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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뉴스
2018.07.19 08:00

프랑스 상위 10대~500대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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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5일 경제지 샬랑주(Challenges)가 23년째 프랑스 최고의 부자 500명의 재산 상황을 발표했다. 
프랑스 500대 부자들의 재산은 지난 1년 사이 13% 증가하여 총 6,50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3배나 증가했다. 
6,500억 유로는 프랑스의 국내 총 생산(PIB)의 30%에 해당한다. 처음으로 10억 유로 이상의 재산을 가진 프랑스 부자가 100명 선을 넘어 섰다. 샬랑주 지는 2018년 10억유로 이상의 부자가 101명이라고 밝혔다. 2017년에는 92명이었고, 10년 전에는 30여 명에 불과했다.

500대 부자 순위에 들기 위해서는 1억4천만 유로의 재산을 가져야 한다. 2009년에는 4천만 유로면 500대 부자 그룹에 들 수 있었다. 
이들 부자들의 재산은 20년 사이에 7배 증가했고, 상위 10위의 재산은 같은 기간 동안 12배 늘어났다.
22년 간의 ‘샬랑주’ 지 분류에서 프랑스의 국내 총생산(PIB)은 1996년에 12,590억 유로에서 2017년에 22,220억 유로로 겨우 2배 늘어났다. 그런데 같은 기간 동안 프랑스 최고 부자 상위 500명의 재산은 800억 유로에서 5,710억 유로로 7배 증가했고, 상위 10명의 재산 합계는 12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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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 Arnault et son fils Antoine
LVMH 그룹의 총수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가 프랑스 최고의 억만장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그의 재산액은 732억 유로다. 
럭셔리, 화장품, 포도주 회사를 소유한 부자 가족들이 지금처럼 부를 많이 소유한 적은 없었다. 프랑스 최고의 억만 장자 10명 중 6명이 이 분야와 관련이 있다. 파리증권거래소에 상장되는 프랑스 최고의 기업 40개의 주가를 반영하는 CAC40 (증권 거래 지수)에 2018년 6월 상장에 들어간 에르메스(Hermes)를 포함하여 명품 코스메틱기업들이 파리증권 거래소지수의 1/4을 차지한다. 
파리의 증권거래소에서 베르나르 아르노의 직업적 재산은 1년 사이 469억 유로에서 732억 유로로 증가했다. 그의 재산이 1년 사이 56% 늘어났다. 이렇게 재산이 증가한 이유는 LVMH가 디오르(Dior)를 완전히 흡수했고, 그룹의 기본 상표인 루이 뷔통(Louis Vuitton), 지방시(Givenchy), 세포라(Sephora), 뵈브 클리코(Veuve Clicquot) 샴페인, 등의 역동적인 발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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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ard Wertheimer
샤넬(Chanel)의 상속자들인 알랭과 제자르 베르타이머는 최고 부자 순위 6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그룹의 역사상 처음으로 재무제표를 발표한 것에 기인한다. 여기서 그들의 재산이 크게 상향 평가되었다. 매상 총액 80억 유로인 샤넬은 럭셔리 부문에서 루이 뷔통 (Louis Vuitton) 다음 제2위이며, 제3위인 구치(Gucci)보다 앞서 있다. 베르타이머 가족은 화장품 부로조아(Bourjois)와 사냥총 올랑드(Holland), 수영복 에래스(Heres), 출판사 라 마르티니애르(les editions de La Martiniere)도 소유하고 있다. 알랭과 제라르 베르타이머의 재산은 2017년 210억 유로의 두 배인 400억 유로로 평가되고 있다.
Axel Dumas
악셀 뒤마(Axel Dumas) 가족과 에르메스(Hermes) 가족의 재산은 396억 유로로 제3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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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encourt-Meyrs
로레알(L’Oreal) 그룹의 대 주주인 프랑소아즈 베탕쿠르-마이애르(Francoise Bettencourt-Meyers)와 그녀의 가족은 재산 순위가 작년의 제2위에서 4위로 떨어졌다. 2018년에 재산액은 10%가 증가한 393억유로지만 재산 증가속도는 아르노, 베르타이머, 뒤마 가족들보다 느리다.
이들 최고 부자 4 그룹은 모두 럭셔리 분야에 속한다. 여기에 재산 순위 제6위인 프랑소아 피노(Francois Pinault)가 추가 된다. 그는 구치(Gucci), 이브 생 로랑(Yves St Laurent), 발렌시아가(Balenciaga)를 소유하는 홀딩 회사 케링(Kering) 및 2003년부터 아르테미스(Artemis) (의복, 악세서리, 경매 회사 크리스티즈 및 샤토 라투르 포도원, 등) 소유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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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rre Castel
제8위인 피에르 카스텔(Pierre Castel)은 같은 이름의 그룹 소유주로 재산액은 125억 유로이며, 프랑스 제일의 포도주 생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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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liez
럭셔리, 화장품, 포도주 부문이 아닌 유통분야 오샹(Auchan) 그룹의 대 주주 제라르 뮐리에(Gerard Mulliez) 가족이 380억유로의 재산으로 제5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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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er Dassault
전투기와 소형 여객기 제작 다소(Dassault) 그룹의 대 주주인 다소 가족이 238억 유로로 재산순위 제8위다. 올리비에 다소는 창업주 마르셀(Marcel)의 손자, 제2대 경영주 세르주(Serge)의 큰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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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Besnier
제9위는 낙농 공업 락탈리스(Lactalis) 그룹의 대주주 엠마뉘엘 베니에(Emmanuel Besnier)이고, 제10위는 석유 회사 페렌코(Perenco)의 대주주 프랑소아 페로도(Francois Perrod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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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ois Perrodo
텔레콤 부문의 인터넷 사이트 알티스(Altice) 소유자 파트릭 드라이(Patrick Drahi)와 자비에 닐(Xavier Niel)은 작년에 제9위와 10위였으나 금년에는 10위 내에 들지 못했다.


프랑스 10대 부자 (재산액 단위, 억 유로)

1. 베르나르 아르노 (Bernard Arnault)와 그의 가족, LVMH, 명품 / 732 
2. 알랭 및 제라르 베르타이매르 (Alain et Gerard Wertheimer), Chanel, 명품 / 400
3. 악셀 뒤마 (Axel Dumas)와 에르메스 (Hermes) 가족, Hermes, 명품 / 393
4. 프랑소아즈 베탕쿠르-메이애르 (Francoise Bettencourt-Meyers) 가족, L'Oreal, 화장품 / 393
5. 제라르 뮐리에 (Gerard Mulliez), Auchan, 유통 / 380
6. 프랑소아 피노 (Francois Pinault), Kering (Printemps, Redoute), 유통과 명품 / 305
7. 다소 (Dassault) 가족, Dassault Aviation, 전투기와 공업 / 238
8. 피애르 카스텔 (Pierre Castel) 가족, Castel Freres (Nicolas), 음료 / 125
9. 엠마뉘엘 베니에(Emmanuel Besnier) 가족, Lactalis, 낙농 / 120 
10. 프랑소아 페로도(Francois Perrodo) 가족, Perenco, 석유 / 85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이진명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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