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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몽블랑에 조난된 한국인 알피니스트 2명 중 한 명은 7월 31일(월) 정오경, 헬리콥터로 무사히 구조되어 탈진 상태여서 병원에 입원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8월2일(수) 오후에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고 르 도피네 리베레가 보도했다. 
그의 시신은 라 브렌바 (La Breva) (해발 4303 미터) 계곡 옆의 모디 산 (Le Mont Maudit, 저주의 산)
(해발 4465 미터) 아래 약 100 미터 지점의 눈 속에서 발견되었다.

수요일 오후 샤모니의 고산 헌병대 수색 팀은 일기가 잠시 호전된 틈을 타서 헬리콥터로 사고 지점에 도착하여 신속히 눈에 덮힌 두번째의 한국인 알피니스트의 시신을 발견했다. 이 34세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헌벙대가 구조한 44세의 동료에게서 얻은 정보로 파악한 위치와 일치했다.

두 남성이 조난당했다는 경고가 7월 30일(일) 오후에 발령되었다. 첫번째 남성은 다음 날(월) 오후에 프랑스 샤모니 고산 헌병대 헬리콥터로 탈수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에 입원되었다. 위치가 파악되지 않고 있던 두번째 알피니스트의 구조를 위해 헌병대는 기상이 호전되기만 기다리고 있었다. 발견되지 않고 있던 두번째 남성이 살아 있을 가능성은 시간이 갈수록 급속히 저하하고 있었는데 결국 눈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몽블랑 두번째 한국인 알피니스트 행방 불명 (제2보)

8월 1일 오전 9시경 프랑스 몽블랑(Mont Blanc) 산 정상 (4 810 미터) 부근의 산봉우리에는 시속 120 km의 강풍이 불고 있다. 따라서 프랑스 고산 헌병 구조대는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한국인 산악인 두 명 중 구조된 1명 외의 다른 한 명의 수색을 위해 헬리콥터를 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한 명은 7월 31일 정오경 헬리콥터로 무사히 구조되어 탈진 상태여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들 한국인 알피니스트들의 실종은 7월 30일 (토) 오후에 이탈리아의 아오스트 계속 산악 구조대에 신고되었다. 2명의 알피니스트는 몽블랑 정상에서 가까운 해발 4303미터에 위치한 라 브렌바 (La Brenva) 계곡에서 실종되었다. 
일기가 불순하여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다. 2명 중 한 명인 44세의 남자는 7월 31 (월)  정오경 헬리콥터로 구조되었다. 그는 탈수 상태로 병원에 입원되었다. 30여 세의 두번째 남자는 8월 1일 (화) 오전 현재도 행방을 알 수 없다. 

화요일 오전, 샤모니(Chamonix)의 고산 헌병 구조대(PGHM)는 두번째 산악인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헬리콥터로 도착하여 지상에서 도보로 수색하기 위해 일기가 호전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헌병 구조대의 부(副)부대장인 파트리스 리브(Patrice Ribes) 대위는, 현재의 일기 예보에 따르면 목요일 (8월 3일) 또는 금요일 (8월 4일) 이전에는 일기 불순으로 구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두번째 알피니스트의 운명이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일기 불순인데) 도보로 그런 위험한 곳에 가는 것도 상상하기 어렵고, 그들을 구조하기 위해 헬리콥터를 보내는 것도 상상하기 어렵다. 구조대 요원들에게 도보로 수색하라고 명령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이다. ’라고 리브 대위는 르 도피네 리베레(Le Dquphiné Libéré)의 레미 밀르레(Rémi Milleret) 기자에게 설명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이진명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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