르클레르(Leclerc)에서는 2월1일부터 3000 종의 제품 가격이 인상되어야 하지만, 인상을 압축하여 1000여 종에 3% 정도 가격이 인상될 것이라고 한다.
농업법을 지지하는 농업 노조 FNSEA와 JA는 ‘우리 나라 지역 산물의 가젹이 대형 구매 회사들에 의해 짖눌리고 있다.’고 분개해 왔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상업 및 유통 연합회’(FCD, Fédération du commerce et de la distribution), 등, 르클래르를 제외한 모든 경제 주체들이 동의했다. 이로써 농민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우유 가격이 조금 인상되고, 따라서 우유로 제조하는 리카르(Ricard) 술의 가격이 조금 인상되는 것에 조금도 놀라울 것이 없다. 몇 달이 지난 후, 모든 것이 끝나면 이 조치가 모두에게 긍정적일 것이란 사실을 소비자들은 알게 될 것이다.’ 고 작크 크레셀(Jacques Creyssel) FCD 사무총장이 밝혔다.

여러 대형 슈퍼마켓들은, 가격 인상을 상쇄하기 위해 그들의 유통 구매 가격의 마진을 내렸다. 이에 대해 르클래르 대표 미셸-에두아르 르클래르 회장은, ‘우리에게 요구하는 가격 인상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의 판매 마진과 유통 마진을 내려 소비자들이 득을 보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슈퍼마켓들도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여러 조치들을 내 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변화가 감지 되고 있다. 대형 유통 업체와 생산 업체들 간에 프랑스 농민들에게 지불되는 가격이 인상되도록 하는 협정들이 체결되고 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이진명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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