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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2017.10.12 12:32

파리 한글의 집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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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14시에 파리 ‘한글의 집’ 개원식이 있었다. 
개원식에는 주 프랑스 교육원 김현아 원장, 파리한글학교 변영은 교장, 파리한글학교 최은옥 학부모회장, 파리한글학교매입추진협회 최윤규 회장, 이철종 명예회장을 비롯 45여명의 교민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변영은 파리한글학교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모금으로 ‘한글의 집’이 탄생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묵묵히 파리한글학교 교사 마련을 위해 모금에 참여해 준 교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최윤규 파리한글학교매입추진협회 회장겸 파리한글학교 이사장은 11월 5일 재외동포 재단의 협조로 이루어지고 있는 ‘한글의 집’ 리모데링이 끝나면 정상적인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국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더디게 가겠지만 성실하게 가겠다는 다짐을 하며  ‘한글의 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주 프랑스 교육원 김현아 원장은 격려사에서 “외교부, 문체부와 교육부가 협력을 체결하여 한국어 보급 사업을 위한 계획을 세워 한국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교민들의 노고로 이루어진 결실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은옥 한글학교 학부모 회장은 ‘한글의 집’이 개원하기 까지 노력한 교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파리한글학교 매입추진협회 이철종 명예회장은 학교가 잘 운영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인사를 했다. 
인사말과 격려사에 이어 테잎 커팅식이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다과회였다. 파리 한글학교가 임대가 아닌  43년 만에 자체 공간이 마련된 과정을 되짚어 보며 노고를 치하하고 내일의 더 빛나는 결실을 위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개원식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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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한글의 집'의 향후 방향

파리 ‘한글의 집’은 파리 한글학교 개교 43년 만에 이루어진 뜻 깊은 일이다. ‘한글의 집’은 파리 남동쪽 크레믈린 비세트르에 위치한 4층짜리 건물의 1층 152m2 공간으로  매입 대금 38만 유로(약 4억6,000만 원 상당)는 전액 교민들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한글의 집’은 현재 리모델링 중으로 11월 5일 공사가 끝나면 교실, 교무실, 회의실 등 한글학교 전용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파리한글학교 교사매입 추진협회는 “11월 중순부터는 교민사회를 위한 교육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알리겠다.”며 “4개의 교실에서 20개 이상의 교실을 갖춘 파리한글학교 자체 건물을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 한인사회와 한국 정부,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위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리한글학교는 1974년에 개관한 이래 파리에 있는 학교들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는 파리 13구의 구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를 매주 수요일 오후에 빌려 쓰고 있으며 올해는 18학급에 25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18학급의 학생들을 수용하기에는 ‘한글의 집’의 4개 교실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러나 미약하게라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1999년 결성된 '한매협'의 주도와 교민들의 노력에 의해서이다. 
긴 시간 포기하지 않고 온 수고로 나무에 첫 열매가 열렸다. 주렁주렁 열매 맺듯 ‘한글의 집’이 20개의 교실을 갖춘 학교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파리 한글의 집
108, Ave Fontainebleu 94270 Le Kremlin Bicetre
연락처 : 06 6487 7974 / 06 1958 7462
이메일 : coreenaparis@gmail.com


【프랑스(파리)=한위클리】조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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